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지리산 둘레길 20구간, 방광마을 - 산동면사무소 "2025. 11. 15." 본문

▲ 방광마을에서 출발 전 셀카로 한 장 남겼네요.

▲ 단체로 움직였으면 오르지 못하였을 것인데 혼자라서 둘레길 지척에 있는 지초봉에 올라 뻥 뚫린 구례를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또 만복대에서 분기하여 구례를 감싸고 섬진강으로 달리는 견두지맥도 즐긴 멋진 조망처였네요

▲ 구리재를 내려서면서 이어지는 멋진 단풍에 취해 단풍놀이도 좀 즐겼습니다.

▲ 산동면사무소에 도착, 산행 마무리 ㅎㅎㅎ 여서도 셀카로 ~~~

▲ 지리산 둘레길 20구간, 방광마을, 구리재, 지초봉, 산동면사무소 안내도
▶ 일시: 2025. 11. 15.(토) 08:50경 산행시작 ------ 15.43키로, 4시간 25분소요
▶ 족적: 방광마을 - 대전리 석불입상 - 당동마을 - 구례예술인마을 - 난동마을 - 구리배 - 지초봉(왕복) - 구례수목원 - 탑동마을 - 효동마을 - 원촌마을 -산동면사무소
▶ 지리산 둘레길 20구간은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과 산동면 탑정리 탑동마을을 잇는 13km의 방광과 산동 구간은 지리산 국립공원원을 이웃하며 걷는 임도와 마을을 잇는 옛길로 구성된다. 광의면 방광리 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천은사도 여우가 된다면 둘러 볼 수 있다. 난동마을 지나 당동 예술인마을을 돌아가다 보면 조선시대 남악사터와 대전리 석불입상을 볼 수 있다. 지초봉 일대는 구례수목원과 접해 있어 다양한 숲체험을 만난다. 진시황의 명을 받은 서불이 와서 불로장생 약을 찾았다는 지초봉 옆의 구리재에 올라서면 구례분지의 넓은 풍광이 한눈에 들어 온다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지리산 둘레길 20구간, 방광마을에서 산동면사무소 구간을 조카 결혼식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다. 마지막 구간 전에 갔다 와야지 하고 있을때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중산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어 2025. 11. 15. 05:00경 울산에서 혼자 구례로 향했다. 산동면사무소에 도착하여 카카오택시 요금 14,920원을 지불하고 방광마을로 향했다

▲ 소원바위가 있는 방광마을에 도착, 시종점이 있는 곳에서 인정샷하고 계곡으로 내려섰다
소원바위
「방광권역 마을의 소원바위는 본래 계곡에 자리잡고 있던 것으로서 무당들이 자연의 신비스러운 힘이 있다고 하여 굿을 하던 바위이다. 일반적으로 사막에 있는 문명은 척박한 땅보다 하늘을 더 숭배하였기에 절대자를 기렸으나, 우리민족은 풍요로운 땅에서 살아왔기에 하늘뿐만 아니라 땅의 온갖 생명과 물질들에 대해서도 자연으로서 존중하고 대우하였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고 그들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경이롭게 바라봤는데, 아마도 수억살을 살면서 깨지지 않고 미끄럽게 다듬어진 이 바위에게도 모종의 경외감을 느꼈을 것입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방광마을 유래
문헌기록이 없어 확실치는 않지만 828년(신라, 흥덕왕 3년) 천은사를 창건할 당시 주변에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798년 둔천리 훈포로 불리다가 1914년 광의면으로 합병하면서 방광(放光)마을이라 개칭되었다. 구전에 의하면 판관이 살았다하여 판관마을이라 불렀으나 판관이 변형되어 판괭이로 바뀌고 다시 방광으로 개칭되었다.
마을에는 마을을 수호하는 500년 된 당산나무 3그루의 보호수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당산제를 모시는 제단, 마을 뒤에 자리한 마을수호 지킴이 바위(소원바위), 마을 중앙에 있는 아버지 감나무(150년)가 있는데 이는 마을을 수호하는 3대 지킴이로서 마을을 수호하고 있다. 2005년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으로 구축된 참새미마을 계곡쉼터, 황토한옥펜션, 친환경농산물가공공장, 도농교류 활성화센터는 마을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비 많이 오면 못 건너것지요 ㅎㅎㅎ

▲ 왠 홍수범람 차단기 ~~~
위 계곡 땜에 차단기를 설치해 놓았네요

▲ 산부추꽃이 엄청 많은 곳을 지나갑니다.
이렇게 꽃이 많은 것을 보니 예전에 이곳에서 부추농사를 지었던 곳일까?
내가 알기로는 부추꽃은 흰색이고 산부추는 보라색인데 ~~~ 아무렴 어때요 이쁜걸 ㅎㅎㅎ



▲ 산죽터널을 지나 단감과 대봉감 농사를 짓는 한울농장으로 올라갑니다.

▲ 단감과 대봉감 아래 쉬어가라고 의자도 있어요
농작물에 손을 대면 안되것지요?


▲ 화장실이 있는 농장 내로 지리산 둘레길이 있어요
농장 가운데로 둘레길을 허락하신 농장주 분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지나갑니다.

▲ 손님을 맞이하듯 짖어대는 개와 인사를 나누고 농원길을 따르니 이렇게 한울농장 주인분이 둘레길 걷는 이들의 간식거리를 내어 놓았네요. 저는 대봉감 홍시 2개를 먹었는데 점심이 되었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 이끼로 인해 미끄러운 작은 다리를 건너갑니다.

