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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2일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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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2023. 4. 29. ~ 5. 1.) 추자도 여행, 2일차

지리산 독사 2023. 5. 9. 15:20

▲ 후포갤러리 앞에서 추억 한 장 남겼다

 

 

▲ 추자도 올레길 발자취

▶ 제주 올레길 18 - 1,2구간 탐방, 약 20.52키로, 시간은 의미 없음

      18-1구간 : 용둠벙 - 후포갤러리 - 봉골레산 - 최영장군사당 - 추자항 - 추자교 - 돈대산 - 엄바위 장승 - 예초리 포구 - 신대산 전망대 - 황경한의 묘 - 모진이 몽돌해안 -  신양항(가은식당에서 점심 해결)

      18-2구간 : 신양항 - 졸복산, 대왕산 - 묵리 - 추자교 - 추자등대 - 나바론 하늘길 - 용둠벙

 

 

▲ 좌) 상추자도, 우)하추자도

 

 

▲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일출이 하추자도 쪽이다보니 보지 못하고 용둠벙 전망대에 비친것만 보고 제주 올레길 출발ㅎㅎㅎ

 

 

▲ 후포갤러리에서 바라본 나바론 하늘길 전망대

 

 

▲ 후포갤러리 앞에서 추억 남기고~~~

 

 

▲ 용둠벙 전망대를 배경으로도 추억 남기고~~~

 

 

▲ 봉골레산으로 간다

 

 

▲ 봉골레산 전 낙조전망대, 밤에 다시 와야하나 ㅎㅎㅎ

 

 

▲ 봉골레산을 갔다가 최영장군 사당으로 가기 위해 빽하여 내려간다

 

 

▲ 헬기장을 지나

 

 

▲ 쌍용사에 도착하여 둘레길 정자에 앉아 주전부리하고~~~

 

 

▲ 최영장군 사당에 도착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인 최영장군 사당은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있다. 고려 공민왕 23년(1374) 탐라(현 제주도)에서 원의 목호(牧胡) 석질리(石迭里) 등이 난을 일으키자 정부에서는 최영 장군으로 하여금 이를 진압케 하였다. 장군은 원정도중 심한 풍랑으로 이곳 점산곶(點山串)에서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도민들에게 어망편법(漁網編法)을 가르쳐 생활에 변혁을 가져오게 하였다고 한다. 그 뒤 이곳 주민들이 이러한 장군의 위덕(威德)을 잊지 못하여 사당을 지었다고 하며 매년 봄 가을에 봉향(奉享)하고 있다. 1970년 국고보조에 의해 건물이 복원되었으며, 1971년 8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74년 사당 단청 및 담장을 보수함으로서 옛 모습을 찾게 되었다

 

 

▲ 상추자도 도로를 따라 추자교로 간다

 

 

▲ 상추자도의 추자항에 진도에 온 산타모니카호가 정박해 있다

    제주도로 가는지, 아님 진도로 가는지는 몰라도 ~~~

 

 

▲ 추자교를 건너 추자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산길로 들어간다

 

 

▲ 추자교를 건너 추자삼거리에서 바라본 상추자도

    추자교를 건너 바로 좌측으로 진행하면 추자등대를 지나 나바론 하늘길로 갈 수 있다

 

 

▲ 중요시설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철망을 따라 진행한다

 

 

▲ 묵리 고갯마루에서 자화상 남기고 남는게 시간이라며 한참을 쉬어 간다

 

 

▲ 멀리 상추자도에서 담수장 뒤를 지나 이곳까지 왔다

 

 

▲ 돈대산 전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바다위에 거북이 한마리 유영중인데 보이나요

▼ 줌으로 당기니 요런 모양이네...

 

 

▲ 돈대산 정자

 

 

▲ 추자도의 최고 높은 산 돈대산 정상

 

 

▲ 우측으로 제주도가 보여야 하는데 해무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 펜션옆으로 나와 예초리로 간다

    일행 중 한 분이 도로로 가지 않고 펜션을 지나가니 주인이 나와 여기는 길이 아니니 돌아가라고 하여 하여 미안하다고 하고 나왔는데 혹 이 글을 보시는 분은 펜션으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 추석산 소원길로 가다 좌측으로 내려가도 예초리로 갈 수 있으며, 그냥 도로를 따라가도 된다

 

 

▲ 엄바위 장승

    엄청난 크기의 바위 아래에 대리석으로 만든 장승이 있다

 

 

▲ 예쁘고 아담한 해안마을인 예초리

    예초리는 풀도 예의를 갖추는 마을이라고 한다

 

 

▲ 예초리 해진마트에서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녀 한 잔 하고 올레길 이어간다

 

 

▲ 예초리 앞바다에 숭어가 둥둥 떠다니고 있다

    그냥 투망만 던지면 잡을 수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안 잡는 모양이다.

