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영남알스프 대종주 7구간, 『벽도산 - 단석산』(2019. 4. 28.) 본문
▲ 단석산(斷石山)은 tls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무예연마 중 칼로 돌을 베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 2
▲ 상제암 마애여래좌상(부처바위)
신라말기 또는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마애불은
늘어뜨린 왼손을 잡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이루어 지려나 모르겠네요
▲ 영남알프스 7구간, 벽도산 - 단석산 등산지도
《발자취》
▶ 언제 : 2019. 4. 28.(일) 07:20 ~ 16:55....9시간 35분 소요
▶ 어디 : 경주 모량 - 벽도산 - 호암산 - 큰고개 - 입암산 - 단석산 - 건천 송선교 ... 약 23km
▶ 누구와 : 대한백리산악회와 영남알프스 대종주 7구간에 동참했다
단석산은 갔다왔지만 벽도산에서 단석산까지의 등로는 처음으로 길을 호젓한 산길로 편해 보였으나 큰고개에서 단속산까지 오름은 정말 힘든 구간이였다
그러나 하루종일 산나물과 함께한 산행 그리고 같이 한 분들이 모두 산나울에 취해 있어 함께할 수 있었던 산행 더운 날씨였지만 추억이 있는 산행이였다
▲ 경주 광명주유소와 광명기사식당이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 촬영하고,
좌측으로 진행 철길과 고속도로 밑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여 산길로 접어든다
▲ 고속도로 밑을 지난 후 이곳에서 마을을 지나 산길로....
▲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벽도산 정상에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된다
봄이라고 여겼지만 어느덧 푸르름이 있는 신록이 가까히 다가오고 덥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 벽도산 정상, 산불감시초소만이 덩그러니 있고 정상이라는 표식이 없다
군데군데 고사리가 많아 저마다 고사리 꺾기에 바쁘다
▲ 경주 페러글라이딩장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앞쪽 길게 늘어뜨린 능선이 오늘 하산 할 장군바위 능선이고 그 뒤쪽이 오봉산이다
▲ 자화상도 남기고...
▲ 페러글라이딩장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경주 'TBC벽도산중계소' 이곳에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이렇게 줄지어 온갖 산나물 봄꽃을 구경하면서
▲ 이곳 이정목에서 호암산으로....!
▲ 위 이정목 있는 곳에 설치된 낙동정맥 트레일 지도와 정자, 그리고 운동기구
마을주민들이 이곳까지 운동하러 올라올까? 왜 이곳에다 운동기구를....!
▲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평상이 있는 이곳 이정목에서 두대리마애석불입상 방향이 아닌 호암산 방향으로 가야된다
▲ 낙동정맥 길이라 그런지 이정목이 잘되어 있다, 돌꼬지마을 방향으로
▲ 요것은 단풍취, 오늘은 고사리, 취나물, 제피잎 등 나물 천지다
▲ 요기가 호암산 같은디 아무 표식이 없다, 다만 의자 두 개가 마주보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신경주역과 학동마을 이정목이 있는 이 지점에서 정면 시그널이 걸려 있는 등로를 따른다
▲ 좌) 홀아비꽃대, 우) 붓꽃, 붓꽃은 많았으나 홀아비꽃대는 귀하게 발견했다
▲ 좌) 큰꽃으아리, 우) 병꽃, 큰꽃으아리 꽃말은 아음의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 지도상 529.8봉인데 매봉이라는 표시가 있었다, 호암산보다 높다보니 봉우리 이름이 필요했을까?
▲ 진행방향에서 좌측 이정표를 따르면 돌꼬지와 학동마을로 갈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단석산으로 가야되기에 정면 무덤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한다
▲ 학동마을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건천읍 화천리로.....
▲ 무덤 우측으로 진행하다보니 사유지인 농장이 있고 우리는 그물망을 따라 큰고개로 향한다
▲ 편도 1차선 도로가 있는 큰고개에서 약 1시간에 걸친 점심을 거하게 먹고간다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인지 큰고개에서 단석산까지 약 620m 고도를 높여야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 큰고개 돌담에 자라는 철쭉, 봄도 가는지 날씨는 너무 덥다
▲ 야생으로 자라는 둘글레 군락지, 누가 키우는 것처럼 자라고 있었다
▲ 좌) 둥글레 꽃, 우) 백선
백선은 쓰임새에 따라 봉황삼, 봉삼으로도 알려져 있는 약재이다
▲ 큰고개에서 점심 후 오르막 오르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단석산 1.6km를 남겨두고 잠시 숨고르기를 한다.
나도 마찬가기 스틱을 받침목 삼아 기대어 빨리 가자고 한마디씩 한다
▲ 이제 단석산이 지척인데 입암산은 어디에 있는지 표식이 없다
이곳에서 지나온 등로를 구경하며 주위 고사리를 꺾어며 잠시 쉬어 간다
▲ 단석산 약 0.5km전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등로
좌측 둥근봉우리 우측이 경주 모량이고 그 우측이 벽도산, 그 능선을 타고 여기까지 왔으니 두발로 많이도 왔다
▲ 김유신 장군의 전설이 있는 단석산 자화상
▲ 단석산, 요 정상석이 더 정겹고 마음에 든다
▲ 님들 이제 8.05km 하산길만 남았네요
▲ 건천 송선교로 하산하는 첫번째 이정석
▲ 등산로에서 20m정도 벗어난 지점에 있는 "천주암 송곳바위"인데 송곳처럼 생기지 않았으니 다른 이름이 없을까?
▲ 단석산에서 건천 송선교로 하산하면서 만난 암봉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앞에서 두번째 능선 좌측봉이 오늘 산행 출발지인 벽도산이고, 뒤 바위산이 경주 남산이 조망이다
▲ 암봉위에 버티고 자라는 명품솔, 나보다 나이가 많것지요
▲ 이곳 이정목에서 방내지 길이 아닌 반대쪽 등로를 따라 마애불상이 있는 곳으로 진행한다
▲ 장군바위가 아닌 마애불상쪽으로 진행하여 불상 구경을 하고 불상 좌측으로 해서 정상적인 등로를 올라선다
▲ 상제암 마애여래좌상)(처바위)
▲ 마애불 좌측으로 올라 정상 등로에 오른 후 진행,
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오봉산, 우측 능선이 장군바위가 있는 하산길인데
좌측으로 내려서 조금 진행하다 우측으로 꺾어 진행해야 한다
▲ 전망바위 자화상
▲ 단석산에서 하산길이 8,05km가 되다보니 아직도 장군바위가 3.1km나 남았다
▲ 예전에 없던 장군봉(457.8m) 표식이 있다
▲ 장군바위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선동마을에서 남쪽을 쳐다보면 우뚝 솟은 산꼭대기에 큰 바위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 곳은 옛날 한 장군(將軍)이 용마(龍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을 살펴 본 즉 병란(兵亂)이 없고, 평화스러우니 세상에 내 할 일이 없다면서 돌놀이, 짜구놀이 등을 하고 놀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는데 그 후에 그곳에 남은 바위를 사람들이 장군바위라 불러 왔으며 지금도 이 곳에는 말의 발자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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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장군바위 사이에는 무덤이 있는데 그 무덤 위에 할미꽃이 두뿌리 피여 있었다
유독 무덤에 할미꽃이 많이 피는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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