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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자연휴양림 환종주『현성산, 금원산, 기백산』 1부 "2020. 12. 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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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산 자연휴양림 환종주『현성산, 금원산, 기백산』 1부 "2020. 12. 26."

지리산 독사 2020. 12. 29. 13:36

▲ 미폭에서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멀리 보이는 곳이 수도산 쪽인디...까마득하다

 

▲ 두번째 전망대에서 좌측 기백산과, 우측 금원산을 배경으로 한컷

    기백산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언제 갈지 ~~~

 

▲ 너럭바위 전망대 위 한송이 연꽃을 닮은 연꽃바위 위에서 자화상

 

▲ 잠수함바위 위에서 바라본 현성산

    갈라진 바위 틈에서 수천년을 견디었을 명품 솔, 그 뒤 바위가 목탁바위이다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유래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원산으로 갈 수 있고 도중 갈림길에서 필봉을 지나 성령산, 수승대로도 갈 수 있.

 

 

▲ 현성산 자화상

    엉덩이 쪽이 서문가바위, 멀리 촤측부터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의 덕유산 주능이 하얗게 펼쳐져 있다

 

▲ 산으로의 비행,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의 바위 위에서 한자세 취해 봤는데 그런대로 뒷태가 괸찮아 보인다

 

▲ 서문가 바위 옆 바구에 올라선  일행, 혼자는 올라갈 수 없는 곳이다

    올려주고 내려주어야 갈 수 있는 곳 역광이 더 멋지다

 

▲ 금원산 유래

    금원산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에 위치한 산으로, 금원산의 본래 이름은 검은산이다. 옛 고현의 서쪽에 자리하여 산이 검게보인데서 이름하였다. 이 산은 금원암을 비롯하여 일암(一巖), 일봉(逸峰), 일곡(一谷)이 모두 전설이 묶여 있는 산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 금원숭이가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그를 바위 속에 가두었다 하며 그 바위는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하는데 음의 바꿈으로 남바위라 부르고 있는 바위이다.

금원산에는 크게 이름난 두 골짜기가 있다. 성인골(聖人谷), 유안청(儒案廳) 계곡과 지장암에서 와전된 지재미골이 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하던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경관이 빼어난다. 지재미골은 서문씨의 전설을 안은 서문가 바위와 옛날 공민왕이 원나라에서 온 노국대장 공주를 따라서 감음현을 식읍으로 받아 살았던 이정공 서문기(理政公 西門記)의 유허지로 그 자손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전한다. 지재미골 초입에는 문바위와 차 문화를 꽃피웠던 가섭암자 마애삼존불이 있다

 

 

▲ 기백산 누룩덤(책바위)

    잔설이 내리고 살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하였다

 

▲ 책바위 밑에서 지나온 금원산을 배경으로

    싸락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기백산 유래

   기백산은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기백능선 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를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지우산(智雨山)이라고 불렀으며, 「키가 큰 하얀 산」이란 뜻으로 별자리와 음양의 조화에서 남성을 상징하는데서 유래되었다 한다.자취

 

▲ 발자취

 

▲ 금원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에 있는 '금원산 권역 현황도'

▶ 언 제 : 2020. 12. 26.(토). 08:00경 산행시작 ------ 9시간 소요

▶ 어 디 : 매표소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금원산 - 누룩덤 - 기백산 - 1,023봉 - 매표소 .... 약 16.40km(원점회귀)

▶ 누구와 : 삼신님, 소나무님

▶ 후 기 : 2020년 송년산행을 금원산 자연휴양림 환종주를 하기로 하고 울산에서 05:00경 출발했다.

    미폭에서 서문가 바위까지 암릉을 즐기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서문가바위까지 3시간 동안 암릉을 즐겼고 이후 육산, 그래도 인정샷을 하며 하루종일 산에서 즐기고 예상한 코스대로 한바퀴 한 2020년 기억에 남을 송년산행이였다

 

 

▲ 매표소 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나와 만난 미폭, 이곳이 초입이다.

    미폭(米瀑)은 "쌀이는 폭포", "동암폭포"라고 부른다.

