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2019년 가지산 일출 산행 본문
▲ 2019년 새해 첫날 가지산
《발자취》
▶ 2019. 1. 1.(수) 05:20 ~ 09:05....3시간 45분 소요
▶ 석남터널 - 중봉 - 가지산 - 중봉 - 석남터널 ... 약 8.17km
▶ 2019년 1월 1일 일출 산행을 고향 선배님 두분과 가지산을 갔다 왔다
2018년의 묵은 때를 버리고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새해 일출을 보면서 어머니, 형제자매,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무엇보다 아들놈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기 위해서였다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에 올라 세찬 바람에 손이 얼얼거리는 추위속에서도 정말 멋진 일출을 감상하였고 또 소원을 빌고 2019년에는 모든 것이 다 잘 될거라는 기대감으로 가지산에서 2019년을 출발했다.
▲ 울산에서 아침 04:20분에 출발하여 석남터널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석남터널 인근에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한 다음 "울산큰애기" 가게에 들어가 추위를 이기고자 커피를 한 잔 했다
그러나 인심좋은 큰애기 커피값을 받지 않고는 내려올때 들리라고 한다
▲ 석남터널에서 시작부터 나무계단 된삐알을 올라야 한다
▲ 쉬지 않고 올라 중봉에 도착하니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 뒤로 벌겋게 물들었다
그런데 손이 시려 카메라가 흔들렸다...에구 조리개를 조정하여 일출 또는 야간쵤영 모드로 촬영했어야 하는데...!
▲ 가지산 정상에 아침 07:10경에 도착,
바위 뒤 바람이 덜부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리다 사진을 찍었으나 손이 너무 시려 사진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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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을 구경하고 있으니 밀양쪽에서 넘어 온 안개가 쌀바위를 덮고 있었다, 우측은 고헌산이다
▲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 사이로 떠오른 새해 일출, 고향 선배님은 추워서인지 눈도 안빈다
▲ 선배님 두분 일출 후 정상 인정샷
▲ 일출구경 후 영남알프스 최고봉에서 나도 한컷
▲ 석남터널에 있는 이정표에는 가지산 정상까지 3.0km로 되어 있다 그러나 GPS상 8.17km였다
▲ 어묵과 라면을 준비하여 갔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춥고 손이 시려 배낭을 풀지 않고 그냥 하산했다
아침에 커피 한 잔 공짜로 마신 "울산큰애기" 가게에서 꽃개 칼국수에 소주 한 잔을 즐기고 일출산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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