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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오산, 일천바위(마왕바위), 킹콩바위 "2026. 3. 7." 본문

경상도

경주 금오산, 일천바위(마왕바위), 킹콩바위 "2026. 3. 7."

지리산 독사 2026. 3. 8. 15:27

▲ 마왕바위 앞에 있는 일명 킹콩바위,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그런데 이 킹콩바위가 일천바위인가봐요. 큰 홍수가 왔을 때 바위가 잠기지 않아 천 명의 사람이 올라와 살아 남았다는 전설이 있을만한 바위가 요것 밖에 없으니 ㅎㅎㅎ 아님 이곳에 있는 바위군이 다 일천바위이던가 ㅎㅎㅎ!

마왕바위

    경주 남산 천암곡 제1사지 :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남쪽 평탄지 끝(현위치)에 건물 기단부로 보이는 장대석 2매가 남아있다. 우측에 방향 석재와 좌측에 타원형 석재는 건물의 초석으로 추정된다. 뒤쪽에는 큰 홍수가 왔을 때 이 바위만 잠기지 않아 천 명의 사람이 올라와 살아 남았다는 전설이 있는 일천바위와 물에 떠내려가던 마왕의 머리라고 전해지는 마왕바위가 있다.

▲ 금오산

    경주 남산은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의 남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와 60여개의 골짜기에 180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골짜기마다 많은 불교 유적이 남아있으니, 절터가 147개소, 탑이 96기, 불상이 119구가 된다. 또 성곽이 4곳, 왕릉이 13기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며 2000년에는 산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의 하나로 등재되었다. 남산은 우리계례의 숨결이 살아있는 소중한 산으로, 계례의 꿈이 서린 신화가 전해져올 뿐만 아니라 그안에 우리 조상의 예술과 문화가 깃들여 있는 역사의 산이다.

▲ 경주 남산 포석계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

    통일신라후기부터 고려전기까지 운영된 사찰로 추정된다. 사지의 중심부는 현 부흥사가 있다. 법당, 요사채 2동, 삼성각과 아래쪽 연못 앞에는 근래에 조성한 불상이 있으며 부흥사에서 금오산 방향에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이 있다. 남북으로 작은 평탄지와 석축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석탑은 남산 유일의 오층석탑으로 백제 계통의 양식을 보인다. 석탑 앞에는 복원 후 남은 탑재와 사리탑이 있다 

▲ 해목령 위쪽에 있는 게눈바위

▲ 배반동 공용주차장에서 경주 남산(금오산) 원점 발자취

 

◎ 노천 박물관인 경주 남산(금오산) 킹콩바위, 일천바위(마왕바위)를 만나러 ~~~

  언 제 : 2026. 3. 7(토). 09:10 산행시작 ------ 약 12키로, 4시간 08분 소요

  족 적 : 배반동 공용주차장(옥룡암 입구) - 옥룡암 - 탑곡 마애불상군 - 탑골(식혜곡) - 일천바위 능선 - 일천바위(마왕바위) - 임도 - 상사바위 - 팔각정터 - 금오산 - 금오정 - 늠비봉 - 부흥사 - 해목령 - 게눈바위 - 상서장 갈림길 - 옥룡암 - 배반동 공용주차장(옥룡암 입구)

 이번주는 결혼식으로 인해 다른 산행 계획이 없어 한바퀴 하고 결혼식 참석하기 위해 아들과 같이 가까운 노천 박물관인 경주 남산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경주 삼릉에서 산행을 했지만 이번에는 경주 배반동에서 산행을 하여 탑곡 마애불상군, 일천바위, 마왕바위, 상사바위를 구경하고 처음 가보는 늠비봉으로 해서 부흥사를 구경하기로 하고 산행을 했다

▲ 배반동 공용주차장(옥룡암 입구)에 주차를 하고 옥룡암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이곳에서 산길을 따르면 일천바위 능선을 따라 킹콩바위와 일천바위로 갈 수 있으나 옥룡암과 탑곡 마애불상군을 만저 알현하기로 하고 옥룡암으로 간다

 

▲ 보물 제201호 탑곡 마애불상군이 있는 옥룡암

▲ 대웅전 좌측으로 올라가면 탑곡 마애불상군이 있다

▲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은 높이 10m, 둘레 30m에 달하는 큰 바위의 네 면에 새겨진 34점의 조각 불상을 말한다

▲ 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이 석탑은 통일신라 9세기 후반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린 형태이다. 석탑의 비례, 부재의 구성방법, 장엄구의 구성 등에서 경주 남산 일원에 많이 남아있는 지역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단층기단 석탑 계통이면서도 기단의 탱주(건물이나 석탑의 기단부에서 중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기둥)가 없고 몸돌을 받는 탑신받침을 별석으로 만들어 넣었다. 지붕돌의 받침은 3단이며 낙수면 모서리에 내림마루(목조 건축에서 모서리 부분에 기와를 여러 겹으로 쌓아 높이 솟아 있는 부분)를 새기고 그 끝부분에 장엄구를 설치했던 홈이 남아있다. 1977년 없어진 부분을 보충하여 원형을 복원하였다

이 탑의 독특한 세부 기법은 시대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주 남산에 조영된 석탑의 양식 및 시기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탑재(면석)

    탑곡 제2사지(현 옥룡암) 마애불상군 보호책 서남쪽에 일부가 드러나 있던 탑재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정비하였다

▲ 삼층석탑 뒤로도 마애불상군이 있다

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탑골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출입금지네요

    그래서 다시 옥룡암으로 내려가 계곡 좌측 탑골 등로를 따라 올라갔네요

    그런데 ㅎㅎㅎ 하산을 요리로 하였네요

탑골을 오르다 좌측으로 올라가 일천바위 능선에서 전망대를 만나 잠시 쉼을 합니다.

