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욱이 사는 세상

지리산 『작은조개골, 두류봉, 청이당터』 "2023. 5. 13." 본문

지 리 산 산행

지리산 『작은조개골, 두류봉, 청이당터』 "2023. 5. 13."

지리산 독사 2023. 5. 21. 12:19

▲ 행랑굴로 알려진 석굴에서

    된삐알 치고 올라야 하며, 이곳에서 내려가면서 우측으로 등로가 열려 있다

 

 

▲ 마암 각자에서 유래된 마암(馬巖), 예전에 산막도 있었다고 한다

▼ 사진과 같은 마암 각자를 찾기 위해 목이 아프도록 쳐다봤다. 찾았능교 ㅋ

 

 

▲ 두류봉에서 멀리 반야궁뎅이를 바라보며~~~

 

 

▲ 국골사거리에서 영룡봉 방향 첫번째 암봉에 올라 인정하고 국골사거리로 되돌아 왔다

 

 

▲ 작은조개골에서 만난 보호종인 백작약

 

 

                           ▲ 윗새재, 작은조개골, 두류봉 산행지도

 

 

▲ 작은조개골, 두류봉 발자취

 

▶ 언 제: 2023. 5. 13(토). 08:15 산행시작 ------ 8시간 소요

▶ 누구: 막싸도라 회원 8명

▶ 족 적: 윗새재 - 조개골 - 철모삼거리 - 작은조개골 - 석굴(행랑굴) - 마암 - 영랑재 - 두류봉 - 국골사거리 - 암봉 - 국골사거리 - 쑥밭재 - 청이당터 - 철모삼거리 - 윗새재 ... 약 11.50km

언제나 정겨운 지리, 이번에는 석굴(행랑굴), 마암을 찾아 작은조개골로 들어갔다. 초입은 거친 계곡미가 30여분 오르면 넓은 암반이 계속 이어지고, 수량이 풍부하여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3중주를 들으며 유유자적 즐긴 멋진 하루였다.

 

 

▲ 윗새재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트, 멋진 자연의 작품이다

    주차장에서 단체사진 한 장 남기고 석굴(행랑굴)과 마암을 영접하기 위해 조개골로 들어갔다

 

 

▲ 출렁다리를 건너 오르면 치밭목산장을 지나 써리봉, 중봉을 거쳐 천왕봉으로 오를 수 있다

    우리는 금줄을 넘어 조개골로~~~ 아니온듯이 살며시 갔다 올 것이다.

 

 

▲ 거친 조개골 풍경, 잠시 계곡을 따라 즐기고 우측 등로로 올라갔다

 

 

▲ 철모삼거리 우량측정탑

    오래전 전쟁의 흔적인 철모를 걸어두었던 것을 산꾼들이 불러줌으로서 유래된 철모삼거리,  그러나 지금은 그 흔적이 없어졌다. 철모삼거리를 조금 지나면 청이당골이다

 

 

▲ 청이당골에서 조금 진행하면 만나는 작은조개골 초입이다.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접어들면 된다.

    작은조개골은 계곡 좌측으로 길이 있으며, 길이 희미하면 계곡으로 내려서 진행하면된다 

 

 

▲ 초입은 거칠다. 한 30여분 오르면 넓은 암반이 나타나고 즐기면서 천천히 오른다

 

 

▲ 이 지점부터 작은 폭포와 암반이 이어지는 작은조개골의 진면목이 이어진다

 

 

▲ 작은조개골의 쌍폭

    작은조개골은 수량이 부족하지만 이날은 통암반을 타고 흐르는 적당한 수량으로 인해 계곡미가 살아났다

 

 

▲ 연달래를 배경으로 자화상 ~~~

    다들 조개골의 풍경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암반 위로 흐르는 물소리는 연달래를 춤추게 하였다 

 

 

▲ 넓은 반석과 암반 그 위로 흐르는 물

    우리는 놀다 걷기를 반복하며 계곡미를 마음껏 즐겼다

 

 

▲ 계곡 상류에 도착하니 바위속으로 물소리는 사라지고 좁은 골로 이어진다

 

 

▲ 석굴을 지척에 두고 연달래가 활짝핀 곳에 맛집을 차려 점심을 해결했다

 

 

▲ 이 지점 정도에서 우측 계곡으로 붙어서 진행해야 하는데 직진하다보니 약간 알바를 하였고, 우측으로 큰 방구길을 건너 석굴을 찾아갔다.

