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나이의 의미 본문
나이의 의미
1세 〓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2세 〓 직립보행을 시작하는 나이
3세 〓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
4세 〓 떡잎부터 다른 나이
5세 〓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6세 〓 만화 주제곡에 열광하는 나이
7세 〓 아무데서나 춤을 춰도 귀여운 나이
8세 〓 편지를 쓸 수 있는 나이
9세 〓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나이
10세 〓 관찰일기를 쓰는 나이
11세 〓 할머니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나이
12세 〓 돈의 위력을 앞 만한 나이
13세 〓 밀린 방학일기를 한꺼번에 쓰는데 익숙한 나이
14세 〓 얼굴에 하나 둘 여드름 꽃이 피기 시작하는 나이
15세 〓 운동장에 누워 '한게임 더'를 외칠 수 있는 나이
16세 〓 의무 교육과정이 끝나는 나이
17세 〓 세븐의 "와줘'를 목청 높여 열광하는 나이
18세 〓 입시 스트레스로 치를 떠는 나이
19세 〓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20세 〓 배낭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이
21세 〓 사과같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변장하는 나이
22세 〓 몸무게에 민감한 나이
23세 〓 가끔 카드 연체료를 내기 시작하는 나이
24세 〓 후배들에게 사회 정의를 넘가는 나이
25세 〓 이것저것 다해도 시간이 부족한 나이
26세 〓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나이
27세 〓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기 시작하는 나이
28세 〓 엄지손가락 하나로 문자 보내기 힘든 나이
29세 〓 아무리 변장을 해도 진짜 물 좋은 곳에는 목가는 나이
30세 〓 클래식의 선율에 귀가 반응하는 나이
31세 〓 아직 29세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
32세 〓 젊은 애들과 있으면 노장이라는 말을 듣는 나이
33세 〓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를 너끈히 들 수 있는 나이
34세 〓 꾸준히 민방위 훈련을 받을 나이
35세 〓 이제 효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엄청 느끼는 나이
36세 〓 절대 E.T 생각을 못한 나이
37세 〓 가족을 위해 캠코더를 사러가는 나이
38세 〓 책과 매우 멀어지는 나이
39세 〓 서서히 편안한 여행만 찾는 나이
40세 〓 좋은 차에 유혹을 버릴 나이
41세 〓 가끔은 주책바가지 짓을 해서 남을 웃기는 나이
42세 〓 고등학교 때 배운 물리 공식을 까맣에 잊는 나이
43세 〓 영어 완전정복을 포기하는 나이
44세 〓 약수터의 약수물도 믿지 않는 나이
45세 〓 변기에 앉아 돋보기 안경을 찾는 나이
46세 〓 남자도 화장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나이
47세 〓 싸울 일이 있으면 자리를 피하고 보는 나이
48세 〓 통계학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나이
49세 〓 '누구는 덕이 없다' 라는 말을 자주 하는 나이
50세 〓 다큐채널을 즐겨 보는 나이
51세 〓 약한자의 슬픔을 돌아보는 나이
52세 〓 '거 참 이상하다' 라는 대사를 중얼거리는 나이
53세 〓 누구도 '터프가이' 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54세 〓 꿈의 왕국을 꿈 속에서 보는 나이
55세 〓 근육도 광택제를 발라야 빌나는 나이
56세 〓 아파트가 싫어지는 나이
57세 〓 슬슬 하느님(부처님)을 찾는 나이
58세 〓 가끔 늙어서 복 터진 사람을 만나는 나이
59세 〓 성골 진골이 아니면 뭐든지 힘들다고 생각하는 나이
60세 〓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61세 〓 절대로 가까이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나이
62세 〓 삼사십대 여자가 무서워 보이는 나이
63세 〓 엽기에도 무감각해지는 나이
64세 〓 무리하면 바로 쓰러지는 나이
65세 〓 긴 편지는 두 번을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66세 〓 학원간 손녀를 기다리는 나이
67세 〓 동갑내기 할아버지들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나이
68세 〓 생각을 뒤집으면 민망해 보이는 나이
69세 〓 상을 받을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나이
70세 〓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건방짐이 없는 나이
71세 〓 전설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
72세 〓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 지는 나이
73세 〓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4세 〓 잘못을 해도 구속되지 않는 나이
75세 〓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
76세 〓 '옹' 자를 부쳐 주는 나이
77세 〓 'ㅋ ㄷ' 없이도 SEX를 즐길 수 있는 나이
78세 〓 대사가 있으면 절대로 영화에 출연할 수 없는 나이
79세 〓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마지막 인가' 를 생각하는나이
80세 〓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1세 〓 이 자식이 뉘집 자식인지 잘 모르는 나이
82세 〓 뭘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운 나이
83세 〓 말을 안해도 은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나이
84세 〓 미물도 사랑스런 나이
85세 〓 칼을 들이대도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
86세 〓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7세 〓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89세 〓 얼굴 주름을 볼 수도 없는 나이
90세 〓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1세 〓 나이 자체가 작품이 되는 나이
92세 〓 게임의 룰을 지킬 수 없는 나이
93세 〓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4세 〓 사람이 왜 '무형문화재' 인지를 보여주는 나이
95세 〓 무엇을 하던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 나이
96세 〓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7세 〓 노인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나이
98세 〓 누가 아버지인지 누가 아들인지 구별이 안가는 나이
99세 가끔 하느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
'웃음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며느리의 향가 (0) | 2013.11.04 |
---|---|
채팅 아줌마의 향가 (0) | 2012.08.18 |
사회에 나가면 알게되는 43가지 (0) | 2012.02.02 |
아줌마들의 한탄가 (0) | 2011.06.26 |
당신의 나이는? (0) | 201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