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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점봉산 곰배령(2019. 9. 1) 본문

강 원 도 산행

천상의 화원 점봉산 곰배령(2019. 9. 1)

지리산 독사 2019. 9. 16. 11:54


▲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주차장에 모인 우정산그리뫼 곰배령 탐방 회원

▲ 곰배령 자화상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연중 입산통제구역인

점봉산의 령인 곰배령은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164m 고지에 계절별로 야생화가 만발하여 고산화원을 이룬다

▲ 날씨가 좋아 곰배령 전망대에서 좌측 점봉산과 멀리 설악산의 멋진 산세를 조망했다

▲ 점봉산 곰배령 탐방지도

▲ 곰배령 탐방 안내도


▲ 점봉산 생태관리센터에 있는 안내도

발자취

▶ 언   제 : 2019. 9. 1.(일) 08:45경 산행시작....4시간 50분 소요

▶ 어   디 :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 강선마을 - 입산통제소 - 곰배령 - 전망대 - 1,199봉 - 생태관리센터...약 10.2km

▶ 누구와 : 우정산그리뫼 회원님들과

▶ 오늘은 우정산그리뫼 일원으로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연중 입산통제구역인 점봉산의 령인 곰배령 탐방이다

    단체로 예약하기 힘든 여건인데도 운영진의 열정으로 단체가 예약되어 산행내 여유부리며 웃을 수 있는 하루였다

    빨리가면 손해라고 나 할까 천천히 가면서 잡초같은 야생화도 구경하며, 조잘거리는 물소리도 들으며, 가끔 들려오는 새소리에도 귀 귀울이며 곰배령을 올랐고, 하산시에는 다래구경,이름모를 열매와 꽃구경에 하루종일 즐거움만 가득한 날이였다.

그러나 정상부에 오리방풀이 다 장악을 하고 있어 천상화원이 조금은,,,,,,시기를 잘못 잡은걸까....ㅎㅎㅎ

▲ 예약제로 운영되는 곰배령 탐방이라 그런지 님들 모두 밝은 웃음으로 단체사진을 남기고 출발한다

▲ 그런데 오전 9시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출입증 받으려고 이렇게 줄지어 서서 기다린다

▲ 중요행사장 들어가듯이 신분증 확인하고 출입증 받아 들어간다

▲ 일행들이 다 통과될때까지 기다리며 한컷

▲ 생태관리센터 옆의 곰배령 우리꽃 안내도

▲ 2

▲ 스틱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요거라도 빌려 갈낀데.....

▲ 편한 계곡길인 1코스를 따라 진행한다

▲ 강선마을과 식당가를 지나 계곡을 건너는데, 이곳에서 입구에서 받은 출입증 소지여부 검문을 받고 진행한다.

감시초소가 아니라 검문소 같은 느낌이다.

▲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천천히 가자고 졸라 잠시 요기를 하고 가는데 다들 웃음이 떠나질 안는다

집나오면 다 좋은가......ㅎㅎㅎ

▲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운 모습을 하고 있는 곰배령

줄서서 인정샷 날리는 그 많은 사람들 피해 정상석 멋지게 남겼다

▲ 곰배령에서 설악산 조망

곰배령 주변 분홍색은 오리방풀이요, 흰것은 어수리꽃이다

천상화원은 여기에 여러가지 색의 꽃이 만발하여야 하는데 가을이 좀 이른 느낌이다.

▲ 설악산 배경 자화상

▲ 정상석을 친구삼아 인정샷 찍으려고 모인 사람들 뒤가 작은점봉산이다.

▲ 줄지어 선 사람들, 계곡길이 수월해서인지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이 올라와 있었다

오리방풀, 어수리, 둥근이질풀도 보인다

▲ 전망대로 가면서 뒤돌아본 곰배령 뒤로 작은점봉산,

그 우측으로 백두대간길인 점봉산이 조망된다

▲ 전망대에서 설악산을 배경으로 좌측이 점봉산이다.

▲ 작은점봉산과 우측으로 점봉산

▲ 좌측 점봉산, 우측으로 설악산이다.

이곳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2코스로 해서 생태관리센터로 원점회귀하였다

▲ 이곳 쉼터가 곰배령에서 3.9km, 생태관리센터까지 1.5km남은 지점으로 마지막 쉼터이다

이곳에서 회원 대다수가 모여 마지막 요기를 하고 간다.

▲ 요기만 건너면 생태관리센터로 오늘 산행은 마무리된다

짧은 산행코스지만 알차고 즐거운 날이였으며,

이 계곡에서 잠시 씻고 능이버섯백숙으로 하산주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아니 취할 수 없는 하루였다

지금부턴 야생화 구경....!

▲ 요거이 느타리버섯...?

     

▲ 고려엉겅퀴

     

▲ 금강초롱

▲ 꽃향유

▲ 눈빛승마

▲ 단풍취

▲ 동자꽃

     

▲ 둥근이질풀

     

▲ 마타리

     

▲ 서덜취

▲ 속새

     

▲ 어수리

     

▲ 오리방풀

     

▲ 이삭여뀌

     

▲ 짚신나물

     

▲ 참당귀

     

▲ 그늘돌쩌귀

▲ 층층이꽃

▲ 진범

▲ 참나무벌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