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3박 4일간(13.11.19~22)의 제주도 연수 2일차 마라도, 올레7코스 본문

해밀 여행

3박 4일간(13.11.19~22)의 제주도 연수 2일차 마라도, 올레7코스

지리산 독사 2012. 12. 10. 00:04

마라도 대한민국최남단

오늘은 2일차이다. 1조는 한라산 등산이고 2조는 마라도 탐방과 제주 올레 7코스 구경이다. 난 한라산은 갔다 온지라 마라도 구경을

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아침 8시 30분 출발 마라도 선착장이 있는 서귀포시로 향했다

↓이제부터 2일차 관광인 마라도 탐방이다.

 

▲ 마라도 선착장에서 바라 본 산방산

▲ 마라도로 향하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형제섬과 한라산

▲ 서귀포를 떠나 마라도를 향하는 유람선에서 바라 본 송악산 ....하나의 섬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오늘 가장 가까이서 보는 가파도

제주도는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8개라 하는데 그 중 하나인 마라도를 구경하러 가는 중간에 위치한 유인도인 가파도

▲ 마라도 설레덕 선착장에서 내리자마자 한컷

대한민국 최남단으로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인 마라도는 1883년 이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원래 섬은 산림이 울창했는데

화전민 한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오자 불을 질러 숲을 다 태우고 지금은 잔디가 섬 전체를 덮고 있다.

1시간 30분 정도면 선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마라도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23호 마라도천연보호구역으로 2000. 7. 18일 지정되었다.

현재 39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자장면 집이 7곳이며, 마라분교에는 학생이 1명이란다 

▲ 마라도 항로 표지관리소

마라도를 찾은 이들은 등대를 배경으로 한 멋진 풍경에 놀라곤 한다. 드넓은 잔디와 넘실대는 바다, 한라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멋지다

▲ 2

▲ 마라도 성당인데 사진 앞쪽이 무덤이다. "내 사랑이 잠든 곳"이라는 표시가 있다.

▲ 마라도 성당앞에서 김성종과 함께, 마라도에는 성당과 교회, 절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 초코렛박물관

마라홍보관으로 건물 앞 벤치에 앉아 달콤한 초코렛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배 시간에 쫓겨...!

▲ 마라도 기원정사

▲ 바다와 어우러진 암자, 자연석 위에 부처의 머리가 올려져 있는 모습이 이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것일 것이다.

▲ 2

▲ 3

▲ 좌측 건물이 기원정사 대웅전인데 시정되어 있어 입구 관음전에서 삼배를 하였다.  

▲ 학생 1명이 있는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 통일기원비(統一祈願碑)

龍(용) : 분단의 아픔이 하루 속히 치유되었으면 하는 통일기원

雄飛(웅비) : 용의 기세 좋게 하늘로 날아올라 통일을 이룩

智禮德忠(지례덕충) : 용이 풍어야할 중요 4대 덕목

▲ 마라도에도 민물 연못이 있다. 하기야 맛을 못 보았으니 ..........!

▲ 마라도에서 바라 본 산방산과 한라산

▲ 요넘을 타고 마라도를 떠나야 한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런지....!

↓ 이제부터 올레7코스 맛보기 탐방이다.

▲ 올레 7코스는 온통 돌길이였다. 예전에는 해안가 위로 길이 있어 이용했는데 사유지로 인하여 통제를 하여

지금은 바닷가 돌길을 탐방하고 있다. 어린이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구경할만한 코스였다.

▲ 좌측이 가이드이고 우측이 동기 부부다

▲ 정말로 가져올 수만 있다면 돈 주고서라도 사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돌이였고  올레 7코스 구경할만한 곳이였다.

▲ 2

▲ 3

▲ 올레 7코스에서 만난 민물의 쌍폭이다.

▲ 안내도를 보면 "돔베낭골, 연동연대" 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어딘지는 모르것다

▲ 2

▲ 3

▲ 4

▲ 5

▲ 6

▲ 7

▲ 화산폭발로 바다와 함께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은 글자로 적으면 무엇하리...눈으로 감상해야지

▲ 올레 7코스 야자수 나무 아래에서

▲ 올레 7코스에 만난 황금목(일명 홍두화)으로  브라질 또는 아르헨티나 등이 원산지라고 한다

▲ 2

▲ 3

▲ 올레 7코스 맛고기 하면서 마지막으로 바다와 억새가 어우러진 멋진 작폼하나

이제 2일차 관광을 마치고 농수산물센타로 이동 선물을 사고 나서 하루를 마감한다

2일차는 첫날 힘들었는지 아무도 술을 먹지 않으려고 하여 나의 3박 4일 동거자와 함께 한잔....제주도의 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