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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12.11.29~22)의 제주도 연수 1일차 박물관, 테마파크, 용머리해안 탐방 본문

해밀 여행

3박 4일간(12.11.29~22)의 제주도 연수 1일차 박물관, 테마파크, 용머리해안 탐방

지리산 독사 2012. 12. 10. 00:03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암벽등반

3박 4일간의 제주도 연수

국내연수 일정으로 동료 선·후배님들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갔다. 그 옛날 신혼여행 갔던 제주도, 그 이후 업무상 출장 1회, 한라산 등반 2회 정도를 갔다왔다. 그래서 이번 2일차 한라산은 가지 않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마라도 일정을 택한 것이다. 마라도에서 2명이서 자장면 1그릇으로 나누어 먹고, 1시간 30분동안 마라도 구경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았다.

직장생활 하면서 이런기회가 있으리라는 것은 믿고 않고 살아왔건만 내게도 기회가.......!

그리고 구경이란 것이 다 그렇듯이 제주도의 3박4일은 먹고 걷고 구경, 먹고 걷고 구경 한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동료들과 술한잔 기울인 멋진 추억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제주도에는 여행사가 600여개이고, 가이드는 400명정도라고 한다. 지금 일본 직항노선이 있지만 앞으로 일본 직항로는 없어기고 중국항로는 늘린다고 한다 이유는 일본관광객은 줄어드는 반면 중국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투자도 중국사람이 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사람이 제주도 땅을 많이 소유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석인 목소리도 있다 한다.

여행지 하다보면 일본인은 만날수가 없고, 전부 중국사람들이였다. 앞으로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소유는 안되것지, 안되야 하고 말고....! 

3박 4일간 일정

1일차 05:00 울산 출발 부산공항에서 06:50 부산발 에어부산 출발 제주 07:40분 도착하여 아침식사 후, 관광시작

         눈속인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 있다 관람 -- 오설록 녹차밭 관람 -- 소인국 테마파크 관람 -- 중식

         송악산 전망대 및 해안 올래길 -- 용머리해안, 산방산 관람 -- 오리엔탈 호텔 1박

2일차 국토 최남단 마라도 탐방 -- 제주 올레 7코스 탐방 -- 농수산센터 방문(선물귀경)

3일차 자연 생태공원인 휴애리공원 관람 -- 감귤농장 체험(상황버섯 판매) -- 중식 -- 천제연폭포 구경 -- 중국 기예쇼 서커스월드 관람

4일차 성산 일출봉 관람 -- 승마체험 -- 중식 -- 에코랜드 관람(증기기관차) -- 제주공항으로 이동

         16:15 제주발 에어부산 출발 부산도착 -- 18:30 울산 도착 해산

자 ! 이제 관광하러 출발

▲ 부산공항에서 이륙후 얼마나 갔을까 동이트기 시작한다 

 ▲ 해가 뜨니 뭉게구름에 반사된 따뜻함이 오늘 멋진 하루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 '박물관은 살아있다' 5개 테마로 이루어진 착시체험 테마파크 이다.

트릭아트, 디지털아트, 오브제아트, 스컬쳐아트, 프로방스아트,

독특한 개성을 가진 5개의 테마를 통해 특별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테마가 표현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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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은 살아있다 뒤편에 있는 야외 공원

▲ 2번째 코스 오설록 녹차밭이다.

30년전 태평양에서 25만평을 매입하여 현재의 녹차밭이 된 곳이라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매입 후 세금을 적게 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인권비 적게 들이고 할 수 있는 농업을 찾다가 녹차를 심은 것이

지금에 오설록 녹차밭이 되었다는 가이드의 설명이였는데 규묘가 상당하고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 전망대에서 녹차밭은 배경으로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 온 차는 부처님에게 올리는 공양물이자 최상층의 문화를 대변하는 호사품이었다.

고려시대의 차문화는 국교였던 불교와 함께 찬란하게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차를 마시는데 쓰이는 다구 역시 다양한 형태로 발달하였다

조선시대가 되자 차는 사치품으로 여겨져 높은 세금이 매겨지게 시작했고, 가격이 높아지자 일반인과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한다

일부 국내에서 재배된 재배된 차와 중국에서 수입된 차는 왕실을 중심으로 사대부들의 고급문화로 자리잡았다 한다

▲ 한라산 자생 재래종 차나무(수령 100년)

차나무의 학명은 식물학상 동백나무과 차나무종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차나무는 소엽종 계열로서 온대성 기후에 알맞고 추위에도 뛰어나고 감칠맛이 난다고 한다

↓ 이제부턴 소인국 테마파크 구경이다.

