남원, 만행산 천황봉 "2024. 1. 7."
▲ 만행산 유래
만행산(909.6m)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와 보절면 신파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천황산이라고도 부른다.
주봉(主峰)은 천황봉이며, 보현봉이라고도 한다. 남원 지역에서는 지리산 다음으로 이름난 산으로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솟아 있고 전망이 뛰어나 새해 일출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과 정령치·고남산·백운산·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팔공산, 서쪽으로는 보절면의 들녘, 남쪽으로는 교룡산·풍악산·문덕봉·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펼쳐진다. 산의 동쪽 사면에 귀정사(歸政寺)와 옛 귀정사의 절터인 귀정사지(歸政寺址, 전라북도기념물 제76호), 만행산천문대가 있고, 서쪽 사면에 보현사(普玄寺)가 자리 잡고 있다. 보현사 뒤쪽으로 우뚝 서 있는 웅장한 바위 봉우리인 상사바위(상서바위)는 만행산 최고의 경관으로 꼽힌다.
▲ 상사바위(상서바위) 위에서
▲ 만행산 등산지도
▶ 언 제: 2024. 1. 7(일). 09:45경 산행시작 ------ 5시간 10분 소요
▶ 어 디: 용동마을회관 - 용평제 - 너적골 - 작은천황산 - 천황지맥 - 만행산 천황봉 - 상사바위(상서바위) - 삼배재 - 935봉(묘) - 용평제 ... 10.37km(용평제에서 산행 시작해서 마무리하면 9km정도)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2024년 1월 정기산행, 호남지방의 눈 구경과 지리서북능선, 덕유산 등 주변 산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 좋은 만행산 산행을 위하여 울산에서 05:30경 출발하여 남원으로 향했다.
눈이 없어 다소 아쉬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에 힘든 줄 모르고 하루를 즐겼다.
같이 한 님들 정말 고마워요~~~~~~~~~~~~~~
▲ 용동마을 입구, 눈이 와 있고 또 나무가 기울어져 있어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내려 걸어서 산행을 시작했다그러나 오후에는 버스가 용평제까지 올라와 산행은 용평제에서 마무리 했다
▲ 용평제, 여기까지 버스가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겨울에 눈이 왔을때나 도로가 얼었을 때는 용동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걸어 오는 것이 좋다
우리도 주차장부터 예까지 걸어서 올라왔다
▲ 용평제 주차장에 있는 "남원부기우제지비"
▲ 용평저수지 옆으로 난 도로를 따른다
▲ 도로를 따르다 보현사 0.3km지점에서 우측으로 눈덮힌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너적골 계곡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난 오르막 눈덮힌 콘크리트 도로, 너무 힘들었다
▲ 천황봉 1.0km지점 이곳에서부터는 도로가 아닌 돌계단 길이다.
그래도 콘크리트 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천황봉 0.8km, 우리는 작은천황봉을 가기 위해 우측으로 ~~~
그런데 약 0.4km정도 된삐알 올라야 능선에 닿는다
▲ 능선도착,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쉰다
▲ 작은천황봉, 이정목이 작은천황봉임을 알려준다
▲ 이곳만 오르면 만행산 천황봉이다.
▲ 만행을 저질러야하는데 주변 확트인 조망으로 인해 구경하기 바쁘다 ㅎㅎㅎ
▲ 바람을 피하기 위해 쉘타 5동을 치고 점심을 해결했다
▲ 중앙 멀리, 남원시 산동면 뒤로 백두대간길인 고남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희미한 곳이 지리산 서북능선이다.
▲ 지리산 서북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 너긋하게 점심을 먹고 단체사진 남기고 천황지맥길 이어간다
▲ 상사바위(상서바위)에서 바라본 만행산 천황봉
▲ 용평저수지, 저곳으로 하산해야 한다
▲ 상사바위(상서바위) 위에서
▲ 음달 눈길을 내려와 올려다본 상서바위
▲ 보현사 갈림길인 삼배재, 우리는 계속 직진으로 ~~~
▲ 묘가 있는 935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 후미에서 가다보니 임도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계속 직진으로 내려서면 된다
▲ 임도에서 바라본 좌 상사바위(상서바위), 우측 만행산 천황봉이다.
▲ 계곡을 건너 용평저수지 옆으로 난 임도를 따라 용평제로 간다
▲ 우리들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용평제에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