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3일차 본문
▲ 추자도 용둠벙의 3일차 아침이 밝았다.
북어국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 2일차 나바론 하늘길까지 종주한 4명은 하늘길 전망대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하고 나머지 7명은 나바론 하늘길 전 구간을 갔다 오는 것으로 하고 하늘길로 출발했다
용둠벙 - 말머리바위 - 나바론 하늘길 - 말머리 바위 - 야영장 좌측 능선 - 용둠벙 ... 약 1키로 거리를 1시간 동안 즐겼다
▲ 잠시 콘크리트 도로를 걸어나와 우측 데크를 따라 오른다
▲ 오름길에 만난 말머리 바위
어제도 보고 오늘 또 보네, 참 마이 닮았다
▲ 나바론 하늘길 우측이 나바론 절벽이다
나는 저 정자까지만 갓다가 되돌라 오기로 했다
참고로 소변하는 거 아님 로프를 잡고 절벽 구경하는데 멀리서 찍은 것이 요상하게 ㅎㅎㅎ
▲ 나바론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추자도
▲ 나바론 전망대와 뒤로 봉골레산
▲ 좌측 너머로 용둠벙, 우측 아래가 후포갤러리이다
▲ 나바론 하늘길 전망대에서
▲ 2일차 지나왔던 나바론 하늘길, 추자등대까지 이어진다
▲ 나바론 하늘길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상추자도
▲ 안전 난간이 설치된 저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나바론 절벽을 구경했다
▼ 아래 GPS지도상 검은색 점선이 없는 지점이다
▲ 위에서 보니 용둠벙이 더 멋지게 보인다
▲ 사진상으로 위험하지 않는데 바람이 불어 조마조마했다 ㅎㅎㅎ
▲ 용이 승천하는 듯한 용둠벙과 야영지를 보며 천천히 내려갔다
좌측 시켄트 집은 옛날 군인들 초소였다
▲ 초소에서 바라본 야영지
정면 바위가 고릴라 얼굴을 닮은 것 같다
▲ 야영지에서 나바론 하늘길 갔다온 일행들과 합류하여 깨끗하게 정리하고 전날 점심을 먹으면서 예약해 둔 가은식당 사장님의 차량으로 하추자도 신양 가은식당으로 갔다
▲ 가은식당에서 시간이 많아 느긋하게 점심을 즐겼다
가은식당은 카페와 민박도 같이 운영하고 계셨다
무엇보다 2박 3일동안의 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 가은식당 사장님의 놀이터라고 하는데, 즉석 노래공연도 가능했다
▲ 우정산그리뫼 회장님의 친구 고모님이 물질로 준비해 주신 해삼으로 점심 후 2차 소주타임
오돌오돌 정말 맛나게 뭇네요.
▲ 배 시간에 맞춰 신양항에 도착하여 돈대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장 남겼다
▲ 안녕, 추자도야
▲ 좌측 수덕도 뒤로 제주도가 희미하게 보이고, 우측은 상추자도이다
추자 십경인 수덕낙안 : 사자형상의 수덕도 꼭대기에서 기러기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이 내리 꽃히는 광경
▲ 수덕도 좌측으로 제주도가 희미하게 ~~~
▲ 점점 멀어지는 추자도, 안녕, 언제 다시 가것노
▲ 완도항에 도착하니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인근에 있는 중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출발하여 밤 12시경에 울산에 도착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여행이란 즐거운 것, 추자도는 가을에 좋다고 하니 또 가고 접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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