▲ 소인국 테마파크의 제주 국제공항(축척1/18)

1942년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시작하면서 군사적인 목적으로 만들었다. 당시는 정뜨르비행장이라고 불렀으나

1958년 제주비행장으로 정식 설치되었다가 1968년 4월 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다.

▲ 서울역(축척 1/18)

1922년 6월 착공 1925년 9월에 준공되었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돌·벽돌 홉합 건물로 18세기 이래 유형되어온

절충주의 방식을 모방하였다. 귀빈실 마루바닥을 모두 박달나무로 깐 것이 특이하며 현존하는 철도역사로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국회의사당(축척1/50)

민의의 전당으로 19575년 광복절에 준공, 돔은 국민의 뜻을 하나로 수렵한다는 의미고, 정면의 화강암 기둥 8개는 8도강산을 뜻한다

정문에 있는 흰색 해태상은 "그른 것을 물리치고, 옳은 것을 밝힌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의미한다.

▲ 요건 다 알것지유

▲ KBS 방송국(축척 1/18)

1947년 국영방송으로 출발하여 프로그램 제작, 시청자 서비스 등을 통해 TV, 라디오 등의 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1961년 TV 방송을 개시하였으며, 1973년 한국방송공사로 체제를 정비하고 공영방송의 틀을 갖추어

방송문화의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 새남터 성당(축척(1/18)

카톨릭 순교 성지 중의 하나로 세조때 사육신을 처형한 것을 비롯 신유박해 이후 많은 천주교들이 처형을 당했던 장소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인이 새겨진 순교 기념 머릿돌이 있다.

▲ 불국사(축척1/10)

대한불교 조계종 11교구 본사의 하나로 그 경내는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5년 세게문화유산 목록에 등록되었고, 경내 면적은 11만 7,541평이다.

▲ 좌불상(높이 12m)

동양최대의 좌불상으로 오른손을 위로 들어 손바닥을 펴서 밖으로 향한 모습은 모든 중생을 보호하여 두려움을 없애주고

평정을 주는 힘을 가진다는 시무외인을 의미한다. 불상의 대좌가 연화자인 까닭은 연꽃이 부드럽고 깨끗함으로써 신력을 나타내어

그 위에 앉아도 꽃이 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묘법의 자리를 장엄하게 하는 까닭이며

다른 꽃들은 모두 작아 이 꽃같이 크고 형기가 깨끗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 경회루(축척 1/25)

경북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워진 경회루는 국보 제224호로서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앞면 7칸, 옆면 5칸의 2층 건물이다. 단일 평면으로는 규묘가 가장 큰 누각으로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되어

조선후기 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소중한 건축문화재이다.

▲ 두상석

삼다도라 일컫는 제주도는 그 중에서도 석다(石多)를 제일로 삼는 돌의 고장이다.

이곳에 전시된 돌들은 얼굴 모양의 돌로서 20여 년 동안 제주도 전 지역에서 찾아낸 것들이다.

100여개의 돌탑으로 이루어진 돌의 나라는 돌 하나하나에 기묘한 얼굴이 살아있는 듯하여

마치 1만 8천 신이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 경복궁(축척 1/25)

조선왕조를 세운 이성계가 1394년 10월에 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뒤 1395년 9월에 완공된 궁궐이다.

궁궐 이름은 태조의 명에 의해 정도전이 지은 것으로 「시경」에 있는

'군자 만년개이경복(君子 萬年介爾景福)' 이란 글귀에서 딴 이름이다.

궁내 대표적인 건물로는 조선초기부터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大禮)를 거행하던 국보 제223호인 근정전(勤政殿)이 있다.

▲ 러시모어상(축척1/25)

북미 대륙의 한가운데 불랙힐에 위치한 이 석상은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을 깍아 만들어낸 조각상이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일컬어지는 워싱턴, 제퍼슨, 링컨, 루즈벨트 네 위인의 초상이 조각되어 있다.

