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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慶州 南山 茸長寺谷 三層石塔) 보물 제186호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몇 군데의 석축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해줄 뿐이다. 용장사보다 높은 곳에 세워진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 암반을 다듬어 아랫기단으로 삼고, 그 위에 면마다 기둥새김 셋이 있는 윗기단을 설치하여 산 전체를 기단으로 여기도록 고안되었다.층마다 몸체돌 하나에 지붕돌 하나식 3층으로 쌓았는데 지붕돌과 몸돌을 별도의 석재로 조성하였고, 1층 몸돌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2층부터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층급받침이 4단이고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윗부분이 없어진 탑의 ..

▲ 이무기능선을 오르면서 조망이 좋아 쉬어간다 ▲ 경주 남산에는 세월을 이긴 멋진 소나무가 많다 ▲ 고위봉 ▲ 삼화령에서 연화좌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연화좌대에 한 번 앉아 보았다 좌대가 있으면 불상이 있었을 것인데 주변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 경주 남산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사적 제311호인 남산은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의 남쪽에 솟아 있는 금오산과 고위산 두 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산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동서로 가로지른 길이가 약 4Km, 남북의 길이가 8Km에 40여 계곡이 있고, 이 곳에는 수많은 불적이 산재되어 있으며, 여러전설과 설화들이 깃들어 있다. 신라건국 전설이 깃든 나정, 신라왕실의 애환이 서린 ..
전망대 바위 위의 철쭉 금오산 정상의 동기, 출발은 14명이였는데 반으로 줄었다 2013. 5. 4(토). 2시간 30분 소요 포석정--바둑바위--상사바위--금오산--상사바위--금송정--상선암--삼릉남산의 유래옛날 경주를 서라벌 또는 새벌이라 했으며 새벌은 동이 터서 솟아오른 햇님이 가장 먼저 비춰주는 광명에 찬 땅이라는 뜻이다곡식과 열매가 풍성하고 복된 웃음으로 가득 찬 평화로운 땅이였다이 평화로운 땅에 어느날 두 신이 찾아왔다 한 신은 검붉은 얼굴에 강한 근육이 빛나는 남신이고다른 신은 갸름한 얼굴에 예쁜 웃음이 빛나는 여신이였다 두신은 새벌을 둘러보고 "야! 우리가 살 땅이 이곳이로구나"하고 외치자 새벌이 진동을 하였다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던 처녀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소리나는 곳을 보고는 "산 ..
발자취2012. 2. 5. 10:00분 ∼ 15:50분 ======점심포함 5시간 50분 소요삼릉--상선암--금오봉--임도--삼층석탑--임도--이영재--칠불암--백운재--고위봉--이무기능선--용장1리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사적 제311호인 남산은 신라의 왕도였던 경주의 남쪽에 솟아 있는 금오산과 고위산 두 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산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동서로 가로지른 길이가 약 4Km, 남북의 길이가 8Km에 40여 계곡이 있고, 이 곳에는 수많은 불적이 산재되어 있으며, 여러전설과 설화들이 깃들어 있다.신라건국 전설이 깃든 나정, 신라왕실의 애환이 서린 포석정터, 김시습이 거쳐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지었다..
탑상골 용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 186호) 아득한 구름 위 하늘나라 부처님 세계에 우뚝 솟은 셰계에서 가장높은 탑!!! 용장사 탑은 해발 약 400m의 높고 큰 바위 산을 하층 기단으로 삼아 건축한 삼층석탑이다.하층기단인 바위산이 8만유순의 높은 수미산이라면 바위산 정상은 사왕천(四王天)이요 첫째 기단은 도리천(忉利天)이 되고 그 위로 층층이 쌓은 옥신은 하늘나라 부처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높이 5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탑이지만 암반 자체를 하층기단으로 삼아 자연과 조형물이 일체가 되어 밑에서 올려다보면 하늘을 배경으로 부처님 계계에 우둑 솟은 감격스런 탑이다. 맑고 깨끗한 부처님 세계를 그리는 조상들의 신앙과 정열에 감탄하고 저절로 머리 숙여진다 이 탑은 9세게경 신라말기의 탑으로 추정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