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8구간, 운리 - 덕산 "2024. 11. 24."

▲ 지리산 둘레길 8구간 출발지인 운리마을에서 인증을 한다

 

▲ 지리산 둘레길 8구간, 운리마을 - 덕산까지 발자취

▶ 언 제 : 2024. 11. 24(일). 09:30 산행시작 ------ 4시간 30분 소요

▶ 어 디 : 운리마을 - 원정마을 - 백운계곡 - 용무림재 - 마근담 입구 - 문수암 - 덕산, 남명조식 기념관 ... 약 13.56km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목적산행인 지리산 둘레길 산행으로 운리마을에서 덕산마을까지 8구간 약 13km를 함께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부터 산청군 시천면 덕산까지 이어지는데, 농로와 임도, 산길을 따라 걸어야 하는 구간으로 난이도는 중급이다. 농로를 걷다 보면 백운동 계곡이 나오며, 참나무숲을 만난다. 숲, 개울, 계곡을 지나다 보면 걷는 이의 거친 숨과 함께 자연의 소리가 들려온다.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 운리마을에서 단체사진 한 장 남기고 출발한다

 

▲ 농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원정마을로 ~~~

 

▲ 원정마을 당산나무를 줄지어 지나간다

 

▲ 약사여래 부처바위라고 하는 곳을 지난다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 주인없는 빈의자를 지나 콘크리트 도로인 운리임도를 계속 따른다

 

▲ 운리임도 콘크리트 오르막을 오르다 만나는 전망대, 화장실도 있어 잠시 쉬어 간다

 

▲ 인정샷도 남기고 ~~~

 

▲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7구간을 넘어 도착한 운리마을이 아득하게 보인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찌매만 오르면 걷기좋은 길을 만난다

 

▲ 좌로 가면 웅석지맥 길인데 우리는 백운계곡 방향으로 간다

 

▲ 이곳은 지리산 둘레길 8구간 참나무 군락지로 지리산 둘레길 22길 중에서 가장 참나무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 중간에서 후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걸으며 영상을 담아봤는데, 참나무 낙엽 밟는 소리가 정말 좋았다

 

▲ 백운계곡의 마침표를 찍는 백운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백운계곡은 지리산 중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체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계곡이다.

 

▲ 백운계곡을 건너 용무림재로 향한다

 

▲ 용무림재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고 ㅎㅎㅎ

    이제는 진짜로 내리막 길만 남았다고 하니 안 믿는 일행이 있었네요 ㅋㅋㅋ

 

▲ 마근담, 평생교육원과 농촌체험마을은 우측으로 지리산 둘레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 쑥부쟁이가 하도 이쁘서 ㅎㅎㅎ

 

▲ 경상남도 유 형문화재 제439호인 「산청 문수암 석가영산회후불탱」이 있는 탬플스테이 사찰인 문수암을 탐방했다

 

▲ 대웅전의 문살이 참으로 이뻤네요

 

▲ 덕산마을에 도착하니 그 옛날 빨래터를 그대로 재현해 놓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었다

 

▲ 남명 조식 기념관과 산천재가 있는 덕산마을에서 8구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