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9구간(덕산 - 위태) "2024. 9. 22."

▲ 지리산 둘레길 덕산 - 위태구간 안내도

▶ 언    제: 2024. 9. 22.(일) 08:55 산행시작 ------ 4시간 소요

▶ 발자취: 남명기념관 - 산천재 - 청류정 - 도화정 - 천평교 - 송하마을 - 중태마을 - 중태안내소 - 유점마을 - 중태재 - 위태마을 ... 약 12.50km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지리산 둘레길 산행 계획대로라면 7구간을 가야되는데 무더운 날 웅석봉 턱밑까지 올라갔다 내려와야 하는 부담감으로 9구간을 먼저 달렸다. 예상보다 시원한 날씨에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는 구간이라 그리 힘들지 않았으며, 중태재에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밤을 주워 까먹으며 고향의 냄새를 맡은 하루였다

 

▲ 남명기념관 앞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출발했다

    오늘은 코스가 쉬우니 빨리 가지 말고 하산주 시간 맞추어 가자며 천천히 마을을 구경하며 가자고 했다

 

▲ 이 비석은 남명선생이 이 곳 산천재에서 도아가시자 선조대왕께서 내리신 제문을 새겨 세운 비석으로 2014년(음력) 2월 8일 사단법인 남명학연구원에서 세운 것이다

 

▲ 일행들은 이곳 산천재를 둘리지 않고 바로 둘레길로 갔는데 혼자 산천재에 들러보았다

 

▲ 산천재 좌측의 남명매는 남명 조식 선생이 61세에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이 곳에 산천재를 짓고 뜰에 다 심은 것이라 전한다

 

▲ 산천재와 남명매

 

▲ 산천재를 둘러보고 나오니 일행들은 벌써 출발 ㅎㅎㅎ

    혼자 셀카로 남기고 ~~~

 

▲ 덕천강 옆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공원을 지나간다

 

▲ 덕천강변을 따라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 등 많은 힘이 되는 글귀를 만들어 놓았다

 

▲ 정면은 중산리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우측은 대원사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이곳 덕산에서 합류한다

 

▲ 청류정을 지나~~~

 

▲ 도화정에서 잠시 쉬어 갔다.

    얼마나 걸었다고 벌써 쉬냐고 ㅎㅎㅎ 너무 빨라 기면 하산주 시간 맞추기 힘드니 천천히 가자며 쉬어 갔다

 

▲ 도화정에서 천평교를 지나면 금환락지(金環落地)

    원리, 사리, 천평리를 울타리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의 형상은 가락지를 닮았고 비옥한 땅이라하여 금환락지라 한다

 

▲ 송하마을을 지나면서 덕천강 뒤를 바라보니 우측으로 수양산과 벌목봉이 보인다

 

▲ 나팔꽃

 

▲ 둥근잎유홍초, 쬐매한기 엄청 이쁘다

 

▲ 중태안내소에 도착하니 관리인이 나와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면서 전날 비가 많이 왔으니 조심해서 가라고 알려준다

 

▲ 중태마을 안내소 앞 정자나무 속에 버섯이.....잔나비걸상 버섯으로 보였다

 

▲ 중태마을 지나 계속하여 콘크리트도로 오름길이다

    덕산이 꽃감으로 유명하다보니 사방이 다 감나무였다

 

▲ 유점마을 지나간다

 

▲ 유점마을을 지나자 만난 쉼터,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갔다

 

▲ 이제 콘크리트 도로 끝 ㅎㅎㅎ

    이곳에서 직진하여 중태재를 오르는데, 쬐매만 오르면 중태재다

 

▲ 중태재, 일행들이 손수건을 양쪽에서 잡고 반겨 나는 뛰어가서 통과했다

 

▲ 대나무 숲길을 지난다

 

▲ 위태 저수지, 새우가 있을려나 ㅎㅎㅎ

 

▲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것을 보니 곧 타작을 해야것다. 이쫌되면 논에 물을 떼야 하는데 ~~~

 

▲ 위태마을의 경운기 정겨운 시골풍경이다

    호박덩쿨이 덮은 것을 보니 운행 안한지가 꽤 되었나보다.

    

 

▲ 위태마을에 있는 상촌지

 

▲ 덕산에서 위태까지 지리산 둘레길 9구간을 마무리했다

    산청군 시천면 덕산에서 출발하여 하동군 옥종면 위태마을에 도착 지리산 둘레길 9구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