 

 

▲ 까꼬막 올라 도착한 석굴

    석굴로 올라가는 길은 흙과 돌이 줄줄 흘러내렸다. 자 다들 조심조심 ㅎㅎㅎ 

 

 

▲ 석굴로 먼저 올라가 내려다 모습, 빨리 올라오이소

 

 

▲ 석굴 내부

 

 

▲ 석굴에서 번갈아가며 흔적 남긴 후 내려가면 우측으로 길이 있다

 

 

▲ 마암 전 박터 옆 샘터

    여기에서 물을 보충하고, 샘터 우측으로 바로 직등하여 마암으로 올라갔다

 

 

▲ 자 마암 각자 찾아보소. 목 아프것네 ㅋㅋㅋ 찾았능교?

 

 

▲ 마암 아래 써놓은 이 글씨는 무엇일까?

    언제 누가 무슨 의미로 쓴 것일까?

 

 

▲ 마암에 있는 하트바위

 

 

▲ 마암 샘터, 청소만 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마암에서 청이당 옛길이 아닌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에 올라섰다

 

 

▲ 능선에 올라서니 엘레지꽃과 현호색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일행이 영랑대 갔다오자는 것을 영룡봉까지 왕복해야되서 시간이 촉박하다며 바로 두류봉으로 가자고 했다. 그런데 국골사거리 지나 암봉에 올라 주변 산세 구경을 하다 영룡봉을 패스하자고 하여 국골사거리로 돌아왔다

ㅎㅎㅎ 영룡봉 왕복하지 않을거면 영랑대 갔다 올 시간이 충분하였는데 ~~~ 

 

 

▲ 두류봉에 올라 영랑대와 우측으로 촛대봉 조망 

 

 

▲ 멀리 반야궁뎅이도 조망하고, 일행 모두 흔적 남기고 국골사거리로~~~ 

 

 

▲ 국골사거리

    이곳에서 직진하여 암봉에 들렀다 영룡봉까지 가지 않고 바로 돌아왔다

 

 

▲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명품솔

     이곳에서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 두류능선, 동부능선, 국골 등 지리의 품속을 즐기며 각자 흔적을 남겼다

 

 

▲ 파노라마

    영랑대 뒤로 천왕봉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우측으로 지리주능이 펼쳐지고, 중앙 국골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우측으로 두류능선이 한 폭의 수체화다

 

 

▲ 당겨본 천왕봉

 

 

▲ 멀리 반야궁뎅이가 희미하다

    바로 앞이 국골, 뒤로 초암능선이다.

 

 

▲ 두류능선 끝인 영룡봉, 좌는 국골이다

 

 

▲ 파노라마

    좌측으로 휘어지는 동부능선, 진주독바위, 새봉을 웅석봉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두류봉, 영랑대를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 진주독바위 뒤로 새봉, 새봉 뒤로는 필봉산과 왕산이다

 

 

▲ 영룡봉은 다음에 하공다리골로 올라 가기로 하고 오늘은 패스다 ㅎㅎㅎ

    패스하다보니 시간이 많아 흔적 남기며 한 참을 쉬어 갔다

 

 

▲ 동부능선 내림길, 걷기좋은 산길에 연달래가 많이 피여 산객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쑥밭재에서 단체 한 컷, 어라 나는 없네 ㅋ

 

 

▲ 청이당터의 천례탕

    얼마나 큰지 한 번 안아봅니다.ㅎㅎㅎ

    계석을 찾다가 그냥 옛길로 내려갔다

 

 

▲ 청이당 옛길은 산죽밭이다

     올라오려면 욕 좀 보것다요ㅎㅎㅎ

     우리는 옛길을 따라 철모삼거리를 지나 윗새재에 도착하여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다

     다들 너무 일찍 하산했다며 한소리 한다.....우짜것노 영룡봉을 패스했으니 일쩍지 ㅎㅎㅎ

     내고향 지리, 언제가도 좋은 곳, 퇴직 후에 고향가면 매일 볼 수 있것지 ~~~~~