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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천황산 유래 천황산은 일제가 붙인 이름이 아니고 수백년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불렀던 고유의 산 이름이라고 울산의 향토사학자 이유수씨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씨는 지난 98년 울산에서 발행된 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시보 제9집에서 '천황산일식명설의 고찰'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천황산이 우리 고유의 산명인 천왕산에서 유래되었다고 역사적 사실을 들어 규명했다 그에 따르면 천왕산은 조선 영조 36년(1760년)에 만들어진 전통지리화인 여지도에 석남사 석골사 등과 함께 천왕산이 올라 있다고 한다. 다만 천왕산이 천황산으로 바뀐것은 1887년 조선이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왕의 칭호를 황으로 고쳐 부른 것과 같은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밀양시에서 2002년 6월 산악인들이 세워 놓은 정상석을 철거..
▲ 옥류동천의 층층폭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 폭포로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절벽을 층을 지어 떨어진다 하여 층층폭포라 하며, 그 아래 소(沼)와 골짜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사자평은 100만 평을 넘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며 폭포 수량은 연중 많은 편이다. 30미터의 절벽에서 층을 이루어 떨어지는 물줄기는 최고의 장관이며, 이 일대의 아름다운 수석(水石)을 일컬어 옥류동천(玉流洞天)이라 한다. 층층폭포와 흑룡폭포 등이 옥류동천 내 대표적인 경관이다. ▲ 층층폭포 영상 ▲ 층층폭포 아래 옥류동천 무명폭포 영상 ▲ 흑룡폭포 영상 거대한 물줄기를 품어내는 흑룡폭포는 홍룡폭포(虹龍瀑布)로 불리기도 하며, 흑룡이 하늘로 비상하는 듯하여 "흑룡폭포"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