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영남알프스, 운문산 "2021. 1. 13." 본문
▲ 석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 말사로서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운문산에 있는 사찰이다
▲ 팔풍재 갈림길 지나 딱발재 전 전망대 소나무 위에서 자화상
뒤로 석골사 뒤 수리봉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문바위가 고개를 내민다
▲ 비로암능선과 정구지바위 사이 계곡에 있는 비로암폭포
좌) 상단, 우)는 폭포 전체이다
▲ 1, 2단으로 되어 있는 선녀폭포, 예전부터 선녀폭포였는데 GPS상 천상폭포라고 되어 있다
수정처럼 맑은 빙폭이 너무 아름다워 이곳에서 한동안 즐겼다
▲ 선녀폭포 자화상
▲ 좌) 선녀폭포 좌폭, 우) 선녀폭포 우폭이다
▲ 2단 선녀폭포인데 얼어 있어 내려가지 못했다
▲ 「호거산 운문산」 자화상
운문산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와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운문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560년(진흥왕 21)에 창건된 운문사는 고려 937년(태조 20)에 태조가 운문선사(雲門禪寺)라는 사액(임금이 사당이나 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서 그것을 액자에 새겨 내리는 것을 말함)을 내렸고, 화랑도와 낭도에게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국사와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이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거산(장군봉, 일명 등심바위)은 운문사 뒤편에 있고 운문사 현판에도 호거산 운문사(虎踞山 雲門寺)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 운문산 정상석에 「일명 호거산」이라고 해 놓은 이유가~~~~
▲ 운문산 발자취
▶ 언 제 : 2021. 1. 13.(수). 09:00 산행시작 ------ 6시간 20분 소요
▶ 어 디 : 석골사주차장 - 비로암폭포 - 정구지바위 - 선녀폭포 - 운문산 - 딱발재 - 석골사주차장 .. 약 11km(원점회귀)
▶ 누구와 : 우정산그리뫼 회원 5명
▶ 후 기 : 오늘은 영남알프스 운문산 산행이다. 2021년 1월인데 벌써 6봉째다.
앞주에 가을자리님과 소주 한 잔 하면서 약속을 하였다. 평일에 날잡아 운문산 가자고~~~그래서 수요일날 운문산을 가게 되었다. 울산에 살다보니 바다도 가까이, 영남알프스도 가까이 참 좋은 점이 많은 울산이라 생각한다.
2021년 9봉 완등을 빨리 끝내고 싶어 서둘러 하다보니 6봉째인데 이번주 일욜 하면 9봉 완등 할 것 같다.
▶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는 해발 1,000m이상의 9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군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하여 영남알프스라 부른다. 백두대간 피재에서 분기된 낙동정맥이 이곳까지 뻗어와 해발 1,000m이상의 봉우리가 힘차게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있다
▶ 영남알프스(嶺南 알프스)의 9개 봉우리는 「가지산(1,241m),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신불산(1,159m), 재약산(1,108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문복산(1,015m)」을 말한다.
▲ 석골사 주차장에 있는 운문산 등산로 안내도
최근에 설치하였는지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 석골폭포
2020년 석골사에서 운문산, 독수리바위, 이끼폭포, 소머리바위 산행 후 이곳에서 알탕을 하였을 때는 수량이 많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폭포 같지가 않다
▲ 석골사를 배경으로 단체 한 장 남기고~~~
▲ 석골사 유래
▲ 억산으로 이어지는 팔풍재 갈림길, 우리는 직진하여 운문산으로 간다
이곳의 이정표는 운문산까지 3.8km, 팔풍재는 2.3km,억산은 2.8km로 표시되어 있다
▲ 딱발재 갈림길 가기 전 전망대에서 소나무에 올라 앉으니 멋진 포즈가 된다.
뒤로 수리봉, 우측으로 문바위가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다
▲ 딱발재 갈림길 오후에 이곳으로 내려 올 것이다.
▲ 비로암능선 초입이다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 정구지 바위 방향으로~~~
▲ 비로암폭포
정구지바위 직전에서 배낭을 벗어두고 계곡 아래 비로암폭포로 내려 갔다
좌측은 폭포 상단, 우측은 폭포 하단이다, 폭포가 길어 한뷰에 잡기가 힘들다
▲ 인정 자화상도 남기고~~~
▲ 정구지 바위, 아래쪽이 비로암폭포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운문산 제2 얼음골을 지나 함화산, 운문산으로 갈 수 있다
▲ 운문산 제2 얼음골 유래
▲ 요런 철계단도 지나고~~~
한 참을 올라 등로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있는 선녀폭포 구경하러 간다
▲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선녀폭포
한파로 인해 폭포가 얼어 있는데 1, 2단으로 되어 있는 그 크기가 상당하다
▲ 선녀폭포에서 놀기
▲ 좌측이 1단, 우측 아래가 2단으로 아래로 내려 갈 수 없어 중간지점에서 즐겼다
▲ 암반 위에 자리잡은 상운암
이곳에서 억산과 사자봉, 문바위 수리봉이 조망된다
▲ 상운암 지나 운문산으로 향하는 들로는 온통 눈밭이다
▲ 정상 아래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오뎅과 라면으로 약 50분에 걸쳐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 운문산 자화상, 바람이 불지 않아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 나의 특허 운문산 기도 받고~~~~
▲ 아는 일행도 만나 단체도 남기고~~~
▲ 우측 가지산, 좌측 아래가 북봉이고, 북봉 좌측으로 상운산, 좌측 멀리 문복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운문산에서 가지산, 우측으로 백호가 자리잡고 있는 백운산
그 뒤쪽 능선은 능동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이고 멀리 신불산이 희미하다
▲ 운문산에서 깨진바위 억산조망
좌측으로 뽀족한 사자봉, 문바위 수리봉 뒤로 북암산이 삼각형을 이루고, 희미하게 구만산도 보인다
▲ 운문산 하트 소나무인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는 하트 모양을 잃어가는 것 같다
▲ 반대편에서 바라본 하트 소나무
▲ 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것으로,
좌측이 소머리바위, 우측이 독수리바위, 중앙이 하마바위이다
소머리와 독수리 사이 계곡에 이끼폭포가 있다
▲ 딱발재로 가면서 바라본 것으로,
우측 아래사 딱발재 뒤로 범봉, 억산이며 좌측으로 사자봉, 문바위와 수리봉, 북암산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 딱발재 도착, 이제 하산만 남았다
▲ 딱발재에 있는 이정표, 운문사 4.5km구간은 통제를 하고 있다
▲ 하산길에 비로암능선 초입의 바구도 멀리서 구경하고, 뒤로는 정구지바위에서 함화산 방향으로 오르는 등로이다
▲ 천년고찰 석골사의 식수도 한파로 얼어 있어 매에서 물 한병 사서 마시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
이제 2021년 영남알프스 9봉 완등에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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