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왕시루봉 (2)
승욱이 사는 세상
▲ 왕시루봉에서 왕시리봉은 지리산 노고단(老姑壇, 1,507m)에서 왕실봉, 질매재, 문바우등, 느진목재를 지나 전남 구례군 토지면으로 향하여 뻗어내린 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로 섬진강 전망대에 서면 백운산과 마주하고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뛰어나다. 질매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피아골 대피소와 만난다. 왕시루봉의 유래는 「높음, 으뜸」을 나타내는 우리 고대어의 「살」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삼국시대 관직에 벼슬이 달솔, 신라의 수마로, 고구려의 욕살 등에서 나타나며 정수리란 의미도 「살」로 삼아 발달한 단어라고, 살 → 술 → 술이→ 수리 → 시리→ 시루 등으로 변천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루봉은 높은 산, 왕시루봉은 그 중에서 최고 높은 산이란 뜻이 된다. 다른 유래는 정상부가 펑퍼짐..
▲ 2단으로 되어 있는 지석골 무명폭포 우리 일행이 이곳에서 넘어졌으므로 우리는 그 이름을 따 마리폭포라고 지어놓고 한동안 웃었다 ▲ 아래에서 올라서 바라본 위쪽 폭포 수량이 많아 아래에서 보면 하나의 폭포로 보여진다 ▲ 고도를 높여 선교사유적지 직전 음지에는 잔설이 남아 있었다 예전 같은면 눈이 많이 쌓여 아이젠을 하고 올랐어야 하는데 올해는 왜 눈이 오지 않는지........! ▲ 선교사 유적지도착 단체 한장 남기는 여유를 부려본다 이곳에서 점심 후 조금만 오르면 왕시리봉 능선이니 바쁠게 없는 하루다. 이곳 선교사 유적지는 1,880년대 대한민국을 찾은 선교사들이 풍토병에 시달려 선교사들의 휴양시설로 지어진 곳이라 한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요르단, 터키 등에도 성지가 있지만 지리산 기독교선교 유적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