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일본 3대 영산이자 금녀의 산이였던 『다테야마(立山)』(2018. 7. 23) 본문

해외 및 섬 산행

일본 3대 영산이자 금녀의 산이였던 『다테야마(立山)』(2018. 7. 23)

지리산 독사 2018. 8. 5. 00:11

▲ 다테야마 최고봉인 오난지야마(3,015m) 자화상

그러나 주봉은 여전히 신사 미네혼샤가 자리잡고 있는 오야마(3,003m)이다

▲ 라이쵸 산장 아ㅍ에서 출발 전 단체사진 남기는데 송송님 머하시나요?, 자세가 영 ㅋㅋㅋ 

▲ 미쿠리가이케 연못과 200년 된 목재산장을 지나 눈 밭에서 단체

그런데 여는 파상과 박터 가이드 자세가 영 이상하네...!

▲ 다테야마의 주봉인 신사 미네혼샤가 있는 오야마(雄山) 정상,

360도 파노라마가 장관인 주봉은 신사가 자리잡고 있다

▲ 신사 미네혼샤 전경 돈을 내고 신사 참배를 해야된다고 하여

우리는 다테야마 최고봉인 오난지야마(大汝山)로 향했다

▲ 다테야마 최고봉 오난지야마(大汝山)

▲ 라이쵸 산장에서 원점회귀를 하는 다테야마 산행

오난지야마를 지나면서 내려다 본 무로도 고원은

그야말로 만년설과 초원 그리고 구름과 파란하늘 정말 한폭의 그림이였다

▲ 신사가 있는 벳산(2,880m) 정상

▲ 벳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쓰루기다케(劒岳)

영화로도 제작된 명산이고, 7월인데도 눈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된 산이라고 한다.  

▲ 벳산에서 뒤돌아본 모습으로

좌측 평평한 곳이 마사고다케, 뒤로 암산이 오난지야마와 오야마, 우측으로 조도산 이다


▲ 다테야마 등산지도, 붉은선을 따라 산행

《 일본 3대 영산 다테야마(立山) 산행 2일차》

 ▶ 일시 : 2018. 7. 23. 08:00 ~ 15:50......7시간 50분 산행(약 10.8km) 

 ▶ 코스 : 라이쵸 산장(2,400m)  → 이치노코시 산장(2,700m)  → 오야마(3,003m)  → 오난지야마(3,015m)

              → 벳산(2,880m)  → 쓰루기고젠 산막(2,760m) → 라이쵸타이라(텐트촌) → 라이쵸 산장(원점회귀)

 ▶ 라이쵸 산장에서 우측으로 진행, 미쿠리가이케와 미도리가이케 연못을 지나 오야마 정상을 올라 산행하면서

     하루종일 무로도 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한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였다

 ▶ 그러나 햇빛이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목과 양쪽 볼, 귀가 타서 따가워 다음날 산행에 지장을 주었다.

▲ 산행 전 라이쵸 산장에서 바라본 라이쵸타이라(텐트친 곳)

한국인 여성 관광객도 텐트를 이용, 야영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라이쵸타이라 좌,우측에 천년 스키연습장이 있어 7월인데도 연습을 하고 있다

▲ 네팔인 포함 가이드 3명을 대동한 우정산그리뫼 다테야마 원정대 단체사진

22명 원정 산행에 가이드 3명은 아마도 전 세계에서 우정산그리뫼 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도 네팔 가이드 포함

▲ 첫날 왔던 길을 되돌아 미쿠리가이케 연못 방향으로 진행한다

▲ 유황냄새가 많이 나는 화산가스 분출지역을 지나고

▲ 미쿠리가이케 연못 주변 서식하는 나무, 솔방울이 있는 것으로 봐서 소나무 맞지예

▲ 미쿠리가이케 연못

오야마(雄山)가 연못에 비친다는데 좌측으로 진행하다보니 구름 덮힌 조도산이 연못에 비친다

▲ 미쿠리가이케 위쪽에 위치한 미도리가이케 연못으로

흰구름 덮힌 오야마 주봉이 연못에 비치고 있다

미도리가이케는 신비스런 파란빛을 띠고 있는 연못으로 깊이는 최대 1.5m이며

먼 옛날 수행자가 물을 길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못에 비치는 산이 무척 아름답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연못이 파란색이 아니고 산도 비치지 않는다

▲ 다테야마의 200년 된 산장

나무를 이어 지은 산장이였는데 지금은 철근 등으로 보수를 하여 놓았다고 한다  

▲ 7월에 눈밭에서 자화상

▲ 이치노코시 산장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무로도 고원의 계곡

▲ 오야마 정상의 신사 미네혼샤 순례를 위해 일본 중학생들이 이치노코시 산장으로 줄지어 오르고 있다

 수학여행을 일본의 3대 영산인 다테야마 산행이라, 한국 같으면 어림도 없을 것인데....!

일본은 정말 수많은 신을 모시는 신의 나라가 맞는 것 같다

▲ 산을 오르면서 무로도 고원의 경치가 너무 좋아 자꾸 되돌아 보게 된다

무로도 고원 뒤로 내일 올라야 할 오쿠다이니치다케(奧大日岳)가 구름 속에 숨어 있다

       

▲ 좌측은 '칭구루마'라고 하는데 우측 꽃은 무슨 꽃인지?

