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어머니의 산, 지리산 천왕봉 2025. 12. 28." 본문

▲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 조성된 천왕봉 정상석

▲ 개선문

▲ 2025년 마지막 산행을 천왕봉에서 ~~~

▲통천문

▲ 베트맨 방구

▲ 제석봉에서 연하봉, 촛대봉을 지나 반야봉, 노고단까지 지리 주능을 시원하게 알현합니다.

▲ 빙벽으로 변한 유암폭포
▶ 일시: 2025. 12. 28.(일) 08:10경 산행시작 ------ 12.98키로, 8시간 20소요
▶ 족적: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칼바위 - 망바위 - 로타리 대피소 - 법계사 - 개선문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 대피소 - 유암폭포 - 중산리탐방지원센터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에서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마치고 마지막 정점을 찍기 위해 천왕봉을 올랐다. 어찌하다 보니 2025년 송년산행도 겸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머니의 산인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2025년을 뒤돌아보고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 나 자신의 삶을 다짐하는 것이 되어 정말 좋았다.
▶ 천왕봉 아래에 "지리산은 과거부터 두류산, 방장산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져 왔다"고 설명해 놓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지리산(智異山)이라는 명칭은 순수한 우리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857~?)의『고운집 』, 고려시대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에도 나타나는 명칭입니다. '지리산'은 세 개의 명칭 중 가장 오래된 이름이며, 지금도 가장 널리 불리는 이름입니다.
☞두류산(頭流山)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 이인로(1152~1220)의 「파한집」에서부터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고려 말 신진사대부등에 의해 쓰이기 시작했으며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가장 선호한 명칭입니다. '백두산에서부터 흘러내려와 우뚝 솟은 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방장산(方丈山)이라는 명칭은 조선 전기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나라 시인 두보(712~770)의 시에 '방장삼한외(方丈三韓外)'라는 구절과 그 주석에 "삼한은 대방군(남원)의 남쪽에 있다"라고 인용한 기록이 김종직으로부터 국내에 알려짐으로써 널리 쓰였습니다. ㅡ 최석기,『지리산. 두류산, 방장산』ㅡ

▲ 2024년 6월 이후 오랜만에 중산마을에서 약 1.6km를 걸어서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천왕봉 정상석과 주차장, 곰돌이 가족 등 주변 경관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네요


▲ 등산장비 풀세트도 빌려준다는 프랑카드도 걸려 있고
그리고 2025년 6월부터 대피소 예약을 짝수월 1일 10:00부터 5일 10:00로 접수하여 추첨제로 한다네요


▲ 지리산 둘레길 완주 후 정점을 찍기 위해 찬왕봉을 오르기로 하였다.
그러나 2025년 7월 19일 경남 산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순두류로 이어지는 도로 유실로 세틀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순두류로 가지 못하고 통천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순두류까지 가면 조금 편한데 ㅠㅠㅠ

▲ 오랜만에 칼바위에서 한 장 남겨보고~~~

▲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은 장터목 대피소로 가는 길인데 우리는 힘든 로타리 대피소 가는 길을 따라 천왕봉으로 올라갑니다. 와우 2.0km 오르막을 어케 올라가지 ㅎㅎㅎㅎ



▲ 망바위, 아직 로타리 대피소는 1.0km나 남았네요

▲ 로타리 대피소 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스에 덮힌 천왕봉

▲ 헬기장에서 바라본 쓰리봉

▲ 헬기장에서 따뜻한 남쪽나라 산군들도 담아봅니다.

▲ 깨끗하게 단장한 로타리 대피소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한 참을 쉬어 갑니다.


▲ 법계사는 요렇게 사진으로 남기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 법계사를 지나 전망대에서 문창대를 알현합니다.
문창은 신라시대 대학자인 최치원의 시호라고 하네요, 문창대에는 고운최선생장구지소(孤雲崔先生杖屨之所)라는 각석이 있는데 이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지팡이와 신발을 둔 곳"이라고 하네요 ~~~ 쉬어가던곳 ㅎㅎㅎ



▲ 사자바위
2024. 1월에 이곳에서 쉬어 갈 때 새가 먹이를 달라고 무릎에 앉아 놓았는데 ㅎㅎㅎ
https://1105kks.tistory.com/8389569
지리산 천왕봉 "2024. 1. 20."
▲ 천왕샘 전에서~~~ 비가 눈으로 바꿔어 다들 신났네 ㅎ ▲ 상봉 인정 상봉에서 이렇게 산객 한 명 없이 사진 찍어보기는 ㅎㅎㅎ 언제인지 모르것다 ▲ 제석봉으로 가면서 ▲ 제석봉에서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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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을 지나자 서서히 상고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 천왕샘을 지나면서 주변 경관에 취해 눈요기를 마음껏 하며 천천히 올라갑니다.




▲ 천왕봉을 요렇게 찍기도 힘든데 ㅎㅎㅎ
바람이 불어 춥지만 그래도 할 건 다하고 장터목으로 갑니다




▲ 천왕봉에서 중봉과 우측으로 동부능선도 알현하고~~~

▲ 가스에 살포시 덮힌 지리 주능도 알현합니다.
조 아래, 경남 산청군 시천면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지리산국립공원에 건의해 높이 1m, 폭 0.7m, 무게 900kg을 성모상을 옥돌재질로 새로 제작해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직원들이 지반 조성에 힘을 보태 2025. 6. 22.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 천왕봉 자락에 안치한 성모상이 보이네요

▲ 음각으로 새겨진 하늘을 받치는 기둥 천주(天柱) 각자도 알현하고 ~~~


▲ 요렇게 흔적남깁니다.
예전에 없던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다, 천왕봉의 의미, 천왕봉 성모상, 지리산, 두류산, 방장산"의 의미를 새롭게 설명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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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걷힌 중봉, 하봉, 두류능선도 알현하고~~~

▲ 성모상을 알현하면서 성모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https://1105kks.tistory.com/8389667
민간신앙의 여신 지리산 성모상 "2025. 11. 15."
1970년대 도난됐던 지리산 천왕사 성모상(좌)과 새로 제작된 천왕봉 성모상(우) 모습 좌측 성모상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천왕사(天王寺)에 있는 지리산 산신상(山神像)이다1991년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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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주능도 시원하게 보여주네요





▲ 천왕봉을 지나면서부터 눈으로 인해 아이젠을 착용하였네요
통천문도 예나 지금이나 같은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 베트멘 방구는 어디를 그리 내려다 보는지 ㅎㅎㅎ 내도 좀 쳐다보소!



▲ 제석봉에서 천왕봉을 올려다보고 다시오꾸마 하고 인사를 하였네요 ㅎㅎㅎ

▲ 제석봉에서 내려다 본 향적사터
지리산을 유람하던 조선의 선비들이 천왕봉을 오르거나 하산할 때 석문을 지나 향적사라는 암자에서 머물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선인들의 유람록을 통해 그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제석봉에서 지리주능을 한 번 더 담아보고 옛날에 장이 섰다는 장터목대피소로 점심무로 갑니다.


▲ 장터목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한 참을 즐겼네요





▲ 산희샘 근처에서 ~~~

▲ 빙벽으로 변한 유암폭포, 조금 더 얼어야 것네요



▲ 오전에 올랐던 통천길을 나서면서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였는데, 2026년에도 멋진 곳 찾아다닐 것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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