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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고향집 수돗가에 핀 『왕고들빼기(왕씀바귀)』(2018. 9. 23.) 본문
▲ 왕고들빼기
씀바귀라고도 하는 왕고들빼기는 우리나라 들녁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잎은 쌈으로 뿌리는 장아지로 또는 김치로 해서 먹을 수 있다
추석 전날 시골에 가니 집 수돗가에 약 1.5m이상 되는 씀바귀가 두뿌리나 있었다
꽃이 참으로 예쁜데 해가지면 오무려 버린다
씨를 받아 밭에 뿌려 놓으면 한해 먹을 정도의 량을 수확할 수 있는데....
▲ 닭장 지붕 위로 뻗은 줄기 키가 어느정도 클런지.....!
▲ 2
▲ 그런데 해가 지자 낮에 피였던 꽃이 이렇게 오무려 버렸다
▲ 예전에 시골에 살때는 왜 이런 사실을 몰랐을까?
▲ 2
▲ 3
▲ 낮에 피였던 꽃은 오무 려 버려 보이지 않으나 휘영청 밝은 보름달에 비치는 씀바귀는 그런데도 멋이 있다
▲ 올해 씨를 받아 내년엔 수확을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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