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가을로 가는 설악산, 칠형제봉 - 천화대(2018. 10. 3.) 본문
▲ 칠형제 2봉 지나 도깨비바위 가기 전 전망대에서 자화상을 남기고 간다
▲ 도깨비바위 정말로 도깨비처럼 생겼다
▲ 토끼바위, 반대편에서 보면 진짜 토끼를 닮았고
위에서 보면 둥근 바위 위에 구멍이 있어 토끼가 방아 찧는 곳처럼 보인다
▲ 토끼바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중앙 범봉, 우측으로 바위능선을 지나 오늘의 최고 하일라이트인 천화대 최고봉 희야봉이다
▲ 희야봉으로 가면서 만난 거북바위와 피카츄바위
이곳도 넘어 갈 수 있는 곳이다
▲ 피카츄 바위 있는 곳에서 웅장한 범봉과 희야봉을 배경으로
▲ 등로에 이제 제법 단풍이 물들었다
언제 이곳에 다시 오나 싶어 사진을 찍으면서 눈으로 기암을 즐기며 진행한다
▲ 오늘의 최고봉 천화대 희야봉, 우측 뒷쪽이 범봉이고 바위 가운데 멀리 중청이 조망된다
▲ 희야봉에서,,,, 9명이 같이 하였는데 한명이 안보인다
멀리 백두대간 상봉과 아래로 신선봉, 우측으로 울산바위도 조망된다
▲ 희야봉에서 바라본 모습
좌측이 마등령지나 나한봉 쪽인가..? 우측으로 백두대간 황철봉 뒤로 상봉, 신선봉이 조망된다
《 발자취 》
2018. 10. 3.(수) 05:30 ∼ 15:30 --- 약 10시간
설악동 주차장 - 비선대 - 귀면암 - 칠형제봉 - 천화대(희야봉, 왕관봉) - 설악동 주차장...약 15km
밴드에서 알게된 9명이 봉고차 1대를 빌려 설악산 칠형제봉, 천화대 산행을 했다
처음가는 곳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또 위험하지는 않을까.....!
운전을 교대로 한다지만 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등 만만치 않은 길이였다
그러나 생각은 기우에 불과하였다
스릴이 있었으나 위험하지도 않았고, 피곤함이 있었지만 즐거웠고
무엇보다 9명 모두 한 가족처럼 서로 도우며 멋지게 산행을 마무리 했다
▲ 이곳 비선대에서 좌측 대청봉쪽으로 고~~~~
▲ 설악동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귀면암에 도착 잠시 쉬어간다
▲ 귀면암 지나 우측 계곡을 건너 칠형제봉 아래 계곡으로 오른다
▲ 계곡을 치고 오르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간다
계곡을 계속 오르다 계곡이 끝날 즈음에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칠형제 2봉을 만난다
▲ 칠형제 2봉, 소나무에 가려 있지만 앞에 보이는 바위 또한 범상치 않은 바위이다
▲ 설악산으로 올때 3/2를 내가 운전했지만 피곤하지는 않고 오히려 즐거움만 가득하다
'새로운 곳을 탐방한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 전망대에서 자화상
▲ 가까운 봉우리가 지나온 곳인데 위에서 보니 스릴이 느껴진다
▲ 역광으로 찍으니 거북이 한마리가 기어 올라가는 것 같다
도깨비바위 전에 좌측으로 진행하면 도깨비바위를 쉽게 오를 수 있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하여 아래로 내려섰다가 거북이 구경하고 다시 올라 도깨비바위에 도착했다
▲ 도깨비바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멀리서 보면 뽀족한 바위인데 올라보니 이렇게 넓은 곳이였다
▲ 도깨비바위 자화상
올라서는 봉우리마다 설악의 명품 전망대다 보니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진행을 한다
▲ 도개비바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설악의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다
▲ 도깨비바위에서 바라본 진행해야 할 방향
좌측 나무숲으로 올라 옆으로 진행 중간 암봉들 사이로 넘어서 진행해야 한다
▲ 도깨비바위에서 줌으로 당겨본 기암들, 우 중앙이 범봉이고 우측으로 희야봉이다.
▲ 도깨비바위에서 진행해야 할 방향을 배경으로 자화상 남겨 본다
▲ 줌으로, 이제 범봉(좌측)과 오늘의 최고봉인 희야봉(우측 낮은 봉우리)이 점점 가까워진다
▲ 토끼바위
▲ 토끼바위를 위에서 보니 토끼 귀와 절구가 조인다
▲ 토끼바위에서 바라본 멀리 울산바위, 중앙에 금강굴이 보인다
▲ 토끼바위 아래에서 단체 사진 찍으며 잠시 쉬어간다
▲ 보면 볼수록 설악의 매력에 빠져드는 하루, 바위 하나하나가 다 기암이다
▲ 토끼바위 아래에서 바라본 화채봉
▲ 손가락바위
좌 중앙이 범봉 우측으로 희야봉인데 사진상 가까히 보이지만 아직도 능선을 넘어 넘어 한참을 가야된다
우측 멀리 황철봉도 조망된다
▲ 손가락 바위에서 자화상
▲ 고도가 높아져서 인지 단풍이 많이 들었다
▲ 거북바위와 피카츄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칠형제봉 시작부터 같이 한 사람들, 한분은 초입에서 배낭을 떨어뜨려 찾지 못하고 맨몸으로 산행하는 분이다
▲ 거북바위
▲ 피카츄 바위
▲ 거북바위와 피카츄바위가 있는 곳에서 자화상 남기고 간다
▲ 중앙 범봉, 우측 끝부분이 희야봉이다
범봉 아래 계곡이 100폭포 상당이며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진행하였다
▲ 거북바위와 피카츄 바위를 올려다 보고....!
▲ 50폭포와 100폭포 상당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점심을 해결하고 희야봉으로 진행했다
▲ 저 암봉은 1275봉인가? 잘 모리것다... 저 마루금 뒤로 공룡능선이 이어진다
▲ 희야봉 정상에서 우측이 범봉이다
▲ 희야봉 정상과 우측 범봉 중앙으로 중청이 조망된다
▲ 좌측이 마등령 지나 나한봉쪽인데,,,,우측으로 황철봉, 뒤로 상봉
▲ 희야봉에서 바라 본 동해바다, 좌측 울산바위, 우측 누에를 닮은 달마봉이다
▲ 화채봉도 보이고
▲ 범봉 뒤 봉우리인데 ......1275봉인가?
▲ 희야봉에서
▲ 희야봉에서....!
아래가 왕관봉이고, 좌측에 울산바위, 우측에 달마봉이며, 왕관봉 좌측으로 금강굴이 보인다
▲ 왕관봉으로 내려가면서 바라 본 기암
▲ 이제 왕관봉에 가려 금강굴이 보이지 않는다
좌 울산바위 우 달마봉
▲ 왕관봉
왕관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위험한 암릉 구간을 내려서야 된다
▲ 왕관봉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푹포인데 염라폭포인가? 비가 많이 오면 이곳도 멋지겠다
▲ 이곳으로 나와 등산로와 합류 설악동 방향으로 내려간다
▲ 신흥사 통일대불 ⇒ 청동으로 된 석가모니불로 내부에 배법원당이라는 법당이 있다
밤에 어두워 희미하게 보이던 통일대불을 이렇게 환하게 맞이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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