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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버섯산행(2018. 9. 22)

지리산 독사 2018. 10. 7. 16:32

▲ 능이버섯

추석연휴 첫날 함께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과 울산 대운산으로 버섯산행을 떠났다 

오늘 산행 수확물은 능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싸리버섯, 졸각버섯, 꾀고리버섯, 달걀버섯, 목이버섯이다

▲ 한 곳에서 다섯송이 발견한 능이버섯

▲ 2

▲ 3

         

▲ 자주졸각버섯

▲ 싸리버섯

▲ 2

▲ 3

       

▲ 목이버섯과 달걀버섯

▲ 노루궁뎅이 버섯

요넘 두게 따다가 시계줄이 터지면서 손목을 쪼매 다쳤다

▲ 수확물 일부

 

▲ 내원암에 핀 꽃무릇

 

▲ 내원암의 사마귀 권법...요넘이 달라드네

▲ 대운산 내원암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高峰)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우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원암의 초입에는 내원암의 본사였던 대원사(대원사)의 옛 터가 있고,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기리를 닳았다고 하여 보는 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내원암에 있는「팽나무」

2010. 12. 24.자 2010-03으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나무 둘레는 6m, 수고 22m, 수령은 450~500년 되었다고 한다

▲ 오전 버섯산행 후 공사중인 대운산 주차장 다리밑에서 점심해결

능이버섯은 이곳에서 삶아 물을 나누어 먹고

능이버섯과 노루궁뎅이 버섯은 2차로 횟집으로 이동 맛나게 나누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