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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의 화엄경 전설이 있는 천성산(2018. 10. 9.) 본문

경 상 도 산행

원효대사의 화엄경 전설이 있는 천성산(2018. 10. 9.)

지리산 독사 2018. 10. 21. 00:19

▲ 홍룡폭포와 관음전

예전에는 폭포아래 돌더미가 없었는데 산에서 많이 밀려와 돌무더기가 생겼다

▲ 화엄벌에서 천성산을 배경으로 자화상

▲ 천성산, 예전에는 원효산이였는데~~~~

▲ 청성산 뒤 암군

화엄벌에서 보면 고개를 벌떡 들고 있는 바위이다

▲ 천성산 등산지도

《 발자취 》

2018. 10. 9.(화) 09:50 ∼ 16:10 --- 6시간 20분 소요(시간 무의미)

홍룡사 주차장 - 홍룡사 - 화엄벌(감시초소) - 천성산 - 원효암 - 편백나무숲 - 홍룡사 주차장 ... 약 25km

▲ 홍룡사 주차장에 있는 대석마을 유래

전날 당직을 한 후 잠을 자지 않고 바로 천성산 산행에 동참했는데

홍룡사 기점 산행이 얼마만인지 까마득하다......!

홍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양산 대석마을 유래 입간판 뒤로 천성교를 지나 홍룡사로 향한다

▲ 천성교에서 홍룡사 일주문까지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 천성산 홍룡사 일주문에서 한컷 남기고

▲ 홍룡사에 도착 대웅전으로 가지 않고 바로 홍룡폭포로 향한다

사진 위쪽이 홍룡폭포가 있는 곳이다.

▲ 관음전과 홍룡폭포

▲ 2

 

▲ 홍룡사의 아기자기한 불상과 돌탐이 정겹다

좌측은 홍룡폭포에 우측은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있다

▲ 홍룡사 대웅전

▲ 천수천안 관음전

▲ 홍룡사 좌측 등로를 따라 오르다 멋진 돌밥상에 앉아 잠시 쉬면서 입산주 한 잔하고 간다

▲ 계속된 오르막 올라 도착한 화엄벌, 억새가 하늘향해 솟아 있는 느낌이다. 

▲ 좌측 화엄벌, 우측이 천성산이다.

화엄높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천여명의 승려에게 화엄경을 설법했다는 유래가 있는 화엄벌에 형성된 산지습지로서

자연환경 변천의 귀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이탄(늪에 살던 식물들로 만들어진 흑갈색의 퇴적물) 층이

형성되어 있고 앵초 물매화 잠자리난 흰제비난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등의 다양한 습지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화엄벌 뒤로 천성산 2봉

▲ 좌 천성산, 우측 멀리 금정산이 조망된다

▲ 우측에 천성산 뒤 바위가 자라머리처럼 고개를 번쩍 들고 있다

▲ 화엄벌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좌측 오룡산에서 영축산, 신불산 마루금이 조망되고 우측 멀리 고헌산이 희미하게 모인다

 

▲ 용담꽃

 

▲ 산부추꽃

 

▲ 꽃향유

▲ 천성산 아래에서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느긋하게 점심해결합니다.

오늘은 달리지 않는 느림보 산행이다보니 바쁜것이 하나 없다

▲ 천성산 단체 한컷

▲ 정상에 있는 평화의 탑 언제 완성할런지......

예전에는 군부대로 인하여 막아 놓았던 것을 군부대 철수 이후 새롭게 정비하여

 원효산을 천성산으로 천성산을 천성산 2봉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 천성산에서 일명 자라머리 바위로 가면서 

▲ 천성산 뒤 일명 자라머리 위에서 온갖 포즈 취하며 놀다 갑니다.

화엄벌에서 바라보면 자라가 머리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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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향해 솟은 억새가 장관이다,,,천성산을 찾은 사람들 모두 억새즐기기 모드로 바뀐 것 같다

▲ 장흥저수지와 좌측으로 용천산, 뒤로 달음산이 조망된다

장흥저수지에서 올라 우측 능선, 원득봉과 청송산을 지나고

좌측 중앙 용천산을 올라나 우측으로 망월산과 매암산으로 이어지는 용천지맥이 시우너하게 조망된다.

▲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주차장 전에서 우측 원효암으로 간다

그러나 우리는 원효암을 패스하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편백나무 숲으로 진행하였다 

▲ 원효암 지나 만나는 쉼터바위, 요기서 전세내고 먹거리 나누어 먹으며 한참을 쉬어 갔다

▲ 비가 와서인지 몰이 많아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 아토피에 좋은 피톤치드가 함유된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숲이 주는 시원한 공기 원없이 마시고....! 

▲ 요길로 나와 홍룡사 주차장에 도착

느림보 산행 억새를 마음껏 즐긴 멋진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