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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고성 연화산 환종주 "2023. 4. 23."
▲ 연화1봉은 정상이 펑퍼짐하여 복이 있는 산처럼 느껴졌다 ▲ 돌탑으로 위용을 더한 장기바위 ▲ 산세가 연꽃과 닮은 연화산(524m) 유래 옛날에는 이 산을 비슬(琵瑟)이라고 이름 붙였던 것인데, 이는 이 산의 동북쪽에 선유(仙遊), 옥녀(玉女), 탄금(彈琴)의 3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仙人)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고 있는 형국이였기 때문이였다. 이렇게 부르던 비슬산(琵瑟山)을 연화산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한 것은 조선조 인조 때에 학명대사(學明大師)께서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산세(山勢)가 돌올(突兀 : 높이 서 있는 모습)하고, 쟁영(崢嶸 : 높고 험한 모습)하여 몇 송이의 부용(芙溶 : 연꽃)이 남두(南斗 : 남쪽에 있는 별의 이름)의 곁에 빼어났으니 이것이 연화(蓮華)요, 그 가..
경 상 도 산행
2023. 5. 3.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