▲ 대전리 석불입상
"광명으로 인의에 따라 중생을 다스린다는 비로자나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 당동마을을 바라보며 걷는데 우측으로 짚라인이 있는 지초봉이 보이네요
당동마을은 남악사라는 사당에 유래된 이름이며, 고려 초기에 세워진 남악사는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제사가 행해졌던 곳으로, 가뭄이나 재앙 때 제사를 지내곤 했다고 합니다.

▲ 지리산 둘레길을 안내하는 벅스를 따라 가면 구례 예술인마을 안내도가 나옵니다.

▲ 구례 예술인마을을 만났네요
예전 길은 아래와 같이 직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마을로 들어가다 보니 지금은 좌측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네요


▲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난동마을로 올라갑니다.

▲ 난동마을 뒤로 짚라인이 있는 지초봉이 보이네요

▲ 오미마을 난동마을 시종점 구간인 난동마을에 도착합니다.
난동마을은 남악사는 난초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마을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당산나무가 있으며, 매년 당산제를 지낸다고 한다

▲ 길없음 좌측 지리산 둘레길로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밤나무 밭은 지나 ~~~

▲ 이곳에서 좌측으로 ~~~

▲ 구리재 오름길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본 구례들녁과 뒤로 견두지맥 마루금이 시원합니다.

▲ 칡대밭골이라는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예술인마을 방향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 구리재 오름길 첫번째 정자를 만나 대리석을 깎아 만든 의자가 있어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글자가 새겨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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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나무 쉼터는 보수를 하지 않아 손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ㅎㅎㅎ

▲ 전망대인데, 소나무로 인해 시원하게 보이지 않으나 그래도 견두지맥과 구례의 들녁은 보입니다.
이곳 대리석 의자에도 명언이 음각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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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재 정자, 이곳에소 좋은 글귀가 새겨진 재리석 의자가 있네요
구리재는 구불구불한 길에서 유래되었으며, 지초봉은 할미성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지초봉 정상은 활공장과 짚라인이 있으며, 구례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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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재 둘레길 인정은 하고 가야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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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재에서 좌측은 지초봉으로 우측은 간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 지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짚라인으로 인해 가지 못하니 이렇게 포장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지초봉을 오릅니다.

▲ 지초봉 오름길에 돌아본 모습으로,
좌로부터 영재봉, 다름재, 만복대, 고리봉, 반야봉, 종석대, 노고단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 짚라인, 주말인데도 한적합니다.
구리재 전부터 시작해서 지초봉을 내려갈때까지 두팀이 타는 것을 보았네요

▲ 지초봉은 좌측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포크레인이 있는 능선을 따라 내려왔는데, 활공장 공사중이였네요

▲ 지초봉
이곳에 서면 견두지맥과 지리산 서부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조망이 끝내줍니다.

▲ 혼자라 셀카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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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망 좋은 지초봉에서 영상을 남겼네요

▲ 서부능선, 좌로부터 만복대, 고리봉, 반야봉, 종석대, 노고단의 지리산 골격이 너무 멋집니다.

▲ 지초봉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에서 우로 고리봉, 반야봉, 종석대, 노고단입니다.

▲ 지초봉 짚라인 뒤로 간미봉, 좌측으로 종석대와 노고단, 반야봉까지 보입니다.

▲ 지초봉에서 바라본 구례

▲ 지초봉에서 구리재로 내려와 구례수목원방향으로 단풍길을 따라 내리막 달립니다.



▲ 혼자다보니 요렇게 장난도 쳐봅니다.ㅎㅎㅎ

▲ 이곳 정자에서 콘크리트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듭니다.


▲ 구례수목원, 요렇게 사진만 남기고 바로 탑동마을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탑동마을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건너편 마을이 효동마을입니다.

▲ 탑동마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측부터 영재봉, 다름재, 만복대입니다.

▲ 도로를 건너 효동마을로 갑니다.

▲ 서시천 상류인 효동마을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좌측 만복대, 우측 고리봉입니다.

▲ 효동마을에 있는 궁도장인 지산정


▲ 효동마을을 지나면서 바라본 간미봉능선으로 좌측이 간미봉, 우측으로 지나온 구리재와 지초봉입니다.

▲ 하천 2곳이 만나는 계곡이 Y자 지점 중앙에 정자가 있네요
태풍이나 장마 때도 견디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 원촌마을 유래비가 있는 수령 200년된 원촌마을의 느티나무
조선 성종 때 김씨와 공씨가 처음 정착하여 설촌하였으며, 임진왜란 후에 이씨. 박씨. 유씨가 정착하면서 큰 마을로 발전되어 원을 두었으나 여순반란사건과 6.25동란으로 전가옥의 80%가 전소 된 후 다시 복구되었다. 마을 지명은 당초 "월천"이라 부르다가 원천으로 개칭하었다. 기록에 보면 옛날에 산동원이 계적동에 있었던 것을 인조 23년(1645년)에 운제(지금의 원촌)로 옮겼고 이름도 운제원으로 대칭된 것이다라고 한다


▲ 원촌마을 느티나무 뒤에 있는 산동면사무소에서 아침에 주차한 애마를 만나 일과를 마무리했네요

▲ "일주일 후에 오끼 안녕"이라고 외치고 애마를 타고 지리산 중산리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혼자서 걷다보니 지초봉도 올라보고 또 여유롭게 즐긴 멋진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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