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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1,300여년전 송림사 고승인 정진스님이 불자의 애환과 시름을 대신하여 제를 올렸던 장소인 제승대에서 한 장 남겼다 ▲ 박영발 비트에서 ▲ 오후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폭포는 멋진데 시간이 지체되어 빨리 묘향암 길로 올라갔다 ▲ 지리투구꽃, 이쁜게 많았는데 비가와서 찍지를 못했다 ▲ 오후 하산길 뱀사골의 모습, 폭우로 계곡물이 엄청 불어났다 ▲ 뱀사골, 박영발비트, 삼도봉 발자취 ▶ 언 제: 2023. 9. 16(토). 08:54 산행시작 ------ 9시간 소요 ▶ 누 구: 막싸도라 회원 6명 ▶ 족 적: 뱀사골탐방안내소 - 뱀사골 - 오룡대 - 탁용소 - 병소 - 제승대 - 간장소 - 유유교 - 함박골 - 박영발비트 - 묘향암길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 - 뱀사골탐방안내소 - 주차장 ... ..

▲ 와운마을과 뱀사골 갈림길에 있는 조형물, 스님과 뱀으로 뱀사골 전설을 표현해 놓았다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뱀사골의 유래는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 년 전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송림사에서는 매년 칠월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스님 한 명을 뽑아 그날 밤 신선바위에서 기도하게 하였다. 다음날이 되면 매번 스님이 사라졌는데, 사람들은 그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스님이 이 이야기를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 해에 뽑힌 스님 옷자락에 독을 묻혀 기도하게 하였다. 날이 밝은 뒤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향하였는데 바위에는 이무기가 죽어 있었으며 그동안 사라진 스님들은 이무기의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이 계곡의 이름은 이무기 즉 뱀이 죽은 골짜기라는 뜻의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