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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스프 대종주 5구간, 『곰티재 - 대남바위산 - 오례산 - 대운암 입구』(2019. 2. 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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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스프 대종주 5구간, 『곰티재 - 대남바위산 - 오례산 - 대운암 입구』(2019. 2. 24)

지리산 독사 2019. 3. 9. 01:04

▲ 오늘 산행의 유일한 정상석 시루봉, 578m로 되어 있다 그러나 지도상에는 677.8봉이다

▲ 오랜만에 영수동생과 함께 산행

▲ 대남바위 자화상

   청도읍 부야리 주민들은 정상 바로 아래 바위를 대남바위라 부르다보니 산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대남바위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대남바위란 옛날 여자들이 방한용으로 쓰던 남바위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오례산성(626m)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례산성은 옛 이서국의 정서가 살아 있는 곳이다

   성 안에는 3개의 개울, 5개의 못, 3개의 샘이 있었다고 전한다

▲ 대운암에서 멀리 화악산과 철마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영남알프스 대종주 5구간, 곰티재 - 대남바위산 - 오례산성 - 청도읍 내호리(대운암 입구) 등산지도

발자취

▶ 언제: 2019. 2. 24.(일) 07:55 ~ 16:30....8시간 35분 소요

▶ 어디 : 곰티재 - 중산봉 - 시루봉 - 대남바위산 - 오례산성 - 대운암 - 청도읍 내호리 ... 약 20.3km

▶ 누구와 : 대한백리산악회 회원들과 같이 영암알프스 22구간 중 5구간 탐방

▲ 곰티재에 있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 시작한다

▲ 곰티재에서 계속된 오르막에 마지막 된비알 올라 도착한 중산봉(578.7m), 그러나 쉬지 않고 바로 시루봉을 향해간다

▲ 시루봉 전 넓은 터에서 선두와 같이 쉬면서 숨고르기 하고 도착한 시루봉

▲ 시루봉에서 바라본 마루금

   좌측 멀리 용각산, 우측으로 선의산, 우측 골프장 있는 곳이 중산봉, 그 우측 뒤로 대왕산이다.

▲ 삿고개 직전 632봉, 익돗에서 촤측으로 90도 꺽어 내리막길 내려서여 한다

▲ 여기가 삿고개인가? 632봉에서 내려서니 고개라기 보다는 가시덤불과 잡목이 가는 걸음을 잡고 늘어진다

   이곳에서부터 대남바위산까지 된비알 계속 올라야 한다

▲ 된비알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준,희님의 680.8봉 표지판을 만나고 이제 조금만 오르면 대남바위산이다

     

▲ 대남바위산은 정상표식이 없다, 그래도 2013. 4월에 혼자 올랐을때는 우측 사진과 같은 표식이 있었는데...!

    대남바위산은 용각산 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된다 그러나 장소가 협소하여 대남바위로 바로 가서 쉬기로 한다

▲ 후미에 가다보니 멋지게 생긴 운지버섯도 눈에 들어와 구경만 하고.....!

▲ 대남바위, 정말 거대한 바위다

▲ 2

▲ 대남바위 자화상

▲ 대남바위에서 바라본 좌측 용각산 그 뒤로 선의산이다

▲ 대남바위에서 바라본 가야할 오례산성 방향,

   우측 청도환경관리센터에서 좌측으로 봉우리 3번째가 오례산성이다. 이제부턴 작은 오르내림만 남았다

▲ 우측 청도읍, 좌측으로 남산 그 뒤로 화악산이다

▲ 건태재, 편도 1차선 도로가 나있고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

▲ 산속에 짓다만 흉물스런 건물이....이곳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점심을 먹었다

▲ 점심먹고나니 다들 오후 산행 신났네요..발걸음도 가벼워보이고....

 

▲ 산 정상부에 있는 청도군 환경관리센터, 그러나 환경관리센터라기 보다는 쓰레기 매립장이라고 해야 겠다

▲ 청도 환경관리센터에서 한봉우리 올라 도착한 592.6봉, 이제부턴 오례산성까지 소나무숲을 걸어야 한다

 

▲ 592.6봉에서 약 40분 걸려 도착한 593.3봉, 그리고 3분거리에 또 574.6봉 표지판이 걸려 있다

▲ 오례산까지는 이렇게 푹신푹신한 소나무숲길을 걸어간다

▲ 오례산성 정상 350m라는 이정표에서 오례산에 갔다가 되돌아나와 조망바위방향으로 가야한다

▲ 오례산성(626m)에서 자화상

▲ 오례산성에서 되돌아 나와 250m지점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대운암 방향(청도군 내호마을) 조망

▲ 오례산성 유래 표지판도 지나고

▲ 오례산성을 지나자 제대로 된 등로가 없다 그저 가시덤풀을 헤치고 지나가야 한다

▲ 오례산성에서 내려서 작은 봉우리 3개를 넘었다. 이제 이곳을 내려서면 대운암이다

▲ 대운암 관음전 - 누군가 작은 암자라 했는데 실제로 보니 '대운사'라고 해도 될만큼 멋진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다

▲ 대한불교 조계종 대운암 소개

▲ 대운암 범종루

▲ 큰 소나무와 바위가 멋지게 어우러진 대운암, 주변경치가범상치 않았다

▲ 대구, 부산 고속도로 밑에 위치한 대운암 입구에서 우리를 태울 버스를 만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 영남알프스 대종주 산행, 다음 6구간도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