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충 청 도 산행 (29)
승욱이 사는 세상
▲ 비오는 성치산에서 자화산▲ 비 그친 성봉에서 자화상 높이 648M의 성봉은 금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군의 경계를 이루며 선봉을 지나 건무리재를 넘어 성치산-성봉--봉화산으로 이어지고 솔재를 넘어 덕기봉, 수로봉으로 나아가다가 지삼재를 넘어 베틀봉,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성치산(성봉)은 동쪽으로는 적성산, 덕유산, 성수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천태산, 덕기봉, 월영산, 양각산, 민주지산이 확연히 보인다. 남쪽으론 산 아래 금강 물줄기의 용담댐 건설로 생겨난 용담호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봉황천이 흐르는 고무골과 무자치골 아래 십이폭포를 산 속에 품고 있다. 떨어지는 폭포, 바위 홈으로 물이 쏟아 내리는 폭포, 암방에 새겨진 여러 필체의 글씨 등이 어우러져 금산을 대표하는..
▲ 환산성 제5보루인 고리산, 환산(古利山, 環山) 정상 환산성 제5보루는 군북면 증약리 비야골과 항곡리 추소리 사이 해발 581.4m의 고리산 정상으로 둘레가 300m이다 환산은 고리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원래 고리를 한자화(漢字化)하면서 고리환(環)자를 써서 환산이라 하였다. 현지 주민들은 고리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에는 백제 때 축성한 환산성지가 뚜렷이 남아 있으며, 환산에서 루른 대청호를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고리산 황용사에서 출발 원점회귀하는 것도 좋지만 제1보루에서 제5보루까지 이로운산 고리산을 종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환산 동쪽 부소담악 전망대에서 자화상 ▲ 부소담악 병풍바위 ▲ 병풍바위 자화상 ▲ 고리산(환산) 등산직도 ▲ 환산(제1보루 ~ 제5보루) 발자취 ▶ 언 제: 2..
▲ 하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호수 좌측으로 악어봉인데, 호수를 기어 들어가는 악어가 보인다 ▲ 월악산 유래 충북 제천과 충주에 걸쳐있는 월악산은 삼국시대에 영봉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월형산(月兄山)이라 불리웠고, 고려초기에는 「와락산」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을 정하려 할 때 개성의 송악산과 중원의 월형산이 경쟁하다 개성으로 도읍이 확정되는 바람에 도읍의 꿈이 와락 무너졌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험준하고 가파르며 높이 150m, 둘레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신령스러운 봉우리라하여 영봉(靈峰) 또는 나라의 큰 스님이 나온다고 하여 국사봉(國師峯)이라 불리었으며, 옛날 나라의 중요한 제사인 소..
▲ 상월봉과 상불바위 상월봉은 구인사의 중창조사인 상월원각 대조사이신 박상월 스님이 9봉8문과 법월팔문을 올라 국망봉과 신선봉 사이에 상월이라고 새겨 놓아서 상월봉이 됐다고 한다 ▲ 국망봉 전 꽃밭에서 즐기기 ▲국망봉(國望峰)의 유래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와 경상북도와 도계를 이루는 봉우리로 국망봉이라 한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56대 경순왕은 나라를 왕건에게 빼앗기고 천년사직과 백성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명산과 대찰을 찾아 헤매다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궁뜰에 동궁저(동궁저)라는 이궁을 짓고 머물고 있었다. 덕주공주는 월악산 덕주사에 의탁하여 부왕을 그리며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 가련한 모습을 암벽에 새기기도 하였다 왕자인 마의태자도 신라를 왕건으로부터 희복하려다 실패하자 엄동설한에 베옷 한 벌만..
▲ 양산덜게기 영동 일대 사투리인 '덜게기'는 바위 낭떠러지라는 의미이다. 아래 금강쪽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저곳에 걸터 앉아 한 장 남기고 싶었으나 눈으로 인해 포기 ㅎㅎㅎ 그리고 갈기산과 마주하고 있는 월영산 아래의 금강쪽 바위절벽에는 '금산덜게기'가 있다 ▲ 갈기산(鞨騏山) 충북 영동의 갈기산은 "바위능선이 말갈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북쪽으로 동골산, 마니산, 소암봉이, 북서쪽으로 천태산과 마주한다. 갈기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바위 낭떠러지라는 영동 일대의 사투리인 '덜게기'는 호탄마을 금강변으로 수직절벽을 이루고 있어 암릉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그림같이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진 멋진 풍..
▲ 제천 동산 명물 남근석 약 14년 만에 재회를 하였는데 그대로였다 ▲ 남근석을 지나 암릉 로프길을 오르다 뒤돌아본 파노라마 중앙 아래 암릉이 남근석이 있는 곳이다. 남근석을 지나 무암사와 뒤로 배바위, 멀리 청풍호가 희미하게 보인다. ▲ 동산은 충북 제천시 금북면과 단양군 매표읍을 경계로 이루며, 정상은 잡목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혀 조망이 없다 동산 유래는 조선시대 도호부였던 청풍고을에서 바라봤을 때 동쪽에 위치하여 동산이라고 불린다고 전해진다. ▲ 작성산의 원래 이름은 까치성산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까치작(鵲)'자로 표기한 뒤부터 문헌에는 까치성산보다는 작성산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쓰게 되었다하며, 이 곳 사람들은 이 산을 ‘까치성산'으로 부르고 있다. ▲ 작성산, 까치성..
