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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운리, 청계저수지 - 절골 "2023. 8. 13." 본문

경 상 도 산행

산청군 단성면 운리, 청계저수지 - 절골 "2023. 8. 13."

지리산 독사 2023. 8. 28. 22:49

▲ 절골에 있는 멋진 폭포

    이곳 점촌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선녀탕이라고 부르며, 깊지 않아 아이들도 놀기 좋은 곳이였다

    그러나 이곳은 모르는 사람은 아예 찾아가기 함든 곳이였다

 

 

▲ 지리산둘레길 7구간과 절골 발자취

 

▶ 언 제: 2023. 8. 13(일). 09:45 산행시작 ------ 2시간 35분 소요

▶ 누 구: 막싸도라팀 10명

▶ 족 적: 청계저수지 - 점촌마을 - 지리산둘레길7구간 - 성불정사 - 절골 - 선녀탕 - 가온누리펜션 - 점촌마을 - 청계저수지 ... 약 5.45km

▶ 1박 2일 계획을 잡고 떠난 막싸도라팀 여름 여행, 첫날은 한신지계곡 산행을 하고, 산청군에 있는 막싸도라팀 부회장님의 동서집에서 하루 신세를 졌다, 둘째날은 숙소 근처에서 간단하게 오전 산행을 하고, 오후에는 맛난 거 묵고 울산으로 가기로 했었다.

그래서 잡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점촌마을 절골코스, 처음에는 지리산둘레길이라 덥고 밋밋한 산행이였지만 절골로 접어들면서 넓은 암반에 선녀탕까지 덤으로 물놀이 산행, 짧은 코스였지만 짜릿함이 있는 정말 좋은 코스였다.

하산하여 바로 거제로 이동 맛난 전어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 청계저수지 뒤로 해서 점촌마을로 가다 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 간단한 채비만 하고 점촌마을로 올라간다

 

 

▲ 점촌마을로 가면서 바라본 청계저수지

    뒤쪽이 석대산으로 이어지는 474고지이며, 주변은 평화로운 농촌마을이라기보다는 펜션촌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았다.

 

 

▲ 다리를 건너 점촌마을을 지나 지리산둘레길로 간다, 근디 머하는지 보니 절골을 끼고 있는 펜션이 정말 멋지다며 가지말고 물에 들어가서 놀자고 한다. 

    하산은 요 다리 우측 절골로 할 것이다.

 

 

▲ 점촌마을길과 지리산둘레길7구간에 흰나리꽃이 많았다

 

 

▲ 점촌마을에서 올라 지리산둘래길7구간(성심원-운리)을 만났다

    여서 성불정사 방향으로 지리산둘레길 콘크리트 도로를 따른다

 

 

▲ 요서부터 차도 출입금지네요

 

 

▲ 출입금지 바리케이트 옆에 있는 글귀, 성불정사에서 해놓은 것 같다

    오르면서 도로에 보왕삼매론이 계속 이어진다 

 

 

▲ 성규봉골

    이곳 다리 밑이 너무 시원하여 곡차 한 잔 즐기면서 쉬어가다가 바위 틈에서 자라는 명품소나무를 만났다

 

 

▲ 바위 틈에서 자라는 명품소나무

    죽지말고 영원히 푸른솔을 유지하길 바래본다

 

 

▲ 여기서 둘레길은 직진이다. 우리는 우측 성불정사로~~~

 

 

▲ 성불정사는 터는 넓었으나 작은 암자였다

 

 

▲ 대웅전 좌측에 있는 극락전

    우측에는 생활공간이 있었고, 절 아래에는 각종 시설이 있는데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보였다

 

 

▲ 대웅전 아래에 연못, 그네, 텃밭, 쉼터 등 시설이 있다

 

 

▲ 백구 한마리, 사람을 잘 따르는지 짓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었다

 

 

▲ 성불정사를 나와 옛 임도길을 따라 절골로 내려간다

 

 

▲ 어요, 그짝으로 가면 안됨더 나오소 ㅋㅋㅋ

    사진 찍느라 늦게왔더마는 그당새 저리로 가삣네

    여서 요짝(우측)으로 가야 절골로 감더

 

 

▲ 성불정사에서 내려설 때 처음에는 덤불을 헤쳐야 되지만 이내 옛 임도길이 나온다

 

 

▲ 임도길을 따르다 좌측 계곡에서 물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짝으로 들어가면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을 만난다

 

 

▲ 암반으로 흐르는 물, 딸 놀기 좋심더

 

 

▲ 절골에서 요러케 놀았네요

 

 

▲ 점촌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선녀탕이라고 부른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폭포수,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놀기 좋은 장소였다

    나도 자화상 남기고 한 번 뛰어보았네요

 

 

 

▲ 선녀탕에서 조금 더 내려가다 우측으로 길을 따라 점촌마을로 내려가기로 했다

     절골을 따라 계속 내려가도 되는데, 계곡 옆으로 전부 펜션이라 피서객이 너무 많았다

 

 

▲ 우측 계곡에서 나와~~~

 

 

▲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가온누리 펜션 앞으로 해서 점촌마을로 들어갔다

    옛 등산로는 우측 비포장길인데, 계곡에 물놀이 하러 가는 사람이 등산로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저리가면 펜션하고 연결되는 모양이였다

 

 

▲ 가온누리 펜션 옆으로 내려왔네요

 

 

▲ 직진으로 갔다가 우측으로 나와 점촌마을 주차장으로 이동 산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