좌측으로 동대봉산과 우측 토함산이 조망되는데, 흐리네요

전망대에서 조금만 오르면 만나는 킹콩바위, ㅎㅎㅎ 닮았나요. 킹콩이 일천바위 인가봐요

    바위 뒤쪽에 마왕바위가 있는데, 등로를 따라도 되지만 나는 좌측으로 돌아 바위를 타고 올랐네요

마왕바위, 닮았나요?

 마왕바위 밑으로 통과하여 바라본 모습으로 그냥 평범한 방구인데 ㅎㅎㅎ

일천바위(킹콩바위) 위에 올라가 경주시내를 구경하며 잠시 쉼을 합니다.

금오봉 방향으로 쪼매오르면 임도를 만나는데, 편하게 상사바위로 갑니다.

상사바위를 보기 위해, 요 바위에 올라가야 하는데 명품솔이 자리잡고 있네요

명품솔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할아버지와 소녀의 애달픔 사랑이 서려 있는 상사바위 유래를 읽어보니 가슴이 찡하네요

임도에서 남산부석은 다음기회로 하고, 팔각정터까지만 갔다 옵니다.

'남산관광일주도로준공비'가 이곳에 ㅎㅎㅎ

팔각정터를 구경하고 다시 금오산으로 ~~~

경주 남산(금오산)

    경주 남산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사적 제311호인 남산은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의 남쪽에 솟아 있는 금오산과 고위산 두 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산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동서로 가로지른 길이가 약 4Km, 남북의 길이가 8Km에 40여 계곡이 있고, 이 곳에는 수많은 불적이 산재되어 있으며, 여러전설과 설화들이 깃들어 있다.

신라건국 전설이 깃든 나정, 신라왕실의 애환이 서린 포석정터, 김시습이 거쳐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었다고 하는 용장사터 등 많은 신라시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그뿐아니라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한 이후 남산은 부처가 머무는 영산으로 신성시되어 많은 사찰과 탑이 건립되고 불상이 조성되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이 곳은 147여 개소의 절터, 96여 개소의 석탑, 119구의 불상이 산재하고 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불려지고 있다.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경주 남산과 망산의 유래

다시 임도를 따라 금오정으로 가는데 이런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ㅎㅎㅎ

    한 잔하고 싶어도 운전해야해서 오늘은 음주 못합니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금오정으로 ~~~

금오정이 있는 곳에서 고사하는 소나무가 있네요

    탑골 오름길에 소나무 무덤이 너무 많았고, 기계 소리가 온 산을 울리고 있었는데, 병든 솔을 보니 안타깝네요

금오정에서 토함산을 구경하고 간식을 먹은 후 늠비봉으로 내려갑니다.

금오정에서 늠비봉으로 내려가다 만난 포석곡 제7사지(큰늠비 절터) 주변 석조유물

    포석곡 제7사지 큰늠비절터로 불리는 이 곳에는 오래전부터 폐허가 된 절터에 탑재들이 흩어져 있었다. 1층 탑신과 옥개석, 기단갑석 등 6점의 석조 유물들은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의 부재로 추정된다. 유물의 망실과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2013년 4월 현 위치에 받침대를 설치하고 정리하여 놓았다

갈림길에서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 방향 늠비봉으로 갑니다.

    가보면 정말 멋진 곳에 석탑이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석탑을 알현하고 직진하여 부흥사로 내려갑니다.

 경주 남산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

    이 석탑은 정말 멋진 곳에 자리잡고 경주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오층석탑은 작은 늠비봉 정상부에 위치하여 늠비봉 오층석탑이라고도 불린다. 절터를 발굴조사하고 2002년에 석탑을 복원하였다. 

부흥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오층석탑

부흥사 경내 대운전 모퉁이에 보존하고 있는 제6사지 석탑 옥개석, 부흥사도 포석곡 제6사지였다고 한다

    이 포석계 포석곡 제6사지 탑부재는 부흥사 법당 인근에 있던 탑의 지붕틀 1매를 2019년 정비하였고, 아래쪽 지붕틀받침은 4단이고 위쪽에는 2단의 받침이 조각되었는데, 가운데에는 둥근모양의 구멍이 있다. 빗물이 떨어지는 면이 급경사인 점 등으로 보아 9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부흥사에서 나와 임도를 만나 해목령으로 가기 위해 우측 금오산 방향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해목령으로 ~~~

부처골 방향으로 ~~~

 해목령

    이곳에서 돌탑 뒤로 게눈바위를 보기 위해 올라가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고 바로 넘어가면 우측으로 진행하는 등로와 만납니다.

게눈바위가 있는 정상부의 기묘한 방구들

게눈바위

결혼식 참석으로 인해 이곳에서 상서장, 부처골 방향으로 가지 않고 금줄을 넘어 탑골로 해서 옥룡암으로 갑니다.

    지금입출 ㅎㅎㅎ

탑골은 소나무 무덤이 너무 많았으며, 안타깝게도 지금도 계속 작업중에 있었네요

옥룡암을 뒤로 하고 배반동 공용주차장으로 내려가 약 4시간의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은 일천바위 즉 킹콩바위를 구경하고 늠비봉의 오층석탑도 알현한 멋진 날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