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운문사 본문
운문사(雲門寺)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위치한 움문사는 신라 진흥왕 21년 초창(初創)되어 대작갑사(大鵲岬寺)라 하였는데 제1차 중수는 진평왕때 원광국사가 제2차는 신라말에 보양국사가 하였다. 고려 태조는 동왕 20년(서기 937)에 많은 전지를 내리고 움문선사라 사액(賜額)하면서 운문사라 불리어 오고 있다.
고려시대 숙종때 원응국사가 3차 중수를 하였으며 고려 고종때 일연선사가 주지로 주석(住錫)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여러차례 중수가 있었고, 1958년 비구니 전문학원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승가대학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호거산 운문사(虎踞山雲門寺)라는 현판이 있는 종루이다.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 나무 모양이 아주 좋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보호육성을 위해 매년 봄. 가을에 막걸리를 뿌리 가장자리에 주고 있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꺽어서 심었다는 구전이 있다. 높이는 약 6m이고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2.9m이며 나이는 450-500년정도로 추정된다.
부처님의 교법이 수레가 굴러가듯 머물지 않고 항상 전하여지는 것을 의미하는 법륜상(法輪相)
만세루
보물 제317호인 운문사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운문사사천왕석주---작압전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 좌 우측에 배치되어 있다.
삼고저를 든 증장천왕(增長天王), 탑을 든 다문천왕(多聞天王), 불꽃을 든 광목천왕(廣目天王),
칼을 든 지국천왕(持國天王)등은 천의(天衣) 자락이 휘날리는 갑옷을 입고 악귀를 밟고 선 자세다.
운문사 대웅보전(보물 제835호)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은 높이가 5.4m인 쌍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시대 3층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이다.
보물 제316호인 원응국사비----이 비는 고려 중기의 승려인 원응국사 학일의 운문사 중창과 그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해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간절곳 해맞이 (0) | 2010.01.02 |
---|---|
천년고찰 기림사 (0) | 2009.08.30 |
겁외사와 성철 큰스님 생가 (0) | 2009.08.20 |
2009. 8.15. 웅석봉 물건 (0) | 2009.08.18 |
61년만의 개기일식 (0) | 2009.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