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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나의 이름은 아버지였습니다. 본문
나의 이름은 아버지였습니다.
나의 이름은 남자입니다.
남자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식구들이 모두모여 기다려도 일이 있으면
늦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 생일날은 기억하지 못 해도
아내의 생일은 까마득히 잊고 있어도
친구와의 약속은 어김없이 지켜야만 의리있는 사나이인 줄 알았습니다.
가정의 소소한 즐거움 보다는
직장과 조직에서의 성공이 더 위대한 줄 알았습니다.
남자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야 진짜 남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보니 나의 이름은 아버지였습니다.
저녀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아버지였습니다.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길,
다정한 말 한번 건네주길 바라는 아버지였습니다.
나의 이름은 남편이였습니다.
퇴근하면 곧장 돌아와 든든히 자릴 지켜주길 바라는 남편이였습니다.
아내가 정성들여 만든 반찬을 함께 먹어주고 바깥에서 있었던 일을 소곤소곤 이야기하며
언제나 친구같이 애인같이 다정하게 있어주길 바라는 남편이였습니다.
나의 고운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바로 그 남편이였습니다.
이상은 "좋은 아버지를 위한 모임"게시판에서 글을 펌하였습니다.
가정의 달 5월도 오느덧 저물어 갑니다.
다시 한 번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아버지가 살아야 세상이 든든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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