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상 도 산행

통영 - 연대도, 만지도 "2025. 3. 2."

지리산 독사 2025. 3. 15. 14:03

▲ 연대도 유래

    연대도(煙臺島)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의 정상에 봉수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연대봉(해발 220m) 자화상

 

▲ 만지도 유래

    만지도는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여 晩(늦을 만), 地(땅 지)자를 써서 만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국립공원공단에서 명품마을 14호로 지정하였으며, 동서로 1.3km정도 길게 뻗은 형태로, 연대도와 연결 된 출렁다리로 걸어서 섬을 이동할 수 있다.

 

▲ 통영, 연대도 만지도 산행지도

▶ 언 제 : 2025. 3. 2(일). 09:30 산행시작 ------ 4시간 20분소요(배시간 맞추려고 유유자적)

▶ 어 디 : 만지도 선착장 - 출렁다리 - 연대마을 회관 - 에코체험장 - 연대봉 - 오곡도 전망대 - 북바위 전망대 - 몽돌해변 - 출렁다리 - 바람길 전망대 - 만지봉 - 욕지도 전망대 - 동백숲 - 해안데크 - 만지도 선착장 ... 7.50km

울산에서 06:00 출발하여 통영 연명항에 일찍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였다.

안개로 인해 통영 각 항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배가 통제되다 보니 만지도와 연대도로 사람이 많이 몰려 예약시간과 관계없이 예약자는 도착하는 대로 승선하였고, 이로 인해 예약시간보다 한시간 빠른 09:00경 98명이 승선할 수 있는 만지1호에 승선하여 약 15분 거리에 있는 만지도 선착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 연명항 정자와 연명마을 안내도

 

▲ 98명이 승선할 수 있는 만지1호를 탑승하여 만지도 선착장으로 간다

    짙은 안개로 인해 까딱했으면 출항하지 못할 뻔 ㅎㅎㅎ

 

▲ 명품마을 만지고,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 구경이 쉽지 않았다

 

▲ 그래도 만지도에 도착했으니 인정은 해야지요

 

▲ 데크길을 따라 출렁다리로 갑니다.

 

▲ 안개에 쌓인 출렁다리, 안개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였네요

 

▲ 출렁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진행하여 연대도 마을회관 옆에서 일잔하고 하고 갑니다.

 

▲ 좌측 데크길을 따르면 에코체험장으로 가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했네요

 

▲ 이곳에서 직진해도 에코체험장으로 가지만 우리는 우측 연대봉 정상으로~~~

 

▲ 계속된 오름길 올라 도착한 연대봉, 해발 영부터 시작해서인지 220m정상 오르는 데도 힘드네 ㅎㅎㅎ

 

▲ 정상에서 오곡도 전망대로 내려가서 우측 북바위 전망대로 가다보니 샘터가 있는데 마시지는 못하것네요

 

▲ 북바위 전망대 자화상, 안개로 인해 조망은 꽝입니다.

 

▲ 태양광 시설을 지나 좌측 몽돌해변으로 갑니다.

 

▲ 조기로 내려가면 몽돌해변

 

▲ 몽돌해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한참을 놀다 갑니다.

 

▲ 앞에 있는 곳이 섬이였는데 바다물이 빠지니 연결되어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 이 소나무는 얼마나 오래 살았을까요?

 

▲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도로 갑니다.

 

▲ 안개를 뚫고 만지도로~~~

 

▲ 건너온 출렁다리 뒤로 연대도는 안개속에 숨어있네요

 

▲ 만지봉으로 가다 뒤돌아보니 안개가 걷혀 연대도가 다 보이네요

 

▲ 바람길 전망대, 이곳에 만지도의 옛 이야기를 간직한 만지분교 유래를 설명한 안내도가 있다

 

▲ 만지봉으로~~~

 

▲ 만지도의 명물이자 자랑거리인 200년된 해송

 

▲ 만지봉

 

▲ 욕지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안개로 인해 욕지도는 보이지 않았다

    좌측이 연대도 우측이 내부지도이다 

 

▲ 동백숲을 지난다. 그러나 동백꽃이 다 떨어져 바닥에만 뒹굴고 있었다 

 

▲ 우측으로 보이는 해안데크를 따라 만지도 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 만지도 선착장, 이곳에서 출발하여 연대도와 만지도를 한바퀴 돌았다

    배 시간이 15:00이라 천천히 돌아도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만지2호 선장이 섬에 사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 있으니 일부라도 먼저 승선하라고 하여 30분 일찍 만지도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