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2011. 12. 4. 호미곶의 겨울 본문

해밀 여행

2011. 12. 4. 호미곶의 겨울

지리산 독사 2011. 12. 20. 19:47

호미곶

한반도에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은 예부터 기가 센 곳으로 소원성취의 명당이라 하였다.

그러나 새해에는 가지 못할 것 같아 포항에 일이 있어 가면서 호미곶에 들러 다가 올 새해 소망을 빌었다

내년에도 가족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고, 하는 일마다 탄탄대로가 되길....뜻한바 이루어 지게 해 달라고.......!

▲ 상생의 손 조형물

1999년 12월에 만들어졌으며, 오른손(높이 8.5m, 18톤)이 육지의 왼손과 마주 보고 있으며

서로 도우며 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한다

육지에 있는 왼손은 높이 5.5m, 13톤으로 바다의 오른손과는 120m거리를 두고 손바닥을 서로 마주보고 있다.

▲ 이곳 갈매기의 겁없는 비상은 새우깡의 위력이라고나 할까?

 

▲ 새우깡 먹다 지쳤는지 손가락마다 한놈씩 앉아서 쉬고 있네요

▲ 손바닥의 두놈은 새우깡을 먹기 위해 날아오르기 직전임다.

 

▲ 좌측은 1999년 12월 31일 서해안 변산반도의 마지막 일몰의 햇빛으로부터 채화한 것으로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게될 변산반도 일몰 불씨이고,

중앙은 2000년 1월 1일 영일만 호미곳의 첫 일출의 정기를 뫃아 채화한 것으로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겨 될 불씨이며,

우측은 2000년 1월 1일 동해의 독도와 남태평양 피지섬에서 첫 일출의 햇빛으로부터 채화한 것을 합하여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남게될 불씨라 한다

▲ 새천년 기념관

시간이 없어 기념관 전망대는 가보지 못하였지만 아마 올 해맞이 행사때 저곳에서 아침 해를 맞이하는 자는

꼭 소원성취할 것이라고 본다

▲ 천년의 눈동자 햇빛 채화기

이 햇빛 채화기는 새천년준비위원회가 과학기술부 Sun - Shine 21팀과 공동기획하고

선문대학교 차세대반도체연구소에 의뢰하여 제작한 4개의 채화기 중 하나이다.

반도체가 내장된 고감도 센서가 해넘어. 해돋이때 미세한 햇빛의 적외선을 감지하여 이를 열로 변환시키는 세계 최초의 채화기 이다.

새천년준비위원회는 이 채화기로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마지막 불씨'와 독도 해상과 포항 호미곳에서 채화한 '시작의 불씨',

날짜 변경선이 통과하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를 합화한 '영원의 불씨'를 이곳 해맞이 광장 불씨함에 보관하고 있다

▲ 꽃마차가 대령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아무도 탈 생각을 안하네요

말도 추위에 지쳤는지 힘이 없어 보인다. 

 

새해에는 올해와 같이 건강하고 돈 마이 벌게 해주시소

여기 온 모든 이들도 복 마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