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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천지 옹강산 서담골봉(2014. 8. 24) 본문

경 상 도 산행

독버섯 천지 옹강산 서담골봉(2014. 8. 24)

지리산 독사 2014. 8. 26. 21:57

옹강산에서 만난 계란 버섯

 

 

翁江山(해발 831.8m)

 

 

서담골봉(일명 수리덤산, 도수골만디)

2014. 8. 24(일) 09:10 ~ 16:10.......6시간 소요

삼계1교 - 용둔봉 - 옹강산 - 삼계리재 - 서담골봉 - 철거된 송전탑 - 수리덤 계곡 - 삼계1교(원점회귀)

요즘 들어 매주 한번은 등산을 하는 것 같다 예전부터 이렇게 할것을......!매주 간다는 생각을 가져봤지만 실천이 되지 않았는데 막상 닥치니 실천하게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주 설악산 구간을 가려니 마음이 급하니 말이다

이번 산행 역시 혼자로 마음을 비우는 산행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는 것 같다산에서 땀 흘리면 잠시나마 잊지만 혹 하는 마음에 휴대폰 만지막 하산하면 다시 내일 걱정....

그래도 산다는게 좋은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련다. 그것이 보약 아니겠는가?

독버섯의 천국, 하루종일 독버섯과 함께한 산행 따라가 보시길......!

 

 

▲ 옹강산 서담골봉 산행지도, 검은 화살 선을 따라 한바퀴했다

 

 

▲ 처음 계획은 계살피로 해서 문복산 서담골봉 옹강산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현장 도착하여 급 코스변경하여

옹강산으로 직행, 서담골봉을 지나 수리덤계곡으로 하산했다

 

 

▲ 삼국통일의 초석, 화랑정신의 발자취 청도

화랑의 세속오계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

 

 

▲ 삼계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운문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만나는 수리덤계곡 이정표

 

 

▲ 수리덤 계곡으로 접어들어 콘크리트 길이 끝나면 좌측으로 옹강산 등산로 이정표가 나타난다

 

 

▲ 이곳에서부터 옹강산 오름이 시작된다 옹강산가지 2.9km이다

 

 

▲ 이제부터 이름모를 독버섯 구경하시길....!

 

 

▲ 얼마나 예뻐던지 먹고 싶었던 독버섯

 

 

▲ 요건 소 간 삶아 놓은 것 같다

 

 

▲ 2

 

 

▲ 3

 

 

▲ 4

 

 

▲ 시작부터 된 비알을 계속 올라 용둔봉에 도착

 

 

▲ 계란버섯 얼마나 예뻔지

하얀 껍질에서 살며시 밀고 올라온 계란 버섯, 그냥 한입 하고 싶을 정도였다

 

 

▲ 벌어진 하얀껍질 속에서 올라오는 모습 

 

 

▲ 이처럼 식용인 싸리버섯도 만났지요

 

 

▲ 비행접시처럼 생긴 큰 갓버섯

 

 

▲ 2

 

 

▲ 3

 

 

▲ 독버섯과 놀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그래도 옹강산 정상에는 도착했다

올라 온 삼계리까지 3.1km이다. 여기서 문복산까지는 6km, 서담골봉까지는 3.8km이다

 

 

▲ 삼계리재로 내려서면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문복산 능선으로  좌측 조래봉, 중앙 사담골봉, 우측이 문복산이다

 

 

▲ 서담골봉 오름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옹강산, 삼계리재까지 한없이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 한다 

 

 

▲ 서담골봉(도수골만디)

조래봉으로 갈수 있는 서담골봉, 문복산까지는 2.2km인데 오늘은 포기하고 철거된 송전탑 지나 수리덤계곡으로 하산 결정했다

 

 

▲ 철거된 송전탑에서 바라 본 문복산

 

 

▲ 철거된 송전탑에서 바라 본 옹강산

 

 

▲ 철거된 송전탑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수리덤 계곡, 우측 희미한 능선이 오늘 올랐던 옹강산 능선이다

 

 

▲ 이곳에서 발씻고 세수하며 휴식, 비온 뒤라 물은 정말 많았다

 

 

▲ 멋지게 단장해 놓은 수리덤 오토켐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