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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천주산 천주산은 하늘을 받치는 기둥 곧 천주라는 이름을 가진 산으로 지형도에는 천주봉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옛 기록에는 천주산이라고 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하늘높이 우뚝솟아 기둥처럼 보이는 산이다. 또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붕어산이라고도 한다. 836m에 불과하지만 어떤 산보다도 우뚝함을 자랑하고 벼랑을 이루고 있다. 정상부는 좁고, 긴 능선으로 되어 있고 큰봉과 작은봉이 있으며 천주산 표지석이 두개가 있다. 정상에 서면 운달산, 공덕산, 대미산, 문수봉, 황장산이 보여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실감 할 수 있다. ▲ 공덕산(功德山) 공덕산은 운달산과 이웃한 산으로 이 산 중턱 바위 사면에 불상이 조각된 사불암이 있다하여 사불산이라고도 부른다. 대승..
▲ 장당골의 와폭 뛰어들고 싶을 정도로 맑은 물이 힘차게 흘러내리는 와폭, 정식 이름을 붙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어째 석남암사지와 관음암불상터만 계획 잡으면 비가오는지.....8월달에 소막골로 올라 초정골로 하산시 우중산행으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석남암사지를 포기하고 관음암불상터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비를 막고 산행~~~~그러나 약하게 내리던 비가 오전 10시 이전에 그쳐 다행이였으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날씨 변화를 몸소 체험한 날이였다. ▲ 빗물을 머금은 장당골 이끼, 손으로 지긋이 눌러 그 촉감을 느껴보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았다 ▲ 석남암사지 절터였음을 보여주는 옛날 흔적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 그 흔적들을 찾아보면서 "복원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
▲ 대원사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대원사 계곡길 시작점 ▲ 비가 많이 와서인지 소막골은 시작부터 이름없는 무명폭포가 계속 이어진다 소막골은 그 옛날 가야시대 구형왕 때 소와 말을 먹이주며 키웠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폭포 이름이 있어도 될만한 멋진 와폭이 즐비했다 ▲ 치밭목 능선 1,026봉(삼각점봉)에서 이곳이 황금능선과 치밭목 뒤로 지리 천왕봉, 동부능선 웅석봉이 조망되는 곳인데 깨스로 인하여 조망은 꽝이다 다들 비에 젖어 엉망이다. 그래도 즐겁게 ~~~ ▲ 관음암 불상터 그 옛날 이곳에 있던 불상이 지금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내원사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내원사 비로전에 국보 제233호로 지정된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 불상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