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08. 12. 7. 금수산, 가은산 본문
언제 : 2008. 12. 07.(일요일)
어디 : 충북 제천시 금수산(1016M), 가은산(562M) 종주
누구 : 혼자서
족적 : 상천리 주차장--용담폭포--쪽두리바위--망덕봉--금수산--서팽이고개--쇳고개--중계탑--고갯골등--가은산--물개바위--금수산식당(상천리 주차장)
시간 : 09:45 산행시작 16:40 산행종료 -------- 6시간 55분 소요(점심시간포함)
유래 : 금수산은 원래 백암산(白岩山)이라 불리었으나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시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바다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금수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한다.
후기 : 올만에 금수산과 가은산 종주를 위해 울산에서 새벽 6시 30분에 출발 제천으로 갔다, 등산객이 없는 호젓한 산행을 위하여 정상 등산로가 아닌 탐방금지구역인 용담폭포에서 좌측 독수리바위 암릉 직등코스로 올랐다, 금수산 정상까지 산꾼한명 만나지 못하고 낙엽소리를 들으면서 산행을 하였고, 정상에서 가은산과 그 지능까지 종주하면서도 산꾼을 만나지 못하고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소리만 들었으며, 금수산 정상에는 진눈개비가 내려 첫눈도 구경한 정말 마음을 비운 아름다운 산행을 하였다.
독수리바위 직전에서 멀리 월악산 지능쪽을 배경으로...... 작품사진 한장 건졌다
백운동의 산수유
용담폭포인데....물이 떨어지는 웅덩이가 없어 폭포가 이상하였으며, 이곳에서 좌측 암릉으로 직등
용담폭포 좌측 계곡코스로 등산로가 없어 시그널을 보고 올랐다
좌측이 독수리바위 우측이 쪽두리바위인가.......내가 보기엔 영 아닌 것 같다
암릉에서 금수산을 배경으로
암릉 바위 사이에서 죽은 나무 주목은 아니지만 주목에 버금가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게 독수리바위인가
이게 쪽두리 바위인가본데 바위 위쪽에 왕 도마뱀이 한마리 앉아 있다
암릉에 누군가가 설치해 놓은 로프 근데 로프를 잡고도 오르기 힘든코스다
망덕봉 장상인데 정상석은 없다
정면에 보이는 바위 능선이 쪼가리봉과 신선봉이라고 하네요
진눈개비가 내리는 금수산 정상에서
금수산 정상의 소나무 곁에서
금수산 정상에서 내려서면서 만난 첫번째 이정표 이곳에서 "탐방로 아님"이라고 명기된 서팽이고개로 향하였다
치성단이라는 곳인데 탐방로 아니라고 하였는데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었다
관음능선에서 멀리 월악산을 배경으로
중계탑에서 낙엽에 미끄러지며 내려선 고갯골등으로 말목산 방향도 명기되어 있으나 오늘의 목적지인 가은산으로 향하였다
가은산 정상 직전의 말벌집
575미터의 가은산 정상
가은산 지능 전망대에서 말목산을 줌으로 한컷
요가 가은산 주능 곰바위 갈림길인데....곰바위 같지가 않다....뒤쪽으로 많은 기암바위가 있는데 어느것이 곰바위인지 알수가 없었다.
가은산 주능에서 청풍호(충주호) 선착장과 구담봉(283M)을 줌으로
가은산 주능에서 건너편 금수산 정상을 한컷.....좌측이 망덕봉이고 우측이 관음능선길이다.
가은산 주능에서 금수산 정상과 주능인 관음능선을 배경으로
요 구멍으로 베낭을 앞으로 들고 빠져 나갔지롱
빠져 나온 개구멍을 뒤돌아보고 한컷.......로프가 설치되어 있었고, 좌측으로 등로도 있었다.
혼자 보기 아까워 뒤돌아보고 한번 더 찰각
이름없는 바위가 너무 많아 기와집 바위는 찾지 못하였으나.....해골바위를 찾았다.
상천휴게소로 하산하여 날머리를 한컷...사진 우측 뒤가 금수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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