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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입석대 전 암봉, 저 멀리 배내재에서 좌측으로 배내봉 우측으로 능동산으로 이어진다 ▲ 입석대 뒤로 고헌산이다 입석대는 영남알프스의 이름 있는 산과는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았으나 최근에 많이 알려지면서 쇠점골과 연계하는 여름산행으로 산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능동산은 가지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산릉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산의 모양새가 "왕릉처럼 둥글어 마치 큰 언덕처럼 보여 능동산(陵洞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천황산 주봉은 사자봉이다, 남쪽에 솟아 있는 재약산(수미봉)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은 재약산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은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
족적 : 고점교 펜션하우스--성불사--향로봉(727m)--백마산(776m)--향로산(979m)--917봉--424봉--선리보건소시간 : 10:40 ∼ 16:30 → 5시간 50분 소요유래 : 백마산은 심마니들이 지은 움막이 있어서 삼막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사명대사(유정)가 풍신수길 등 외구의 100마리 귀신을 항아리 100개에 담아 묻었다는 전설로 인해 삼막산을 백마산(百魔山)이라 불리었다 이런 전설이 조선야사실록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근세에 들어 백마산은 산의 모양이 흰 말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면서 백마산이라 부른다. 향로산(香爐山)은 '향기 향'과 '화로 노'자를 쓰는데 향로를 닮았다는 말인지 아님 향기나는 화로라는 뜻인지......? 후기 : 혼자만의 호젓한 산행과 영남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