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1일차 본문
▲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신양)행 송림블루오션에 탑승하여 출발 전 한장 남겼다
▶ 언 제: 2023. 4. 29(토). ~ 5. 1.(월) → 2박 3일
▶ 추자도 제주 올레길 탐방 및 야영장 비박
▶ 누구: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 11명
▶ 4. 29. 02:00경 울산에서 출발, 완도까지 승용차로 4시간 30분 소요, 왕복 9시간 소요
▶ 요금 : 송림블루오션 2등객실, 완도 추자도(신양) 29,600원, 추자도(신양)에서 완도 25,700원,
경비 1인당 185,180원 소요
▶ 1일차
☞ 완도여객터미널 전 식당에서 정식으로 아침 해결하고 07:30분 출발하는 추자도(신양)을 거쳐 제주로 가는 송림블루오션호에 승선, 짙은 안개로 인해 배에서 1시간 대기 하다 출항, 3시간 걸려 하추자도 신양항 도착
☞ 신양항에서 버스를 타고 상추자도 한의원 앞에 하차, 비를 맞으며 걸어서 비박장소인 용둠벙 도착
☞ 상추자도 올레길 예정이 되어 있었으나 내리는 비로 인해 급하게 비박지인 용둠벙에 메인텐트와 개인텐트를 구축하고 석관동 떡복이, 이태리식새우요리, 족발 등으로 점심을 먹으며 곡차로 추자를 즐겼고, 저녁무렵 비가 그쳐 용둠벙 전망대에 올라 나바론 절벽과 용둠벙 구경하고 쭈꾸미스파게티, 소불고기 등 각자 가져온 재료로 저녁을 먹으며 늦게까지 추억을 만들었다. 밤에 부는 바람은 태풍급으로 메인텐트가 엉망이 되고, ㅎㅎㅎ
▶ 2일차 → 제주 올레길 18 - 1,2구간 탐방, 약 20.52키로, 시간은 의미 없음
☞ 18-1구간 : 용둠벙 - 후포갤러리 - 봉골레산 - 최영장군사당 - 추자항 - 추자교 - 돈대산 - 엄바위 장승 - 예초리 포구 - 신대산 전망대 - 황경한의 묘 - 모진이 몽돌해안 - 신양항(가은식당에서 점심 해결)
☞ 18-2구간 : 신양항 - 졸복산, 대왕산 - 묵리 - 추자교 - 추자등대 - 나바론 하늘길 - 용둠벙
▶ 3일차 → 나바론 하늘길 왕복 약 1키로 산행
☞ 용둠벙 - 말머리바위 - 나바론 하늘길 정자 - 말머리바위 - 야영장 좌측 출입금지 지역으로 들어가 나바론 절벽 구경
☞ 용둠벙에서 하추자도 가은식당 사장님 차량 이용하여 가은식당 도착을 점심 해결하였고, 우정산그리뫼 회장님의 친구 고모님이 물질하여 준비해 주신 해삼으로 소주 한 잔 마시며 마지막까지 멋지게 즐겼다
※ 2박 3일동안 먹은 쓰레기를 가은식당 사장님이 분리수거를 직접 해주셨는데 너무 고마웠다
☞ 15:50경 하추자도(신양항)에 완도로 출발하는 송림블루오션에 승선하여 완도항에 도착,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하여 울산 도착하니 밤 12시였다
▲ 울산에서 02:00경 승용차로 출발, 완도항 전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완도항 대합실 우측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승선하기 위해 터미널로 가다가 한 컷
▲ 송림블루오션 승선 전 추억을 남겼다
▲ 고속도로는 비가 왔지만 완도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그러나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해 승선은 하였지만 약 1시간 후에 출항하였다
안개가 걷히지 않으면 출항을 못한다는 방송에 나왔는데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ㅎㅎㅎ
출항을 하고 나서 갑판에 올라와 "추자도 가요" 확인했다
▲ 배에서 먹는 술맛이 최고 ㅎㅎㅎ
▲ 에고, 추자도 신양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쓰고 비옷 입고 대합실로 들어가 단도리를 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상추자도 한의원 앞에 하차하였다
비가 오는데다 버스안은 만원으로 상추자도까지 가는데 얼마나 용을 썼던지 ㅎㅎㅎ
▲ 상추자도 버스에서 하차하여 비를 맞으며 비박지인 용둠벙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 나바론 하늘길 입구 2일차는 내려오고 3일차는 올라갔던 곳이다
▲ 좌측 잔디 있는 곳이 야영할 장소이고, 전방 정자가 용둠벙 전망대이다
▲ 저 위쪽에 텐트 치고 싶은데 먼저 온 사람들이 다 차지해 우리는 비를 맞으며 아래쪽에 진지를 구축했다
▲ 용둠벙 전망대
점심을 먹고 나서 늦은 시간 비가 그칠때 올랐다
▲ 둠벙은 물 웅덩이의 방언으로 고인 곳을 뜻한다
저 웅덩이에서 좌측 나바론 절벽으로 마치 용이 승천하면서 신비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 용둠벙 전망대를 오르면서 바라본 나바론 절벽
▲ 야영지
화장실까지 있어 비박지로 최고였다
▲ 바위 사면으로 전망대에 올랐다가 우측 데크길을 따라 하산했다
▲ 비가 그쳤지만 바람은 역대급으로 불었다
우리는 메인텐트에 모여 쭈꾸미 스파게티와 소불고기주물럭 등으로 곡차를 마시며 1일차 추자도의 밤을 보냈다
'해외 및 섬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3일차 (2) | 2023.05.09 |
---|---|
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2일차 (0) | 2023.05.09 |
보배(珍)에 비(比)할 만한 섬, 통영 비진도(比珍島) "2023. 3. 5." (0) | 2023.03.10 |
3박 4일 일본 여행 2부 3-4일차, 부부바위, 아카마신사 관광 "2023. 2. 20-21." (3) | 2023.02.27 |
3박 4일 일본 여행 1부, 1-2일차 유후다케 산행 "2023. 2. 18-19."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