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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 화

2009. 8. 설화초

지리산 독사 2009. 8. 17. 11:47

설화초(雪花草)

 

꽃에 하얀 눈이 내렸다.

한여름의 기적이다.

 

얼마나 뜨거우면 눈(雪)을 간절히 소망했을까!

태양도 녹이지 못하는 설화초(雪花草)의 흰 눈(雪)

 

너의 지고(至高)한 순결(純潔)과 지조(志操)

여름 꽃 중에 백미(白眉)로다.

 

옮겨온 글

 

설악초(雪嶽草)는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 온대지방 원산이다.

회녹색의 잎이 나는데 가장자리가 흰색 테두리를 친 듯 하얗다. 꽃마저 하예서 이름이 설악초, 설화, 야광초, 월광초라고도 한다.(영어 이름은 ‘snow-on-the-mountain’.) 높이는 60 센티미터에 이르고, 꽃은 7~8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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