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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살아 가는 것....!

지리산 독사 2013. 2. 16. 20:32

대방산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물처럼 살아 가는 것...!

 

노자는 인생을 살아 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과 같이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고 하였다.

 

첫째 물은 유연이라고 하였다.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는 것이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 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기도 하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셋째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고 한다.

낮고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라고 한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요즘은 어떻게 된건지 산으로 가는 날이 자꾸 줄어 든다. 왜일까?

주말에 한 번 갔다오면 건강에 좋고 스트레스 풀어 일주일이 행복한데....아...가고싶다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