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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12.11.19~22)의 제주도 연수 3일차 휴애리공원, 천제연폭포,서커스월드 본문

해밀 여행

3박 4일간(12.11.19~22)의 제주도 연수 3일차 휴애리공원, 천제연폭포,서커스월드

지리산 독사 2012. 12. 10. 00:04

 

천제연 폭포(3폭)

벌써 3일째 관광 시작이다, 제주도의 하루도 빨리 가는 것 같다,

오늘은 자연 생태공원인 휴애리공원 돼지쇼, 감귤농장 체험, 천제연폭포구경, 중국 기예쇼 서커스월드 관람이다.

제주도의 가이드는 다 말솜씨가 뛰어난가보다 3일째인데도 같은 안내 멘트는 안보이니 말이다.

↓ 이제 3일차 관광 출발이다. 

▲ 돼지쇼와 거위쇼로 알려진 휴애리 생태공원

▲ 휴애리공원 내에서는 용천폭포라고 적어 놓았네요...폭포라 영......?  

▲ 휴애리공원 내에 있는 화산 암반수 미르샘

'미르'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로 용을 뜻한다. 미르샘은 한라산 남쪽 사라오름과 성널오름에서 발원하여 보리악을 관통하여

아름답고 맑은 수악계곡을 거쳐 공천포로 흘러내리는 신례천 지맥이라고 하네요 

▲ 돼지와 하르방이 잘 어울리는지...!  

▲ 휴애리공원 애에 있는 와룡바위라고 하는데 어울리는가요

와룡바위와 나무꾼 이야기

옛날 바다에 살던 용은 옥황상제의 보름을 받고 승천하다가 바다 한 가운데 안개에 둘러싸인 험하고 높은 한라산을 만났는데

 이 산은 우리나라 3대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중에 하나였다

안개가 앞을 가려 더 이상 날아가기 힘들어진 용은 쉴 곳이 필요하여 여기저기 살피다가 유난히 아름다운 계곡이 눈에 띄었다.

한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서 거울처럼 투명한 맑은 소와 시원한 폭포,

넓고 반듯반듯한 바위 주위로 온갖 새들이 지저귀는 아름다운 숲이 있는 곳이였다. 달빛에 위영청 빛나는 계곡의 아름다움에 젖어

옥황상제의 부름도 잊어버린 용의 행동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던 옥황상제는 매우 노하여 그 자리에서 용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

어느 날 계곡아래 살던 나무꾼은 겨울이 오기 전에 부지런히 땔감을 마련하기 위해 험한 이곳까지 나무를 하러왔는데

형상이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기한 바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나무꾼은 매일 정성을 다해 용 바위에게 아기를 점지해 달라고 소원을 빌게 되었고,

바위가 된 용은 나무꾼 부부의 착한 마음과 지극정성에 감동하여 아기를 점지해 주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휴애리공원 내에 있는 것인데 믿거나 말거나  

▲ 제주도의 도야지 

▲ 휴애리공원의 돼지쇼이다.

돼지들이 머리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 먹는 것으로다가,

주인의 뿔바가지 두드리는 소리에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기 보다는 어떻게 길들였을까 궁금해진다   

▲ 2 

▲ 3 

▲ 4

▲ 이제 거위들도 주인의 뿔바가지 소리를 듣고 쇼에 동참한다 ..그러나 2마리는 위에서 끝내 내려오지 않았다

▲ 2

↓ 이제부턴 감귤농장 체험이다.  

▲ 감귤농장 체험에 딸랑 사진 3장이네요

감귤농장 체험에 상왕버섯 설명만 듣고 한잔하고 그리고 나서 체험으로다가 3개 따먹는 것이 다였네요

▲  2

▲  3 

↓ 이제부턴 천제연 폭포 구경이다.

▲ 천제연 난대림지대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서쪽으로 500m지점에 있는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양쪽 바위에 보존되고 있는 상록수림이다.

이 난대림속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솔잎란이 자생하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경치가 좋아 그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3단으로 이어지는 폭포가 있다. 

제주도의 3대폭포는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이다.

▲  천제연 1단 폭포

▲ 천제연 2단 폭포

▲  천제연 3단 폭포

▲ 선임교(仙臨僑)

선임교는 천제연 설화의 칠선녀를 조각한 다리로 전설상의 오작교 형태이며, 길이 128m, 넓이 4m, 높이 50m이다  

▲ 선임교 위에서 직장동료와 한컷, 뒤가 여미지식물원이다.

▲ 선임교 위에서 바라본 한라산

↓ 이제부턴 중국 기예쇼 서커스 월드 관람이다.

▲ 어린 나이인데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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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저 원형 기구안에 오토바이가 5대 들어가서 지그재그 공연을 하는데 사람이 할 짓이 아닌것 같았다.

정말 중국이란 나라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 제주도 다 사 버리면 어쩌지....!

이제 오늘 마지막 구경이 끝났다. 제주도의 마지막 밤을 그냥 넘길수는 없었다

단체 저녁 식사 후 선·후배님들과 함께한 술자리는 정말 후회없는 자리였으며

별도로 3차로 노래방에 가서리 한곡조 한 것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