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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여행

09.05.09.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지리산 독사 2009. 5. 23. 09:05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 산122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애불은 돌벽에 새긴 부처를 말한다. 이 어물동 마애불은 '방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벽에 약사불(藥師佛)과 일광보살(日光菩薩). 월광보살(月光菩薩)을 높게 돋을 새김한 통일 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본존(本尊)인 약사불이 가운데에 앉아 있고, 그 양쪽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모시고 선 모양인데 약사불은 높이 5.2m 어깨 2.9m나 된다.

약사불의 얼굴은 약간 긴 편이며 전체적으로 세련된 모습니다. 목의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어깨가 당당한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기법을 잘 보여준다. 양쪽 옆에 새긴 두 보살은 원통형(圓筒形)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각각의 보관에 해와 달이 장식되어 있어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임을 알 수 있다.

바위 모서리에 직각의 깍아낸 곳은 집을 만들기 위해 서까래를 걸쳤던 자리이다. 이것으로 보아 원래는 이 마애불이 실내에 모셔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처님 오신날 일주일 후에 중전마마와 같이 가 보았다, 중앙바위가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이다.그 뒤로 용왕전 자리가 있다. 

 

 

 

  중앙 바위가 마애여래좌상이고, 그 뒤로 좌측이 청룡 우측이 백호라고 하네요...그 앞에 용왕전 자리랍니다.

 

 

 

  중앙 부처가 약사불, 그 양쪽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선명하게 있다.

 

 

 

  바위 밑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선사시대(청동기시대) 유물로 추정되고 있는 마애사 암각화는 학술적인 연구가치를 지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후손에게 물려 줄 문화재로 보존관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니 보존을 위하여 사전 허가 없는 출입을 금합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너무 훼손된 것인지 눈으로 보아도 어떤 암각화인지 알 수 없었다.  

 

 

 

 

   아그락 돌할매의 뒤쪽인데...소원빌어 보시죠

 

 

 

   마애여래좌상의 뒤쪽 모습입니다.

 

 

 

  마애여래좌상 뒤쪽에 양쪽으로 있는 바위인데 좌측이 청룡, 우측이 백호이며, 그 앞에 용왕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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