 

 

▲ 신대산 전망대가 있는 넓은터, 이곳에서 우측 바다로 내려가면 황색바위 위에 십자가와 구유가 있다 2살 황경한 어린이를 정난주 마리아가 놓았던 자리라고 한다

▼ 십자가와 구유가 있는 곳

 

▲ 신대산 전망대

 

 

▲ 신대산 전망대에서 건너편 바다쪽을 보면 인공적으로 판 것으로 보이는 동굴이 3개가 보인다

 

 

▲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황경한의 눈물'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진행한다

 

 

▲ 황경한의 묘역 전 전망대 정자

▼ 정자에서 보면 건너편 신대산 전망대 아래 십자가와 구유를 볼 수 있다

 

 

▲ 황경한의 묘역은 제주 천주교 전래 1백주년 기념으로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 황경한의 묘역을 지나 전망대에서 추억 한 장 남기고 모진이 몽돌해안으로 간다

 

 

▲ 모진이 몽돌해안

    여름에는 관광객을 위해 청소를 해야것다

 

 

▲ 신양항에 도착

    회장님이 아시는 분이 뿔소라와 해삼을 공수한다고 하여 신양항 정자에서 한 참을 기다렸다

    그러나 물질을 하러 갔기 때문에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인근 가은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가은식당에서 7명은 남아서 뿔소라 공수를 위해 기다리고 4명은 올레길을 계속 걸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ㅎㅎㅎ

 

 

▲ 추자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고 햇볕을 직선으로 받는 마을인 신양1리 추자에서 가장 높은 돈대산이 있어 추자군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육지 다도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 점심을 먹은 가은식당은 카페와 민박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 새마을 상회, 옛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 신양항에서 너무 시간을 허비하여 대왕산은 패스하고 유채꽃이 만발한 곳까지만 갔다 오기로 하였다

▼ 계절이 요상해서 그런가..... 벌써 코스모스가 피였다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될지......  

 

 

▲ 유채밭에서 추억의 자화상 남기며 너무 시간을 소비하여 빨리 가자고 하니 할 건 하고 가야된다고 ㅎㅎㅎ

 

 

▲ 이런 도로를 따라 묵리를 지나 추자교까지 가야한다

    천천히 바다를 구경하며 걸으니 지루하지는 않았다

 

 

▲ 추자 숟가락 나무

    스테인리스, 숟가락, 젖가락, 콘크리트로 추자도 주민도 참여했다고 한다

 

 

▲ 묵리마을

▼ 묵리마을의 해안가 민물이 겹치는 장소에 숭어들이 많다.

     이곳 사람들은 안 잡는 모양이다.

 

 

▲ 묵리마을

 

 

▲ 묵리마을을 지나 고갯마루에서 한 장 남기고 추자교로 이동하는데

    추자도에 사시는 우리 일행의 아는 동생이 지나가다 울산에서 온 것을 알고 추자등대 아래까지 태워다 주었다

    덕분에 해 떨어지기 전에 나바론 하늘길까지 다 걸을 수 있었다 

 

 

▲ 통신중계소가 있는 이곳까지 태워다 주는 바람에 추자등대까지 계단을 따라 쉽게 올라갔다

 

 

▲ 고래 배속을 형상화한 것인가 보다

 

 

▲ 추자등대

    위 작품은 한반도와 제주도의 중간에 위치한 상·하추자도,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우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고려 원종 12년(1271)에 설촌되어 후풍도라 불리었으며,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조선 태조 5년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하여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 추자등대에서 바라본 하추자도

 

 

▲ 추자등대야 안녕,

    이제 본격적인 나바론 하늘길이 시작된다

 

 

▲ 참굴비 추자도 형상이 2곳이나 있었는데 추자에서 굴비 맛은 보지 못했네요

 

 

▲ 태양을 등진 그림자 사진, 수평선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함께한 4명 모두 감탄사를 자아낸다

 

 

▲ 코끼리 바위

    단디보면 코끼리 닮았네요

 

 

▲ 저곳을 오르면 나바론 하늘길 전망대가 있다

 

 

▲ 나바론 하늘길 전망대

    이곳에서 우리는 젊은 청춘남녀를 만났는데 전망대에서 박을 한다고 하였다

    젊은 청춘에 조금은 부러웠다

 

 

▲ 하늘길에서 추자의 바다를 구경하고 용둠벙으로 내려간다

 

 

▲ 말머리 바위

    말대가리라고 해야 되나 ㅎㅎㅎ

 

 

▲ 햇빛은 받은 나바론 절벽 너무 멋지다

    내일 다시 올라 멋지게 구경할 것이다.

 

 

▲ 하늘길을 내려와 용둠벙으로 가니 가은식당에서 헤어졌던 7명의 일행이 뿔소라를 공수해 먼저 와 있었다

    우리는 후포갤러리로 가서 찬물에 산행의 피로를 씻고 옷을 갈아 입었다

 

 

▲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그레도 추자의 일몰은 봐야지요

    바다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일몰, 정말 환상적이였다

    어제의 비바람이 오늘은 이마이 날씨가 좋을수가 ,,,,, 우리는 복이 있는 팀원들인 것 같았다

 

 

▲ 회장님이 공수해온 뿔소라와 현지에서 구입한 것으로 저녁을 먹고 소주를 한 잔 하면서 2일차 추억을 만들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