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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등대, 『서해안 최고의 억새산 보령 오서산』 "2019. 10. 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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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등대, 『서해안 최고의 억새산 보령 오서산』 "2019. 10. 6."

지리산 독사 2019. 10. 20. 22:03

▲ 오서산 오름에 서해바다와 억새를 배경으로 자화상 담아본다.

    서해의 등대라는 별명답게 흐린날씨 임에도 바다가 조망되고 누렇게 익은 들녁이 편안해 보인다


▲ 보령시에서 세운 오서산 정상석

    오서산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과 청소면, 홍성군 광천읍의 경계에 걸쳐 있으며,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烏(까마귀 오), 棲(살 서)」라고 불린데서 유래되었다


▲ 홍성군에서 세운 오서산 정상석에서 자화상


▲ 서해안 최고의 억새산이자 서해의 등대라는 별명을 가진 오서산 주변 조망은 최고였다


▲ 오서산 오름길에 등로를 잠시 벗어나 암릉으로 오르니 일행이 찍어 준 이런 사진도 한 장 건지네요

    아래가 지나온 시루봉이다


     

▲ 발자취로 GPS를 늦게 레코딩하여 거리와 시간이 다소 차이가 난다



▲ 오서산 등산지도

▶ 언   제 : 2019. 10. 6.(일) 10:15 ~ 14:50....4시간 35분 소요

▶ 어   디 : 성연주차장 - 시루봉 - 오서산 - 오서정 전망대 - 정암사 - 상담주차장...약 8.54km

▶ 누구와 : 우정산그리뫼 산악회 회원 39명

▶ 어제 창녕 영취산 산행을 하고 쉬지 않고 오늘은 우정산그리뫼 일원으로 충남 보령 오서산으로 향했다

    울산에서 충남 보령까지 장시간 버스를 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갔다오기 힘든 산이고

    또 서해의 등대, 서해안 최고의 억새산이라고 하여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어 서해의 등대는 맞았으나 억새는 울산 영남알프스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여 아쉬웠다.


▲ 성연주차장에서 단체사진 남기고 억새보러 출발.......


▲ 등산로 입구에 "오서산에 올라 달을 바라보며"라는 한시가 큰 바위에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시비 앞에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 성연주차장의 오서산 등산 안내도

 

▲ 이렇게 포장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야 된다


▲ 이곳 이정표에서 시루봉 방향으로 이제부터는 비포장 임도를 걷는다.


▲ 임도를 버리고 본격적으로 시루봉까지 오르막 시작되는 곳이다.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모여 같이 올랐는데 억새보러 온 등산객이 너무 많아 줄서서 밀려 올라갔다


▲ 시루봉에서 자화상

    어라 시루봉에서 1.8km이다, 콘크리트 끝나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는 성연주차장부터 시루봉까지 2.7km였는데......!

    이곳 시루봉을 지나 오서산 가기전 안부에서 회원 모두가 모여 점심을 먹고 오서산을 올랐다.

 

▲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 이제부터 억새가 산객을 반긴다


▲ 오늘 리딩대장 탁배기, 백두대간도 같이 한 넘 멋진 친구다


▲ 그냥 갈 수 없어 나도 자화상 남기고


▲ 회원 모두 억새와 탁트인 경치를 보며 일상의 추억 남기기 바뿌다

    나도 많이 찍어 카페에 올려 주엇는데................


▲ 정상 직전에서 자화상, 요런 사진이 좋은데


     

▲ 산부추도 담아보고


     

▲미역취와 구절초도 담아보고


     

▲ 용담꽃도 담고


▲ 억새와 보령의 들녁 그 뒤로 서해바다가 참 멋지다. 마음까지 시원하다

▲ 보령시에서 세운 정상석 주변에 사람이 너무많아 정상석만 찍기 힘들어 요렇게라도 남기고

 

▲ 단체도 남기고,


▲ 억새가 바람에 흩날리는 등산로를 따라 오서산 전망대로 간다


▲ 가다보니 홍성군에서 세운 오서산 정상석도 만나고 이곳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정성석 흔적 남겼다


▲ 오서산 정망대, 산객이 너무 많다


▲ 테풍으로 파손된 오서정을 대신하여 만든 오서산 전망대와 유래


▲ 억새와 멀리 서해바다, 날씨가 조금 만 더 맑았으면 더 멋진 조망을 즐겼을 것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 오서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산할 능선으로 정암사까지 1,600계단을 내려가야 된다


▲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지나온 오서산을 뒤돌아보고 눈에 담는다.


▲ 기암 위에 누군가가 작은 바위를 올려 놓았는데 새모양을 하고 있다


▲ 보령시와 홍성군에서 오서산에 많이 투자를 한 모양이다

    등산로에 계단이 많이 만들어져 있고, 조망이 좋은 곳마다 이렇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해

 

▲ 정암사 범종루


▲ 극락전

 

▲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은 정암사 사리탑


▲ 산신각

    정암사를 떠나 콘크리트 도로와 오솔길을 걸어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 상담마을을 지나가는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곡식을 내어 놓고 팔고 있었는데 사는 사람이 없었다


▲ 코스모스가 자리잡은 상담마을 표지석

    이곳을 끝으로 오서산의 하루 일과를 멋지게 마무리 했다

    울산에서 먼 거리를 달려 하루 힐링을 한 산행,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