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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관광 1일차, 『심양 북릉공원』(2018. 6. 30) 본문

해밀 여행

백두산 관광 1일차, 『심양 북릉공원』(2018. 6. 30)

지리산 독사 2018. 7. 21. 11:18

《 백두산 관광 》

 ▶ 2018. 6. 30. ∼ 7. 3.(3박 4일),

 ▶ 비용 : 가이드 비용 4만원 포함 총 97만원

 ▶ 1일차 : 김해공항서 심양발 비행기 08:30 탑승 심양 09:30분 도착(시차 1시간이므로 2시간 소요)

               요녕성 심양 북릉공원 관광 - 버스 내에서 서탑가 구경 -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려 길림성 통화시로 이동

               마사지(1인당 35불) 받고  통화 순풍호텔 숙식 

 ▶ 2일차 : 약 4시간 30분 걸려 백두산 북파 산문 도착, 백두산 천지 및  장백폭포 구경 후

               약 2시간 이동 송강하 송림호텔 숙식

 ▶ 3일차 : 약 30분 걸려 백두산 서파 산문 도착,  비 맞으며 천지 및 금강대협곡 관광

               이후 약 6시간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심양으로 이동한다는 여행사 계획이였으나 패키지로 가다보니

           일부 일행들이 마사지를 한번 더 받고 싶다고 하여 심양보다 10불이 싼 통화시로 이동

           1시간에 걸쳐 마사지를 받고 샤브샤브로 저녁까지 해결 후 3시간 걸려 심양 도착, 로즈데일 호텔 숙식 

 ▶ 4일차 : 호텔에서 조식 후 심양공항으로 이동, 김해공항발 10:30 출발 예정이였으나 30분 늦게 11:00경 출발

               김해공항에 착륙을 3번이나 시도하였으나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착륙 실패

               1시간 50분 소요되고, 1번 착륙시도 마다 15분 소요되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갔으니 비행기 안에서

               약 3시간 정도 있다가 김포공항에 착륙하였다.

               아시아나 측에서 버스 3대를 준비하여 부산으로 보내준다는데 언제 부산갔다가 다시 울산으로 ....

               그래서 공항전철 이용 서울역으로 가서 KTX로 울산오니 태풍으로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고생만....

               김해공항 착륙시도시 비행기가 너무 많이 흔들리니 여자들은 고함을 지르고 하였지만

               그래도 천지 구경하고 하나의 추억은 만든 셈이다

▲ 1일차 관광

심양은 동북 3성(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 중 요녕성의 성도이면서 동북지방의 최대도시이다

1625년 누루하치가 세운 금나라로부터 만주제국에 이어 청왕조가 북경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수도로서 번성하였으며 북경으로 수도가 이전된 후에도 중국의 두번째 수도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 북릉공원

북릉공원은 청나라 2대 황제 황타이지의 릉이 있는 곳이다

옛날 우리 나라를 많이 침범한 나라지만 왕릉을 현대적 공원으로 잘 정비해 놓았다

특히 인공으로 조성했다는 호수와 수년된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붉은색과 황금색을 좋아하는 나라답게 건축물 지붕은 황금색으로 되어 있으며

황가릉원을 고전적인 전통미와 현대적 공원의 수려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북릉공원 전체가 온통 붉은색과 황금색이다.

▲ 우측 출입문으로 해서 공원 내로 들어간다

가이드가 낮에는 요금을 받고 밤에는 자국민들은 공짜로 출입한다는데 맞는 말인디....!

▲ 같이 간 선배님과

▲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요것은 타고 왕릉입구까지 갔다

▲ 잘 정비된 호수를 배경으로

▲ 2

▲ 저 곳을 들어가면 왕릉이 있는 곳이다.

가운데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은 돌이 그 옛날부터 있었던 돌이고 신이 다니던 길이라하여 "신도"하고 한다네요

▲ 그 옛날부터 있었던 돌과 최근에 조선한 돌의 색갈리 차이가 납니다.

▲ 북릉공원

▲ 요거이 용 머리라고 하는데 하도 많이 만져 반들반들합니다.

그리고 꼬리는 만지기 힘든데 어깨까지 밀어넣어 만지고 왔답니다.

▲ 북릉공원

▲ 황금색 건축물 좌측이 있는 풀이 자라지 않는 곳이 청나라 2대황제 황타이지의 릉이라고 하네요

▲ 북릉공원 앞에 있는 심양시공안국출입경관리국


이곳에서 길림성 통화시로 출발하면서 버스 내에서 심양의 코리아타운인 서탑가를 구경했다

서탑가는 옛날에 지어진 심양시의 동, 서, 남, 북에 위치하던 탑과 절에서

그 서쪽에 있는 탑을 중심으로 한 거리란 뜻으로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 현재 서쪽에 있는 탑만 남아 있지 않다

서탑가는 현재 많은 조선족 및 한국교민들이 모여 살며 학교, 병원, 문화관을 지어

그들을 위한 행정, 상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소수민족거리이다

한글간판으로 된 식당과 슈퍼마켓이 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이 운영하는 식당은 현 정세때문인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 심양에서 약 3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길림성 통화시

이곳 "태곡족전"에서 일행 전체가 1인당 35불을 지불하고 전신마사지를 받았네요

▲ 북릉공원 구경 후 중식을 현지식으로 하였으나 저녁은 이렇게 삼겹이 구이로

그기다 고량주 한병 덤으로 맛나게 먹고 통화 순풍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말이 호텔이지 물도 잘 안나오고 객실도 좁고 맘에 안 들었다

이제는 푹자고 2일차 민족의 성이 백두산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