▲ 원정 산행을 추진한 뫼랑대장과 한 컷

      

▲ 이치노코시 산장(2,700m)

좌측은 하늘마음 총무와 굿은 일 책임진 초코보, 우측은 자화상

▲ 이치노코시 산장에서 자화상

이곳 산장에는 볼일 볼때도 돈을 내야 하는데 카페지기님이 빌려주어서,,,,ㅎㅎㅎ

▲ 우리가 올라온 반대방향에서도 이치노코시 산장으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다

어디서 오는 것일까?...아마도 구로베댐 방향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 이치노코시 산장에서 아사이 맥주 한 잔 하면서 바라본 올라야 할 오야마 방향

그러나 산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 오야마를 오르면서 올려다보고 한 컷 내려다 보고 한 컷

대원들 모두 즐거워 하는 모습 너무 좋네요

▲ 우리나라 용담 또는 구슬붕이를 닮은 꽃

▲ 오야마 정상 직전에서 내려다본 무로도 고원의 멋진 풍경

▲ 구름속에서도 위엄을 갖춘 조도산. 아래 이치노코시 산장에서 조도산을 오를 수 있다 

▲ 오야마 정상의 춘도님

▲ 빅보스님

▲ 호미 회장님

▲ 자화상, 뒤쪽 높은 곳이 신사 미네혼샤이다

▲ 일본 3대 영산이라는 표지석

나는 요것만 확인하고 바로 오난지야마로 진행했다. 

▲ 오야마에서 약간의 구름이 있었으나 오난지야마로 갈수록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하늘을 나는 자세잡고 사진 찍었는데....!

▲ 산행을 하면서 좌측으로 무로도 고원의 멋진 풍경을 계속 보면서 진핼 한다

▲ 우측 암봉이 오늘의 최고봉인 오난지야마(3,013m)이다

오난지야마 아래 산장 주변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으니 배가 고파온다  

▲ 오난지야마 정상

▲ 자화상

▲ 오난지야마에서 바라본 쿠로베댐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쿠로베댐과 하얀 구름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 행복한오늘님

▲ 호미 회장님

▲ 오난지야마 아래 산장 주변에서 한국음식과 일본 도시락이 만난 만찬

▲ 다테야마 최고봉 아래 산장에서 느긋하게 만찬을 즐긴다

▲ 오난지야마 아래 산장에서는 물과 맥주를 팔고 있다

우리나라 산장(대피소)에서도 팔면 될 것을 일본 보다 더 위험하지 않는데....!

▲ 만찬 후 비닐을 이용하여 썰매타고 놀기, 정말 여유롭다

한국에서는 점심 후 출발 몇 분 전 하면서 빨리 가자고 고함을 쳤을 것인데....!

▲ 하얀 구름이 걷힌 쿠로베댐

▲ 신나게 놀다 줄지어 마사고다케로 진행한다

▲ 산행 중 계속봐도 너무 아름다운 무로도 고원 풍경

▲ 2

      

▲ 마사고다케로 줄지어 진행하다 카메라 들이대니 장난도 쳐가며...낭떨어지라 위험한데...!

     

▲ 이름모를 야생화

     

▲ 2

     

▲ 좌측 무로도 고원 배경으로 자화상, 우측이 마사고다케이다

▲ 마사고다케의 뫼랑대장님

▲ 마사고다케와 벳산 이정표

▲ 지나온 마사고다케와 뒤로 오난지야마와 오야마

▲ 벳산 자화상

▲ 벳산에 배낭을 벗어두고 앞에 보이는 쓰루기다케(劒岳) 전망대로 가서

흰구름 속에 모습을 감추었다 들어내었다를 반복하는 쓰루기다케를 구경하였다

▲ 쓰루기다케

      

▲ 쓰루기다케 자화상

▲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가장 높은 바위산이 오난지야마와 오야마이다

▲ 잠시 사이에 오야마 옆 조도산을 흰구름이 덮어 버린다

▲ 자화상

▲ 쓰루기다케

▲ 쓰루기고젠 산막에서 빅보스의 찬조로 시원한 맥주 한 잔 즐기고 '라이쵸타이라'로 하산한다

▲ 하산하면서 바라본 좌측 무로도 고원 우측 내일 산행할 오쿠다이니치다케 방향이다

▲ 하산길에 올려다본 쓰루기고젠 산막

▲ 하산길에 다테야마 산정이 파란 물감으로 물들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 야영장이 있는 곳이 '라이쵸타이라'이다, 천연 스키연습장이 있는 곳

▲ 계곡 물을 너무 차고 눈을 사람 키 두배는 된다

아마 다 녹지 않고 올해도 10월부터 눈이 와 저 위에 쌓일 것이다

▲ 계곡에서 본 모습으로, 우측으로 내일 가야할 오쿠다이니치다케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 계곡에서 잠시 쉬면서 시원하게 정상을 열어준 다테야마를 한 번 더 올려다 본다

▲ 눈속 자화상

▲ 이 다리를 건너 '라이쵸타이라'를 지나 라이쵸 산장으로간다

▲ 야영장이 있는 라이쵸타이라와 뒤로 다테야마 주능

▲ 저녁식사 후 산장 밖에서 오리고기 파티를 하면서 바라본 좌측 오난지야마와 오야먀, 우측 조도산

▲ 2일차 석양

▲ 2

멋진 산행을 하고 렌턴에 의지한 채 오리고기 파티, 술이 모자라 일본 소주까지 먹으면서

산상 파티를 즐기고 낼 하산을 위해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