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지리산 둘레길 6구간, 수철마을에서 성심원, 어천교 "2024. 8. 25." 본문
▲ 선녀탕에서 일행들이 쉬고 있을 때 혼자 올라본 강신등폭포
▲ 강신등폭포 영상
▲ 지리산 둘레길 6구간, 수철마을 - 성심원 - 어천교 발자취
▶ 언 제 : 2024. 8. 25(일). 08:40 산행시작 ------ 6시간 20분 소요
▶ 어 디 : 수철마을 - 지막마을 - 평촌마을 - 대장마을 - 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 - 내리교 - 지성마을 - 지곡사- 선녀탕 - 강신등폭포 - 바람재 - 성심원 - 어천교 ... 약 18.98km(수철마을에서 성심원까지는 15.90km)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목적산행인 지리산 둘레길 산행으로 수철마을에서 어천교까지 6구간을 함께했다, 이번 6구간은 농로길, 마을길, 임도길이 이어지는 콘크리트 도로가 주이고, 산길은 성심원에서 어천교까지이다. 한여름 땡볕 그것도 콘크리트 도로를 걷다보니 다들 육수가 줄줄 흐르는 산행을 했다. 그리고 성심원까지면 되는데 어천교까지 간다고 투덜거리는 님들도 있었지만 더워도 어차피 가야할 구간, 우리는 익어가는 벼를 보고 논뚝과 또랑에 핀 여름 야생화를 보면서 천천히 즐겼다
▲ 수철마을 회관에서 단체사진 한 장 남기고 출발 ~~~ 아! 출발지 인정은 해야지요 ㅋ
▲ 수철마을 회관 뒤편으로 해서 논두렁과 농로길을 따라 지막마을로 넘어갑니다.
▲ 지막마을 회관 앞을 지나갑니다.
▲ 예전에는 이길이 아니였는데, 향양삼거리에서 바로 지막마을로 갔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길로 ㅎㅎㅎ
▲ 벼가 익어가는 것을 보니 얼마 안 있으면 수호가하것네요
뒤로는 필봉산과 왕산이 우뚝합니다.
▲ 농로 좌우측에 나팔꽃이 많이 피여 있어 찍고 있으니 다른 분들도 이쁘다고 ㅎㅎㅎ
▲ 닭의 장풀도 많이 보였네요
▲ 나의 고향 마을을 지나갑니다.
내땅 요기 있다고 하니 부자라카네요......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와서 농사지라 칸께 안 한다고 합니다.
▲ 평촌마을이 눈 앞에, 어릴때 이 하천에서 민물고기 잡고 물놀이 하면서 놀았는데, 지금은 그 많았던 물이 다 오디로 갔는지 밤에 목욕도 못하것네요
▲ 평촌마을 회관
이곳에서 친구가 준비해 준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쉬었다 갔네요
▲ 밤머리재로 이어지는 도로 밑으로 해서 콘크리트 농로를 따라 대장마을로 갑니다.
▲ 강아지풀이 지천으로 핀 것으로 보아 그 덥던 여름도 지나가나 봅니다.
▲ 싸리꽃이 하도 예쁘서 한 컷 ㅎㅎㅎ
▲ 실새삼이라고도 하는 토사자도 많이 있었네요
시간만 있으면 걷어다 술 담글낀데 ㅎㅎㅎ
▲ 호두나무가 즐비한 대장마을을 지나갑니다.
▲ 경호강 다리를 건너 경호강 뚝을 따라 내리교로 가는데 땡볕이라 힘이 나지 않았네요
▲ 아! 레프팅 하는 저분들은 좋것다 ㅎㅎㅎ
그런데 이곳 핅덩쿨에도 토사자가 지천입니다.
▲ 내리교를 건너고 뒷뜰마을을 지나 지성마을로 가는데, 편도 1차선 도로를 따르니 육수가 줄줄 흐릅니다.
▲ 멀리 웅석봉을 바라보며 내리 지성마을 앞을 지나갑니다.
▲ 내리저수지 아래 그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내리저수지에 올라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 포토죤도 있네요
▲ 내리저수지에 비친 낙엽송과 산그리뫼가 이색적입니다.
▲ 땡볕에 걸었더니 와그리 딘지 ㅎㅎㅎ 발걸음이 축 처지네요
▲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한 천년고찰 지곡사를 지나갑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스님이 떠나 풀만 무성하였는데 지금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천년고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데 님들은 더워서인지 지곡사를 그냥 지나치는데 나혼자 올라가 삼배를 했네요
▲ 선녀탕 도착하여 선녀가 된냥 물에 풍덩거리며 쉬어갑니다.
▲ 산청군 웅석봉 선녀탕
한국자연보존협회 한국명수 100선으로 선정된 산청군 웅석봉 선녀탕은 김종직의 「유두루록」에 지곡사(통일신라시대 창건 추정)를 설명하는 글귀에 언급되어 있으며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이 명소를 선녀탕이라고 하였다. 1987년 자연보호중앙협회와 경향신문은 "이 물만은 지키자. 한국의 명수 100선(韓國 名水 白選)" 원류·계곡 44곳 중 한 곳으로 선정하였고, '경제 산업화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보전해야할 곳'이라고 강조된 선녀탕은 웅서공 초입에 위치하여 많은 이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 선녀탕 위쪽에 위치한 강신등폭포, 혼자 올라와 사진 한 장 남겼다
▲ 자주뀡의 다리도 선녀탕에서 이어지는 임도길 좌우측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 칡꽃도 많았는데 한 장만 남기고ㅎㅎㅎ
▲ 대나무 숲길을 따라 바람재로 갑니다.
▲ 이제 쬐께만 가면 성심원인데, 도로 너무 덥네요
▲ 성심원에서 끝날줄 알았죠 ㅎㅎㅎ 어천교까지 더 감더
요서부터 오리지날 산행기분 함 내고 끝냄더~~~
▲ 직진하면 지리산 둘레길 7구간, 우리는 좌측 목교를 건너 어천교로~~~
▲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어천교까지 약 3키로 정도를 가야된다
같이 한 님들 모두 농로길과 마을길, 임도 등을 걷다가 마지막 구간에서 다 낙오할뻔했다는 후문이 ㅎㅎㅎ
▲ 어천교가 있는 이곳으로 나와 지리산 둘레길 6구간을 마무리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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