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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의룡산 전 삼각형 바위에서 자화상 ▲ 의룡산 자화상 의룡산은 「산모양이 용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의룡산이라 칭하였다 ▲ 악견산 방구에서 스틱타고 하늘날기 놀이하면서 한참을 즐겼다 ▲ 악견산(岳堅山) 대방면 동북방에 위치한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있는 산으로서 옆으로 금성산, 허굴산과 더불어 삼산(三山)이라 하며 서북으로는 군립공원 황매산을 옆에 두고 앞으로는 수려한 합천호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천혜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 축성된 악견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양,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의병이 축성하여 주민과 같이 왜적을 맞아 치열하게 싸웠으며 왜적이 장기전을 꾀하자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과 줄을 매어 전위(戰笠)에 홍의(紅衣)를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 달밤에 줄..

▲ 하늘로 구멍 뚫린 거대한 용문바위 ▲ 용문바위에서 바라본 비봉산의 모습 비봉산은 여인이 머리를 뒤로 풀어헤치고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 있는 형상이다. 좌측 얼굴부분이 정상이고, 얼굴아래 미인의 턱과 남근석이 있으며 중앙이 여인의 가슴부분이다. 내려 앉은 안개로 인해 거창의 미인봉보다 더 여인을 닮은 것 같다 ▲ 금성산 유래 경북 의성군 금성면은 삼한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도읍지이다. 이곳에 있는 금성산(해발 530m)은 국내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이며 조문국 시대에 축성한 금성산성(쇠을산성)과 기마병을 훈련하던 자리(병마훈련장)을 보면서 오를 수 있는 전설의 명산이다. 산정(山頂)에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상제단(上帝檀)이 있었으나 일제 때 멸실되었으며 산정에 묘를 쓰면 후손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