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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쌀개봉과 가무낙도 환종주 1부 "2021. 1. 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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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쌀개봉과 가무낙도 환종주 1부 "2021. 1. 30."

지리산 독사 2021. 2. 2. 14:04

▲ 가령산 전 철계단이 있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멀리 가무낙도의 마지막 봉인 뽀족한 도명산이 보인다

 

▲ 요상하게 생긴 이 바위를 머라고 해야할까?

 

▲ 가령산 자화상

    가령산 오름에 눈이 내렸으나 도착하니 그쳤으며, 하루종일 눈이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다

 

▲ 무영봉, 정상석은 없지만 「가무낙도(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의 봉우리 중 최고 높은 봉우리이다

 

▲ 눈내리는 삼형제 바위에서, 뒤로 무영봉이다

 

▲ 주전자 바위 자화상

 

▲ 주전자 바위와 인접해 있는 바위, 공룡바위라고 해야하나~~~~~~아님 낙타 등이라고 해야하나

    저곳에 올라갈 수 있는데 눈으로 인해 미끄러워 패스했다

 

▲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 힘들어서 인지 바위에 기대어 있다

 

▲ 낙영산(落影山)

    말 그대로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 하여 낙영산이라 한다

 

▲ 쌀개봉 남릉의 코뿔소 바위를 배경으로 자화상

 

▲ 산으로 향해 달리는 기차,

    기차바위 뒤쪽으로 멀리 오전에 지나온 가령산이 보인다.

 

▲ 도명산(道明山)

    도명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 아래에 있던 채운암이라는 암자에서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도명산 정상석 뒤 바위 위에 올라서~~~~

    눈이 없으면 뒤쪽으로 해서 위까지 오를 수 있는데~~~

 

▲ 도명산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좌로부터 무영봉, 낙영산, 쌀개봉, 조봉산이다.

    무영봉과 낙영산 사이로 속리산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쌀개봉 좌측 뒤는 덕가산, 우측 뒤는 금단산이다.

 

▲ 도명산 정상의 거송

 

▲ 괴산 도명산 마애삼존불상(槐山 道明山 磨崖三尊佛像)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는 도명산 마애삼존불상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0호로 "ㄱ"자로 꺾어진 암벽에 선각으로 조성되어 있다. 그 중 오른쪽 불상은 9.1m 규모에 안면의 길이만도 2m에 이르며 세 불상 중 가장 세련된 솜씨를 나타내고 있다. 양 어깨까지는 뚜렷한 선이 그어졌는데 손갖춤모양(手印)은 분명하지 않다. 중앙의 또 하나의 불상은 더욱 커서 전체 높이 14m에 이르는데 정면상이다. 하반신까지는 선각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 하나의 불상은 동떨어진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데 5.4m 규모이며 다른 부처와 달리 약간의 돋을새김 기법을 사용하여 곡선미의 세련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마애불상은 고려 초기의 유행하던 선각 마애불상(線刻 磨崖佛像)과 같은 영향을 보인다.

 

 

▲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 산행지도

 

▲ 발자취

▶ 언 제: 2021. 1. 30.(토). 08:30 산행시작 ------ 8시간 50분 소요

▶ 어 디: 자연학습원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쌀개봉(왕복) - 도명산 - 마애불 - 학소대 - 자연학습원 ....약 14.46km

▶ 누구와: 나. 삼신님, 소나무님, 마리님,

▶ 후 기: 울산에서 05:00경 출발, 23:00경 귀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땜시 단체로 움직이는 것은 안된다. 그래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승용차 1대를 이용하여 충북 괴산 「가무낙도」를 찾았다. 울산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임에도 눈소식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다. 괴산에 들어서자 눈이 계속 내렸고, 산행시에도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여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하산주는 괴산 맛집을 찾아 산막이 옛길에 있는 식당으로 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하지 않아 되돌아나와 100년 전통의 소고기 식당에서 소고기로 저녁을 먹고 귀울 했다 

 

▲ 자연학습원 앞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 자연학습원 앞에 주차를 하고 식당 건너편 화양천으로 내려간다

 

▲ 화양천을 철판 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 우측 이정표를 따라 가령산으로 오른다

    아마 비가 오면 이곳을 건너지 못할 것 같다

 

▲ 철계단 있는 곳에서 줌으로 당겨본 도명산, 눈이 계속 내리니 이색적인 풍경이다.

 

▲ 그냥 바라본 도명산, 소나무 사이로 뽀족한 도명산이 보인다

 

▲ 남는게 사진이라 자꾸 찍어 댄다.ㅎㅎㅎ

 

▲ 바위를 뚫고 자라는 소나무, 너 몇살이냐. 나보다 나이가 많나~~~

    오늘 산행에 이런 소나무는 원없이 볼 수 있다

 

▲ 화난 코뿔소 바위도 지나고~~~

 

▲ 우측 뒤로 가령산이 살짝 보이는 것 같다.

    이 지점이 거북바위가 있는 곳이다.

 

▲ 살짝 기댄 바위, 연인바위라고 할까?

 

▲ 거북바위, 눈만 아니면 저 곳에 올랐어야 하는데 내리는 눈으로 인해 바위가 미끄러워 우회했다

    좌측으로 엄지바위가 보인다.

 

▲ 엄지바위, 이곳을 올라봐야 하는데 내리는 눈으로 인해 바위가 미끄러워 패스,

    줌으로 당겨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 요상하게 생긴, 일명 꿈뜰이 바위 전망대에서

 

▲ 가령산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 정상석 촬영만 하고 바로 안부로 내려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간다

 

▲ 가령산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측 멀리 조봉산, 우측으로 도명산이다.

 

▲ 무영봉은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 뒤쪽에 있다

 

▲ 무영봉 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좌측이 조봉산, 우측이 도명산이다.

    도명산 앞쪽으로 눈에 덮힌 기차바위가 보인다. 

 

▲ 오늘 산행에 최고 높은 봉이지만 정상석이 없다

 

▲ 정면으로 가야할 낙영산, 뒤로 쌀개봉과 조봉산이다.

    좌측으로는 금단산이 희미한 것을 보니 저곳은 눈이 내리는 것 같다

 

▲ 낙영산 뒤로 쌀개봉, 조봉산이다

 

▲ 얼굴바위

 

▲ 낙영산 전 헬기장 아래로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 오뎅탕과 라면으로~~~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 점심을 먹고 나니 눈이 또 내렸다.

    내리는 눈으로 인해 삼형제바위를 올라가지 못하고 무영봉을 배경으로 사진만 남긴다.

 

▲ 낙영산 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무영봉, 좌측으로 가령산이 희미하다

 

▲ 헬기장에서 갈길이 먼데도 할 것은 다하고~~~

 

▲ 주전자 바위, 이곳에 멋진 바위가 많은 곳이다.

 

▲ 주전자 바위 뒷모습인데 정면과는 전혀 다른다

 

▲ 찍어 놓고 보니 고래 머리부분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 공룡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참 특이하게 생깃다

 

▲ 무엇을 닮았는데 ~~~~

 

▲ 고된 세월 바위에 기대어 자라는 명품 솔, 옆의 기암도 솔과 멋지게 어불린다.

 

▲ 수령이 가늠하기 힘든 바위에 기대어 크고 있는 명품 소나무와 옆의 기암에 감탄사를 보내며 한 컷 남기고,

    지척인 낙영산으로 간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