▲ 작은 식기봉에서 파노라마 중앙) 식기봉, 좌) 도락산 그 뒤로 황정산, 우측으로 벌재를 지나 황정산이다 황정산 우측으로 신선봉과 수리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 식기봉에서 뒤쪽 용두산을 배경으로 자화상 식기봉은 밥그릇을 엎어 놓은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식기봉 아래에 있는 또다른 식기를 닮은 바위 틈에서 자라는 명품솔 영양분 없이 빗물 머금고, 이슬 머금고 자라는 소나무, 영원히 그자리 지켜주길 바래본다 ▲ 만기봉(진대산) 자화상 만기봉은 넓은 너럭바위가 있어 쉬기는 좋은 곳이나 조망은 없다. 그러나 이곳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충북 단양군 단성면 방곡리에서 올라 무명봉을 지나 이곳 만기봉으로 오를 수 있는데 그 중간에 미륵바위 등 멋진 암릉구간이 있다 ▲ 도락산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 원통암 관음전 우측으로 올라 등로를 따르면 만나는 도솔암 옆의 나옹대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기도를~~~~?, ㅎㅎㅎ 나도 자세 한 번 잡아봅니다. ▲ 황정산 오름길 전망대에서 ▲ 황정산 오름길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뷰~~~ 좌측 멀리 월악산이고 중앙은 백두대간 소백산이다. ▲ 황정산(黃庭山, 해발 959.4m)은 충북 단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암릉,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그 유래는 산아래 마을인 황정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황정은 노란색 뜰이란 뜻으로, 가을이면 황정리 일대의 들판에 벼가 누렇게 익은 모습이 마치 노란 정원 같아서 황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전해진다. ▲ 신선이 노니는 신선봉에서 신선에게 한 번 빌었는데 들어줄런지~~~ ▲ 수리봉 자화상 보..
▲ 게으른악어카페에서 올라 처음 열리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악어떼 ▲ 악어봉에서 바라본 충주호 악어떼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렸지만, 날씨가 좋아 하늘과 호수가 같은 색깔로 멋진 풍경을 만들었다. ▲ 파노라마(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 충주 악어봉 발자취 ▶ 언 제: 2021. 7. 16.(금). 11:18경 산행시작 ------ 1시간 35분소요(시간 무의미) ▶ 어 디: 게으른악어카페 - 악어봉(왕복) ... 약 2.0km ▶ 후 기: 전날 충주에 도착하여 아들 기숙사에서 자고 울산으로 바로 내려가려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악어봉에 올라 충주호 악어떼를 구경하기로 했다. 게으른악어카페 앞에 주차를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약 35분정도 올라 정상에 도착했고, 악어봉 정상에 아무도 없어 전세..
▲ 소백산 연화봉의 일출 전 모습 ▲ 소백산 연화봉 일출, 복을 받았는지는 몰라도 환상적인 일출을 구경한 날이다. ▲ 소백산 비로봉 자화상 소백산의 유래는 큰 산을 의미하는 백산(白山) 계열에 속하는 산으로 동북쪽에 자리한 태백산보다는 작다는 의미에서 소백산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는 산머리에 흰 눈을 이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비로봉의 비로는 불계의 비로자나의 준말이며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이다 ▲ 국망봉(國望峰)의 유래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와 경상북도와 도계를 이루는 봉우리로 국망봉이라 한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56대 경순왕은 나라를 왕건에게 빼앗기고 천년사직과 백성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명산과 대찰을 찾아 헤매다 제천시 ..
▲ 낙영산(落影山) 말 그대로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 하여 낙영산이라 한다. 시간을 너무 소비하여 낙영산에서는 사진만 찍고 안부로 내려선다 ▲ 안부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쌀개봉, 뒤로 조봉산이 고개를 내민다. ▲ 낙영산을 지나 도명산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13:40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도명산은 우측이고 쌀개봉을 지나 조봉산은 직진하면 된다. 원래 계획대로 라면 쌀개봉을 지나 조봉산까지 왕복하고 도명산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었고또 함박눈이 내려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조봉산까지 왕복 2시간 걸리는데 시간상으로 무리라고 판단, 일행들과 의논하여 쌀개봉까지만 왕복하기로 하고 미륵산성을 따라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으며 쌀개봉으로 향했다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에 있는 사적..
▲ 가령산 전 철계단이 있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멀리 가무낙도의 마지막 봉인 뽀족한 도명산이 보인다 ▲ 요상하게 생긴 이 바위를 머라고 해야할까? ▲ 가령산 자화상 가령산 오름에 눈이 내렸으나 도착하니 그쳤으며, 하루종일 눈이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다 ▲ 무영봉, 정상석은 없지만 「가무낙도(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의 봉우리 중 최고 높은 봉우리이다 ▲ 눈내리는 삼형제 바위에서, 뒤로 무영봉이다 ▲ 주전자 바위 자화상 ▲ 주전자 바위와 인접해 있는 바위, 공룡바위라고 해야하나~~~~~~아님 낙타 등이라고 해야하나 저곳에 올라갈 수 있는데 눈으로 인해 미끄러워 패스했다 ▲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힘들어서 인지 바위에 기대어 있다 ▲ 낙영산(落影山) 말 그대로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