 

▲ 미폭에서부터 바로 오르막이 시작되고 곳곳이 이렇게 암릉에 전망대이다

    우리는 미폭포부터 서문가 바위까지는 전망대, 멋진 바위 등 모든 것을 다 구경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기로 했다. 그 이후에 조금 빠르게 진행하기로 하고~~~

 

▲ 첫 번째 전망대에서 자화상 남기며 드라마 한 장면 찍고 갑니다.

   

 

▲ 대슬랩 위 멋진 전망대를 향하여 간다. 오르면 오를수록 멋진 바위와 주변 경치에 빠져 걸음이 느리게 된다.

 

▲ 하늘향해 오르는 데크에서,

    이곳을 오르면 현성산, 금원산, 기백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 참으로 멋진 전망대였다

    좌측 멀리 가야할 기백산, 우측은 금원산

 

▲ 상천저수지 뒤로 오두봉을 배경으로

    이곳 전망대의 바위 위 소나무는 하나같이 다 명품이였다 

    멋진 바위와 명품 소나무를 즐기며 자화상 남기면서 한참을 즐기다 보니 뒤따라오는 산님들이 추월해 지나갔다

   

▲ 기백산, 금원산 마루금 배경으로 계속 자화상 남기고~~~

 

▲ 가져갈 수만 있다면 뽑아가고 접다. ㅎㅎㅎ

    바위 사이 갈라진 곳 한자리 잡고 뿌리내려 오랜세월 견디며 명품으로 자란 솔

    감탄사가 아니 나올 수 없었다

 

 

▲ 좌측 금원산, 우측으로 현성산이 올려다 보인다

    그러나 빤히 보이는 현성산임에도 암릉이 너무 좋아 일행들도 사진 찍느라 갈 생각은 안하고~~~

 

▲ 말등바위처럼 생긴 큰 바위 위에 올라 앉은 연꽃바위, 정말로 한송이 연꽃을 닮았다

    연꽃 봉우리에서 일행이 같이 자화상 남기고 입산주 한모금 하였다

 

▲ 연꽃바위가 있는 암릉 위 자화상, 뒤로 현성산이다.

 

▲ 요런 깍아만든 비석처럼 생긴 바위도 지나고~~~

 

▲ 잠수함을 닮은 바위 아래에서 가야할 금원산을 바라보며~~~

    이곳을 오르면 목탁바위와 현성산 최고의 명품 소나무를 만날 수 있다.

 

▲ 목탁바위

 

▲ 잠수함바위 위 삼각형처럼 생긴 바위, 뒤로 명품 솔과 목탁바위가 있다

 

▲ 현성산 최고의 명품 솔, 뒤가 목탁바위, 얼마나 많이 즐겼는지 모르지만 이제 현성산이 가까워 보인다

 

▲ 한 발짝 오르면 전망대를 만나니 쉬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

 

▲ 거창韓 거창의 현성산

    검은색 화강암반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검고 성스럽다는 의미를 지닌 현성산은 '거무시'라고도 한다.

    지재미골에서 바라보는 정상은 아름답게 핀 연꽃송이에 비한다. 등산로 중에 미폭에서 올라가는 암릉구간은 아슬아슬함과 수려한 조망 경관으로 매력적이다. 정상에서 능선 숲길로 서문가 바위를 지나 금원산으로 갈 수 있고 도중 갈림길에서 필봉을 지나 성령산, 수승대로도 갈 수 있다.

 

▲ 정상석이 두 개로 반대쪽에서도 자화상 남기고~~~

 

▲ 현성산에서 멀리 덕유산을 배경으로,

    엉덩이 쪽이 서문가 바위이고 좌측 멀리 고개를 내민 곳이 남덕유산, 우측으로 삿갓봉, 무룡산이 조망된다

 

▲ 현성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봉우리로 우측이 금원산, 좌측이 기백산이다.

    에구 서문가 바위까지 3시간을 놀았는데 언제 저곳까지 갈지 까마득하다~~~~

 

▲ 우측 암봉이 가야 할 서문가 바위,

    멀리 좌측부터 남덕유산, 삿갓봉,무룡산의 마루금이 멋지게 조망되는데 향적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현성산에서 당겨 본 서문가바위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저곳까지 가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이곳을 벗어나 금원산, 기백산까지는 육산이라 현성산 암릉구간을 원없이 즐기며 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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