머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18m나 되고 90km 밖에서도 보이는 미국의 국정 기념물이다.

1921년 조각가 보글럼이 조각하기 시작하여 그가 죽은 후 1941년에 완성하였다 

▲ 남대문(축척1/20)

국보 제1호로 지정된 건축물로 원례 명칭은 "숭례문"으로 1395년 한양 도성의 축성과 함께 착공되어 3년 만인 1398년 완공

성문 중 규묘가 가장 크고 조선왕조 초기의 가장 우수한 건축물이다.

▲ 자금성(축척 1/25)

북경에 있는 명,청시대의 궁전으로 자금(자금)이란 북두성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의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로

황제의 거처를 뜻하며 베이징의 내성 중앙에 위치한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가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할 때 건립하였다.

현재는 5천년 중국역사를 한곳에 모아 놓은 고궁 박물관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중국문화의 전당이 되고 있다

방이 무려 9,999칸에 이른다고 한다

▲ 오사까 성(축척1/25)

일본의 성 건축물 중 가장 위대하고 희귀한 걸작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 피라미드

↓ 이제부턴 송악산 올레길 구경이다.

▲ 송악산 해송 산림욕장이다.

숲은 거대한 산소공장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돌다보면 소나무가 많이 죽어 있어 아쉬웠다.

▲ 송악산 올레길에서 바라 본 가파도

가파도는 송악산에서 5.4km 남쪽에 떯어져 있는 섬으로 모슬포와 마라도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다.

19C 중엽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고, 1653년 가파도에 표류된 네델란드 선박 선원인 핸드릭 하멜이 후에

고국으로 돌아가서 저술한 책 하멜표류기에서 "게파르"로 처음 서양에 소개되었다 한다 

▲ 송악산 올레길 해안, 사람의 근접을 허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 송악산 정상부다 우리는 정상은 뒤로 하고 올레길만 1시간 정도 걸었는데 안타까운 것은 소나무가 다 죽어간다는 것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이 각기 다른 여러 개의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졌다.

송악산 분화구는 응회암으로 둘러싸여 중앙에 큰 왕릉 모양으로 솟아있으며, 바깥지름이 500m, 경사 30도,

분화구 가운데는 지름 150m, 깊이 68m 가량되며, 그 안에는 지금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잇다.

▲ 한가로이 노니는 제주 말

가운데 무덤이 있다, 무덤 주변에 쌓은 돌과 비석이 있고 없음이 옛날 제주도의 잘사는 사람과 못살았던 사람이 비교된다고 한다

▲ 송악산 올레길의 부남코지(코끼리 모양)

▲ 송악산 올레길에서 바라 본 형제섬

▲ 송악산 둘레길에서 바라 본 산방산과 바다에 떠 있는 형제섬, 산방산 밑 바닷가가 용머리 해안

내일 갈 곳이다.

▲ 제주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이 시설물은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선박을 이용한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그 형태는 '一' 형, 'H'형, 'ㄷ'형 등으로 되어 있으며 제주도 남동쪽에 있는 송악산 해안 절벽을 따라 17개가 만들어졌다 한다

↓ 지금부턴 용머리 해안 구경이다.

▲ 용머리 해안 입구

천하를 호령할 대왕이 태어날 기운을 품고 있는 용머리 해안을 알게 된 중국 진시황이 호종단에게 지시를 내려 용의 혈맥잔등과 꼬리를

 잘라내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로 용의 기개를 이어받은 사계리 후손들이 풍요로운 마을을 일궈냈다고 전한다 

▲ 저 멀리 바다위 형제섬과 우측 왕관 모양의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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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산방산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산은 산 속에 방처럼 굴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395m로 조면암이 돌출되어 형성된 종상 화산체화산이다.

다른 화산 암벽과는 달리 산방산 암벽에는 지네발란, 풍란 등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쳔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 그냥 갈 수 없어서

▲ 이제 용의 꼬리부분이다.

▲ 용머리 해안,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화산이 터져 나오면서 바닷물과 만난 격렬한 싸움터

그러나 세월이 흘러 이 또한 제주의 아름다움이 되었다

▲ 용머리 해안을 올라서면서 뒤돌아 보고 찍어 보았다.

오늘 관광은 여기까지로 이제는 숙소로 가서 짐 풀고 한잔,,,,,,피곤하고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