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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굴법당으로 유명한 서암정사 안내도 ▲ 서암정사로 들어서면 입구에 앞 뒤로 다른 글자가 새겨진 화강암 입석이 일주문을 대신한다 전면과 뒷면에 아래와 같은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우측으로 화강암에 사천왕상이 새겨진 곳의 좌우측 입석에도 아래 사진과 같은 글자가 새겨져 있다 ▲ 사천왕상에 대하여~~~ ▲ 사천왕상이 새겨진 곳을 지나면 사천왕문을 통과하는데 이곳 대방광문을 들어서면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 서암정사 대웅전이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이 났다 서암정사의 유래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민족의 비극이 유난히도 치열하고 깊었던 이곳 지리산(智異山), 1960년경 전화(전화)가 지나간 지 한참 뒤였지만 산간오지(山間奧地) 두메산골인 벽송사(碧松寺) 주변에는 아직도 전쟁의 상흔(傷痕)이 곳곳..
서암정사 석굴법당 서암정사의 유래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민족의 비극이 유난히도 치열하고 깊었던 이곳 지리산(智異山), 1960년경 전화(전화)가 지나간 지 한참 뒤였지만 산간오지(山間奧地) 두메산골인 벽송사(碧松寺) 주변에는 아직도 전쟁의 상흔(傷痕)이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러나 대자연(大自然)의 섭리가 인연(因緣)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희비에 개의치 않나니, 한때 천지를 진동하던 총성과 온 산을 뒤덮었을 포연(砲煙)의 폭풍이 휩쓸었을 이곳에도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산새가 지저귀고 봄이 오니 꽃이 핀다. 오늘날 서암정사(瑞庵精寺)가 있게 된 것도 역시 억겁(億劫)의 인연과 대자연이 빚어낸 조화의 한 그림자가 아닌가 한다. 문득 지난 일을 회상하지 벌써 40여 년 전이다 내 어느날 복잡한 도시인 부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