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금원산 자연휴양림 환종주『현성산, 금원산, 기백산』 1부 "2020. 12. 26." 본문
▲ 미폭에서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수도산 쪽인디...까마득하다
▲ 두번째 전망대에서 좌측 기백산과, 우측 금원산을 배경으로 한컷
기백산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
▲ 너럭바위 전망대 위 한송이 연꽃을 닮은 연꽃바위 위에서 자화상
▲ 잠수함바위 위에서 바라본 현성산
갈라진 바위 틈에서 수천년을 견디었을 명품 솔, 그 뒤 바위가 목탁바위이다
▲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유래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원산으로 갈 수 있고 도중 갈림길에서 필봉을 지나 성령산, 수승대로도 갈 수 있다.
▲ 현성산 자화상
엉덩이 쪽이 서문가바위, 멀리 촤측부터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의 덕유산 주능이 하얗게 펼쳐져 있다
▲ 산으로의 비행,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의 바위 위에서 한자세 취해 봤는데 그런대로 뒷태가 괸찮아 보인다
▲ 서문가 바위 옆 바구에 올라선 일행, 혼자는 올라갈 수 없는 곳이다
올려주고 내려주어야 갈 수 있는 곳 역광이 더 멋지다
▲ 금원산 유래
금원산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원산의 본래 이름은 검은산이다. 옛 고현의 서쪽에 자리하여 산이 검게보인데서 이름하였다. 이 산은 금원암을 비롯하여 일암(一巖), 일봉(逸峰), 일곡(一谷)이 모두 전설이 묶여 있는 산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 금원숭이가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그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 하며 그 바위는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하는데 음의 바꿈으로 남바위라 부르고 있는 바위이다.
금원산에는 크게 이름난 두 골짜기가 있다.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 계곡과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이 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하던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경관이 빼어난다. 지재미골은 서문씨의 전설을 안은 서문가 바위와 옛날 공민왕이 원나라에서 온 노국대장 공주를 따라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살았던 이정공 서문기(理政公 西門記)의 유허지로 그 자손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전한다. 지재미골 초입에는 문바위와 차 문화를 꽃피웠던 가섭암자 마애삼존불이 있다
▲ 기백산 누룩덤(책바위)
잔설이 내리고 살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하였다
▲ 책바위 밑에서 지나온 금원산을 배경으로
싸락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 기백산 유래
기백산은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기백능선 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를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고 불렀으며, 「키가 큰 하얀 산」이란 뜻으로 별자리와 음양의 조화에서 남성을 상징하는데서 유래되었다 한다.자취
▲ 발자취
▲ 금원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에 있는 '금원산 권역 현황도'
▶ 언 제 : 2020. 12. 26.(토). 08:00경 산행시작 ------ 9시간 소요
▶ 어 디 : 매표소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금원산 - 누룩덤 - 기백산 - 1,023봉 - 매표소 .... 약 16.40km(원점회귀)
▶ 누구와 : 삼신님, 소나무님
▶ 후 기 : 2020년 송년산행을 금원산 자연휴양림 환종주를 하기로 하고 울산에서 05:00경 출발했다.
미폭에서 서문가 바위까지 암릉을 즐기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서문가바위까지 3시간 동안 암릉을 즐겼고 이후 육산, 그래도 인정샷을 하며 하루종일 산에서 즐기고 예상한 코스대로 한바퀴 한 2020년 기억에 남을 송년산행이였다
▲ 매표소 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나와 만난 미폭, 이곳이 초입이다.
미폭(米瀑)은 "쌀이는 폭포", "동암폭포"라고 부른다.
▲ 미폭에서부터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곳곳이 이렇게 암릉에 전망대이다
우리는 미폭포부터 서문가 바위까지는 전망대, 멋진 바위 등 모든 것을 다 구경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기로 했다. 그 이후에 조금 빠르게 진행하기로 하고~~~
▲ 첫 번째 전망대에서 자화상 남기며 드라마 한 장면 찍고 갑니다.
▲ 대슬랩 위 멋진 전망대를 향하여 간다. 오르면 오를수록 멋진 바위와 주변 경치에 빠져 걸음이 느리게 된다.
▲ 하늘향해 오르는 데크에서,
이곳을 오르면 현성산, 금원산, 기백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 참으로 멋진 전망대였다
좌측 멀리 가야할 기백산, 우측은 금원산
▲ 상천저수지 뒤로 오두봉을 배경으로
이곳 전망대의 바위 위 소나무는 하나같이 다 명품이였다
멋진 바위와 명품 소나무를 즐기며 자화상 남기면서 한참을 즐기다 보니 뒤따라오는 산님들이 추월해 지나갔다
▲ 기백산, 금원산 마루금 배경으로 계속 자화상 남기고~~~
▲ 가져갈 수만 있다면 뽑아가고 접다. ㅎㅎㅎ
바위 사이 갈라진 곳 한자리 잡고 뿌리내려 오랜세월 견디며 명품으로 자란 솔
감탄사가 아니 나올 수 없었다
▲ 좌측 금원산, 우측으로 현성산이 올려다 보인다
그러나 빤히 보이는 현성산임에도 암릉이 너무 좋아 일행들도 사진 찍느라 갈 생각은 안하고~~~
▲ 말등바위처럼 생긴 큰 바위 위에 올라 앉은 연꽃바위, 정말로 한송이 연꽃을 닮았다
연꽃 봉우리에서 일행이 같이 자화상 남기고 입산주 한모금 하였다
▲ 연꽃바위가 있는 암릉 위 자화상, 뒤로 현성산이다.
▲ 요런 깍아만든 비석처럼 생긴 바위도 지나고~~~
▲ 잠수함을 닮은 바위 아래에서 가야할 금원산을 바라보며~~~
이곳을 오르면 목탁바위와 현성산 최고의 명품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 목탁바위
▲ 잠수함바위 위 삼각형처럼 생긴 바위, 뒤로 명품 솔과 목탁바위가 있다
▲ 현성산 최고의 명품 솔, 뒤가 목탁바위, 얼마나 많이 즐겼는지 모르지만 이제 현성산이 가까워 보인다
▲ 한 발짝 오르면 전망대를 만나니 쉬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원산으로 갈 수 있고 도중 갈림길에서 필봉을 지나 성령산, 수승대로도 갈 수 있다.
▲ 정상석이 두 개로 반대쪽에서도 자화상 남기고~~~
▲ 현성산에서 멀리 덕유산을 배경으로,
엉덩이 쪽이 서문가 바위이고 좌측 멀리 고개를 내민 곳이 남덕유산, 우측으로 삿갓봉, 무룡산이 조망된다
▲ 현성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봉우리로 우측이 금원산, 좌측이 기백산이다.
에구 서문가 바위까지 3시간을 놀았는데 언제 저곳까지 갈지 까마득하다~~~~
▲ 우측 암봉이 가야 할 서문가 바위,
멀리 좌측부터 남덕유산, 삿갓봉,무룡산의 마루금이 멋지게 조망되는데 향적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현성산에서 당겨 본 서문가바위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저곳까지 가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이곳을 벗어나 금원산, 기백산까지는 육산이라 현성산 암릉구간을 원없이 즐기며 산행했다.
2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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