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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이 사는 세상
▲ 국가사적 제214호인 구형왕릉(仇衡王陵) 구형왕릉은 국내 유일의 피라밋 형 석릉으로 가락국 제10대 임금인 양왕의 능이다. 구형왕(521~532년)은 가락국시조김수로대왕의 10세손으로 가락국(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이시다. 가랄국 제9대 겸지왕(491년~521년)의 아들로 서기 521년에 가락국 제10대왕으로 등극하셨다. 휘는 구형이시며, 존호는 양으로 계화왕후와 세종, 무력, 무득, 세 아들과 증손으로 흥무대왕 김유신과 5대 외손으로 신라 문무대왕(휘:법민)을 두셨다. 서기 532년(법흥왕19년)에 전쟁의 피해에서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신라에 나라를 선양하고 가락 지품펀 방장산 속 '태왕산'으로 들어 오셨다. 나라를 내어준 까닭에 '돌무덤으로 장례를 치르라"하신 유언으로 산 아래 석릉에 영면 하시게 ..
▲ 필봉산 자화상 필봉산은 붓끝을 연상해 필봉(筆峯) 또는 문필봉(文筆峯)으로 볼 수 있겠으나 여인의 가슴을 연상해 유방봉, 유두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높이는 왕산보다 75m가 낮지만 정상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방이 홧트인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져 뾰족하고 주변은 가파른 급경사이다. 날이 맑으면 웅석봉에서 지리 천왕봉까지 볼 수 있는 멋진 조망처로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약 40여분이면 오를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오늘은 비가 오고 안개로 인해 조망이 없어 아쉬웠으나 구름속을 거닐어 쬐끔은 위안은 되었다 ▲ 필봉산 포터죤, 바위 위에 앉아 한 컷하면 정상석보다 더한 작품이 된다 ▲ 가락국과 깊은 관련이 있는 왕산 내고향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왕산(王山)의 옛 이름은 태왕산(泰王山)이라고도 한다. 북쪽 산기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